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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맘인데요 포장이사할때.....

이사 조회수 : 3,529
작성일 : 2021-11-12 09:42:33
곧 이사 하는데 아이 학교 보내놓고 혼자서 해요
포장이사인데 혼자 있어도 괜찮겠죠?
짐 다 쌀때까지 있다가 차 출발하고
들어가는 곳으로 가있으면 되는거죠?
막상 날짜가 다가오니 걱정이 되네요
준비할거나 조언해주실것 아무거라도 좀 알려주세요
작은 조언도 도움될것 같아요

IP : 116.125.xxx.23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12 9:44 AM (211.248.xxx.46)

    일단 귀중품 따로 챙겨놓으시구요
    인부들 와서 포장하고 옮기는거 관리감독 하시고
    준비되면 앞서서 이사갈 집에 가서 문 열어놓고 마찬가지로 들여놓는거 관리감독하고
    파손여부나 분실여부 같은거 체크하고요

  • 2. ....
    '21.11.12 9:45 AM (211.248.xxx.46)

    세세하게 살펴보세요
    이삿집 업체 양아치들 정말 많습니다
    그냥 허허실실 사람 좋은척 하면 호구취급 당하기 딱 좋아요

  • 3. 아침
    '21.11.12 9:45 AM (106.101.xxx.139)

    귀중품 잘 보관하시고 바쁘시겠지만 꼼꼼히 리스트 만들어서 일처리 하시면 될거같아요
    저 이사 여러번 했지만 남편이 바쁘고 새벽에 출근하는 사람이라 늘 혼자했지만 다 해내지더라구요

  • 4. ...
    '21.11.12 9:48 AM (211.248.xxx.46)

    물건 들여올때 놓으면 가서 파손되거나 그런ㄱ ㅓ없나 바로 체크하세요
    예를들면
    장농 들여놓으면 가서 상태 살피고 이런식.
    나중에 그사람들 나가고 확인해서 얘기하면 발뺌하는 경우 많으니 현장에서 바로 말하세요
    물건 빼기전에 사진 찍어놓으셔도 좋구요

  • 5. 일단
    '21.11.12 9:55 AM (125.177.xxx.70)

    통장 귀금속 현금 도장 중요 서류
    충전기 노트북이나 패드
    중요한거 따로 싸서 차나 트렁크 하나에 따로 챙기세요
    여성용품이나 속옷도 신경쓰이니까 저는 따로 싸놔요

    이사전에 tv 인터넷 도시가스 우편물주소이전등 이사날에 정산하고
    이사갈집에 당일설치하게 예약해놓구요

    버리고갈 덩치큰 짐들은 이사업체에 내려달라고하고
    폐기물 스티커 붙여버리세요

    이사갈집에 가전가구배치 물건자리 정하는거 결정해서
    이사하시는분들이 당일 다 제자리에 정리까지 해놓고갈수있게 해놓으세요
    이사짐 들어갈때는 꼭 같이 계시는게 좋아요

    잔금 바로 치를수있게 모바일뱅킹 한도금액 확인해놓으시구요

    부동산에 이사당일 준비할거 미리확인해놓으시고요

    정신없어서 그렇지 혼자서도 충분히하실수있어요

  • 6. ...
    '21.11.12 9:55 AM (14.42.xxx.215)

    귀중품은 따로 차나 다른곳에 맡겨 놓구요.
    혼자라도 괜찮은데 부모님이나 친구나 한분 더 계시면 좋긴하죠.
    전 이사때마다 남편 출근해서 저 혼자 있다가 중간중간 언니나 엄마가 다녀가시김 했어요.

  • 7. 아이는
    '21.11.12 9:59 AM (222.101.xxx.249)

    친구나 지인에게 좀 부탁하시면 어때요? 너무 챙길게 많으실것 같아요.
    좋은 옷, 귀한 물건은 따로 챙기시고요.

  • 8. sei
    '21.11.12 9:59 AM (106.248.xxx.21)

    혼자 되죠. 누가 와서 좀 거들어주면 더 좋지만요. (부동산 갔을 때 잠깐 비니까..)

  • 9. 일단
    '21.11.12 10:02 AM (125.177.xxx.70)

    버리고 갈 잔짐들 미리 싹 버리시구요
    이사가서 정리하자 생각하지마시고
    이사업체분들께 생각해놓은 자리에 싹 정리해서 넣고가게하셔요
    이사청소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이사거리가 멀지않으면
    꼭 청소하고 짐넣어달라고하시구요
    가전제품 다 연결해서 작동되는거 확인하세요

  • 10. ...
    '21.11.12 10:02 AM (118.235.xxx.184)

    은근히 할일 없어서 혼자도 충분해여

  • 11. 일단
    '21.11.12 10:04 AM (125.177.xxx.70) - 삭제된댓글

    이사들어가는집 상태보시고
    혹시라도 나중에 문제될만한곳 있으면 사진 찍어두세요
    바닥에 흠집있는거
    벽지상태 등등 이요

  • 12. 일단
    '21.11.12 10:05 AM (125.177.xxx.70)

    이사들어가는집 상태보시고
    혹시라도 나중에 문제될만한곳 있으면 사진 찍어두세요
    바닥에 흠집있는거
    벽지상태 등등
    그리고 부동산에도 잔금치르면서 얘기해두시구요

  • 13. ㄱㄱㄱㄱ
    '21.11.12 10:09 AM (125.178.xxx.53)

    부동산가서 일처리하고할때
    누군가가 짐싸는거 대신 봐주면 좋긴해요
    없으면 안되는건 아니지만요

  • 14. 저도
    '21.11.12 10:16 AM (114.207.xxx.50)

    이사 여러번 했는데 남편은 강아지 보느라 밖에 거의 나가 있고 저 혼자 집에서 진두지휘(?)했어요.ㅎㅎ
    놔두거나 버릴 짐 있으면 미리 알려줘야 하는데 한사람네세만 얘기해서 안되고 모두에게 얘기해야 혼선이 없더라구요.
    그 외엔 별로 할게 없어요.
    집에서 마무리 끝낸후 맨나중에 나가세요.
    어차피 점심 먹고 이사갈 집으로 오니 시간은 충분해요.
    가셔서 놓을 짐 위치 알려주심 되구요.

  • 15. ^^
    '21.11.12 10:22 AM (119.193.xxx.243)

    저랑 같네요. 저도 미리 제 차에 귀중품이랑 서류 먼저 싸놓고, 새로 이사갈집 도면에 가구 자리 정해서 이삿짐업체에 줬어요.

    가구마다 번호 써서 붙여놓고, 도면 자리에 그 번호를 썼어요. 헷갈리지 않게.

    걱정 마세요. 이삿짐업체들 일 잘해요. ^^

  • 16. ..
    '21.11.12 10:22 AM (125.135.xxx.24)

    이사짐 사람들 물건 되게 험하게 다뤄요
    가구도 잘 망가지고
    아끼는 가구있으면 살살 다루라고 잘 얘기하세요
    전 직접만든 도자기 깨뜨려서 본드로 붙여줬어요 속상

  • 17. 감사합니다
    '21.11.12 10:26 AM (116.125.xxx.237)

    댓글 다 꼼꼼하게 읽고 메모해두고 있어요
    너무 감사드려요

  • 18. 저는
    '21.11.12 10:31 AM (175.199.xxx.119)

    혼자 이사했어요. 남푠외국 출장갔고 아이 유치원생이라 유치원 보내고 귀중품 친정에 미리 두고요

  • 19. 00
    '21.11.12 10:45 AM (211.214.xxx.227)

    새집에 들어가시자 마자, 전자제품들 전부 연결하고, 한번씩 전원을 다 켜보세요. 저는 일단 자리에 두고, 천천히 해야지 하다가 인터넷기사를 불러서 TV를 켰는데, 세상에 LED 나갔더라구요.. 세탁기도 에러뜨고, 정수기도 난리나거, 에어컨도 ...이사하면서 옷갖 AS기사를 다 만났어요!

  • 20. ...
    '21.11.12 10:58 AM (222.103.xxx.217) - 삭제된댓글

    물건 잘 챙기세요. 개인 정보 드러나는 서류들도 잘 챙기시고요.
    저희는 은수저, 남편의 고가의 두루마기(비싸게 맞춤)까지 다 들고 갔었어요.
    명품 있으시면 그것도 따로 챙겨야 해요.

  • 21. ...
    '21.11.12 11:00 AM (222.103.xxx.217)

    물건 잘 챙기세요. 개인 정보 드러나는 서류들도 잘 챙기시고요.
    저희는 이삿짐 직원 누군가가 은수저, 남편의 고가의 두루마기(비싸게 맞춤)까지 다 들고 갔었어요.
    명품 있으시면 그것도 따로 챙겨야 해요.

  • 22.
    '21.11.12 11:47 AM (49.168.xxx.4)

    가족 있어도 대부분은 혼자 이사하니 걱정하지 마세요

  • 23. ..
    '21.11.12 12:07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

    포장이사데 무슨 걱정인가요?귀금속이나 돈되는데 작은물건은 따로 챙겨놓고 왠만하면 쓰레기될만한 물건은 다 버리시구요 남편있어도 바빠서 남편 없이 하는 사람도 많아요 주변에 아는 사람부르면 더 귀찮죠

  • 24. ...
    '21.11.12 12:52 PM (117.111.xxx.190)

    여행용가방에 중요물품 넣어두고 차에 실어두었고요
    고양이 세마리 데리고 혼자 이사했어요

  • 25. ㆍㆍ
    '21.11.12 1:01 PM (116.125.xxx.237)

    네 댓글 주신분들 덕에 마음이 좀 놓여요
    새가슴이라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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