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에게 소개할 만한 간단한 한국요리

ㅇㅇ 조회수 : 2,702
작성일 : 2021-11-12 00:55:38
뭐 있을까요?
오전에 브런치 식으로 먹을거예요
학교에서요
김밥
잡채
군만두
부침개
주먹밥
떡볶이

이런 류의
만드는 사람도 편하고
먹는 사람도 편한

한국 음식 중 먹어보고 싶은게 뭘까요
IP : 109.38.xxx.4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것은
    '21.11.12 12:59 AM (175.120.xxx.173)

    불고기...

  • 2. 경험상
    '21.11.12 1:07 AM (115.143.xxx.118) - 삭제된댓글

    군만두, 불고기는 대부분 좋아해요.

  • 3.
    '21.11.12 1:17 AM (109.38.xxx.42)

    불고기를 안적었네요. 불고기도 있어요 메뉴에.
    생각나는거 아무거나라도 의견부탁드려용

  • 4. dd
    '21.11.12 1:21 AM (121.132.xxx.204)

    잡채요. 외국인 초대시 한번도 실패해 본적이 없음.
    외국이면 베지터리언 생각해서 고기빼고 야채로만요.

  • 5. dd
    '21.11.12 1:23 AM (121.132.xxx.204)

    무슬림 아니면 매콤한 돼지불백. 돼지불백 상추에 싸먹는 것도 반응 좋았어요.

  • 6. 맵지 않은
    '21.11.12 1:24 AM (218.153.xxx.49)

    안동찜닭,호박전,동태전,해파리냉채,소갈비찜

  • 7. 날씨
    '21.11.12 1:40 AM (45.87.xxx.68)

    날씨가 추우니 순두부요.
    색깔은 빨갛지만 덜 맵게 해서 뜨끈하게 밥과 주면 정말 좋아해요.
    간단 삼계탕도 괜찮아요. 닭다리나 안심넣고 대추 생강 마늘 넣고 스프처럼..

  • 8.
    '21.11.12 1:50 AM (109.38.xxx.42)

    집으로 초대가 아니라 학교에서 간단히 먹는거예용 ㅎㅎ

  • 9. 브런치
    '21.11.12 1:52 AM (211.176.xxx.221)

    장소가 학교라면 한국음식만들고 먹는 체험인가요?
    간단한 김치볶음밥, 주먹밥, 샐러드 또는 잡채

  • 10. 만드는 건 집에서
    '21.11.12 1:59 AM (109.38.xxx.42)

    먹는건 학교에서요
    먹는 대상은 외국인 학부모예요
    다국적이요 유럽사람들이 많지만 골고루있어요

  • 11. ...
    '21.11.12 2:08 AM (39.7.xxx.95)

    김치볶음밥 보다는 김치전이 먹는거나 만드는거나 편할 듯하고
    잡채는 다 좋아하던데 만드는게 힘들지 않을지
    불고기는 시판 양념 쓰면 뚝딱이고요
    만두는 비비고ㅎ

  • 12. 퓨전
    '21.11.12 2:17 AM (223.38.xxx.227)

    불고기로 핫도그나 샌드위치로
    소세지대신 속재료를 불고기로~~

  • 13. 저는
    '21.11.12 2:25 A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잡채요 .
    김치통으로 반 넘게 가져갔는데 바로 끝났어요.
    맛있다고 칭찬 많이 받은 음식이에요.
    어렵게 하지말고 간단 버전으로 알려주시면 되요.
    따로 볶는거 말고 고기 야채 한 번에 볶고 당면만 따로 볶아서 섞는거요. 어차피 물어만 보고 ㅎㅎㅎ 해 먹을거 같진 않았지만요.

  • 14. 아마
    '21.11.12 2:32 AM (122.34.xxx.60)

    달고나 하면 인기는 끌 겁니다.

    부침개는 손바닥만하게 하면 인기 좋아요.

    김치같은 거 선 보이고 싶으시면 오이 무침 새콤달콤하게 해도 좋구요

    계란말이 잘라놓아도 인기입니다

    된장국 심심하게 묽게끓여도 의외로 잘 먹습니다.

    아니면 국으로는 소고기 뭇국이 실패가 없지요 손도 별로 안 가고요.

    무채 설탕 좀 넣고 ㅡ외국무 맛이 좀 다르니까ㅡ 새꼼 달콤 무쳐도 좋구요

    닭날개 사서 가장 조금 참기름 조금 마늘 조금으로 밑간 하고 감자가루 무쳐서 튀김솥에 튀겨내도 좋아합니다

    고추장에 참기름 넣은 거 소스처럼 두면 젊은이들은 잘 먹어요. 당근과 오이 스틱 썰어놓으면 더 좋구요

  • 15. 아마
    '21.11.12 2:41 AM (122.34.xxx.60)

    닭날개 사서 가장 -> 간장
    무쳐서 -> 묻혀서

  • 16. ...
    '21.11.12 3:16 AM (14.35.xxx.21)

    달고나죠.만들어가고 만들며 보여주고. 후식으로.
    그러면 주식은 불고기와 김치전 오이무침

  • 17. 조미김
    '21.11.12 3:19 A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예전에 미국에서 아이 킨더 다닐때. 한국의 날 이런 행사 했는데. 조미김이랑 맨밥을 애들이 제일 잘 먹었어요. 특히 김...
    저희 딸더러 너는 왜 까만 종이 먹어? 그랬다더라구요
    그 때 김밥이랑 불고기도 있었는데 알러지 있는 애들 때문에 뭔가 많이 들은 건 잘 안 먹더라구요. 그 동네는요..

  • 18. 제가주로 했던건
    '21.11.12 3:21 AM (39.124.xxx.152)

    만두
    잡채 집에서만든 양념치킨ㅋ
    약밥
    비빕밥
    파전

  • 19. 전이요.
    '21.11.12 3:40 AM (49.1.xxx.148) - 삭제된댓글

    유럽에도 부침개같은것이 있더라구요. 한국 전과 모양과 맛이 비슷했어요.
    동그랑땡보다 약간 더 크게 만든 조그만 한 입 크기의 전 추천해요.
    다국적인들 파티할때마다 한 입 전을 만들어가서 인기 였었어요.

  • 20. 전이요.
    '21.11.12 3:42 AM (49.1.xxx.148) - 삭제된댓글

    양념치킨...닭날개로 만든거요. 그거 아주 좋아했다고..
    내가한건아니고 다른분이 30여년전에 미국에서 어디 갈때마다 간장이나 케찹 달달하게 만들어서 튀김날개봉에 비벼서 가져가면 아주 회를치며 좋아했다고 하네요.

  • 21. 전이요.
    '21.11.12 3:45 AM (49.1.xxx.148) - 삭제된댓글

    지금 유럽에서 불고기가 코리안 바베큐라는 이름으로 비싸게식당에서 팔리고 있어요. 한 끼가 약 7만원정도..

  • 22. 마지막으로
    '21.11.12 3:51 AM (49.1.xxx.148) - 삭제된댓글

    지금 유럽에서 한국음식이 아주 아주 유행이에요.
    김치를 일반식당에서도 샐러드로 내놓을정도구요. 맛이 종가집김치맛으로 한국것과 똑같다고하네요.
    그러니 그 어떤것을 내놓아도 다들 환장할거에요...맛있다면...

  • 23. 마지막으로
    '21.11.12 3:53 AM (49.1.xxx.148)

    김밥과 주먹밥은 일본식이에요. 하지마세요..

  • 24. .......
    '21.11.12 6:09 AM (121.132.xxx.187)

    해물전도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주먹밥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거에요. 우리 조상들 먼길 가고 그럴 때 주먹밥 해가지고 다녔습니다.

  • 25. ...
    '21.11.12 6:53 AM (58.120.xxx.143)

    제 경험에 잡채 엄청 좋아하더군요.
    트렌드에 맞게 닭강정, 떡볶이, 달고나 중 하나 하시면 핫할듯.

  • 26. ...
    '21.11.12 7:02 AM (211.178.xxx.187)

    무엇을 하시든 '매운 것'은 빼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매운 것 다들 힘들어해요...

  • 27.
    '21.11.12 7:23 AM (219.248.xxx.248)

    만두, 잡채. 오이냉국 해줬는데, 오이냉국 맛있다고 레시피 물어보는 이도 있었어요.

  • 28. 저도
    '21.11.12 7:23 AM (74.75.xxx.126) - 삭제된댓글

    학교 행사 정말 많이 해 봤는데 원글님 메뉴에 다 들어 있네요.

    제 생각에 인기도는:
    1. 군만두 (언제나 최고)
    불고기
    잡채

    2. 김밥
    파전
    유부초밥 (부모들도 오는 행사면요)

    이 정도예요. 주먹밥이나 떡볶이는 안 하셔도 될듯 하고요.
    김치 시도하고 싶으시면 묵은지나 신김치 볶은 김치 말고 겉절이로 하세요.

    고학년이면 오징어 게임 다 봤을테니까 달고나 해 주시면 인기 폭발이겠네요.
    저희 아이는 5학년인데 오징어 게임 파티 하고 싶대요. 메뉴는:
    달고나, 사이다, 옥수수, 소보로 빵 (이걸 어떻게 구하나요 ;;), 그리고 스테이크.
    애들이랑 모여서 딱지치기도 하고 구슬치기도 하고 엄마가 술레 해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도 하고 싶다네요.

  • 29. 저도
    '21.11.12 7:28 AM (74.75.xxx.126)

    학교 행사 정말 많이 해 봤는데 원글님 메뉴에 다 들어 있네요.

    제 생각에 인기도는:
    1. 군만두 (언제나 최고)
    불고기
    잡채

    그리고 잡채 손 많이 가고 시간 없으면 단짠단짠 간장 국수로 대체해도 좋아요. 의외로 당면 못 먹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미끄덩한 식감이 낯설다고요. 소면이나 우동 국수로 바꾸고 전 개인적으로 박막례 할머니 레시피 정말 잘 쓰고 있어요.

    2. 김밥
    파전
    유부초밥 (부모들도 오는 행사면요)

    이 정도예요. 주먹밥이나 떡볶이는 안 하셔도 될듯 하고요.
    김치 시도하고 싶으시면 묵은지나 신김치 볶은 김치 말고 겉절이로 하세요.

    고학년이면 오징어 게임 다 봤을테니까 달고나 해 주시면 인기 폭발이겠네요.
    저희 아이는 5학년인데 오징어 게임 파티 하고 싶대요. 메뉴는:
    달고나, 사이다, 삶은 계란, 소보로 빵 (이걸 어떻게 구하나요 ;;), 그리고 스테이크.
    애들이랑 모여서 딱지치기도 하고 구슬치기도 하고 엄마가 술레 해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도 하고 싶다네요.

  • 30. ㅇㅇ
    '21.11.12 9:12 AM (106.102.xxx.206)

    만두 종류는 중국식 덤플링이나, 일본식 교자로 생각 하더라구요
    김밥, 초밥도 일본식 롤의 일종 이라고 생각해서 좀....

    한국식 양념치킨은 고추장 베이스, 간장 베이스 다 실패 없고요
    LA갈비를 그릴에 구우면 언제나 완전 초대박 대히트 에요
    원글님을 그날의 최고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드릴 수 있어요
    각종 전 종류도 지글지글 기름 냄새 풍기면 다들 엄청 잘 먹어요
    해물파전 싫어하는 사람 못 봤어요
    깻잎전은 깻잎을 낮선 허브향으로 거부감 느끼는 사람 많으니 요건 빼고요

  • 31. ㅇㅇ
    '21.11.12 9:30 AM (119.236.xxx.252)

    김밥, 잡채, 양념치킨 하면 좋아해요.
    김밥 보고 스시롤이라고 하는 외국인은 저건 스시롤 아니고 한국 김밥이야 하고 일일히 알려줘요.
    그래서 제 친구들과 아이반 친구들은 예이! 김밥이라고 분명하게 말합니다
    울 아이들도 친구들이 도시락 보고 물어보면 김밥이라고 알려주거든요.

    외국인들이 제패니스롤로 안다고 피할게 아니라 이번 기회로 알려주세요.
    이거는 김밥이라고요.

  • 32. 닭강정
    '21.11.12 9:36 AM (175.208.xxx.235)

    매콤달콤 닭강정 그리고 소떡소떡이요
    닭꼬치로 만들어도 좋구요,
    과일도 꼬지로 만들어가면 먹기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9422 코로나 증상 중 목이 많이 아프네요 6 윈윈윈 2022/03/14 2,707
1319421 연하남의 관심 16 맥주 2022/03/14 4,632
1319420 지하철 민영화가 되면 예를들어 지하철 기본요금 얼마쯤 할까요? 23 ㅇㅇ 2022/03/14 2,601
1319419 6시 이후 금식 -유지, 저녁 안먹기- 살 빠짐 1 다이어트 2022/03/14 2,437
1319418 결국 이번 대선도 언론의 장단에 맞춰준 거네요 13 ㅠㅠㅠ 2022/03/14 1,546
1319417 대만 야후에 검색하면 제목부터 줄리, 주점근무, 조작, 성형기사.. 6 신기한기레기.. 2022/03/14 1,281
1319416 권은희 2 .. 2022/03/14 1,486
1319415 민주당 이상민 의원 "尹을 악마로 모는 데만 매몰, 당.. 23 ... 2022/03/14 3,015
1319414 음력 삼짇날은 몇일을 말하는 건가요? 2 .. 2022/03/14 1,094
1319413 진중권 유시민 24 ㄴㅅㄷㅈ 2022/03/14 2,984
1319412 6시 이후 금식이 직빵인가요? 4 훔냐리 2022/03/14 3,079
1319411 대학등록금 벌써 인상된곳 있다네요 30 2022/03/14 3,954
1319410 양배추채칼 채가 넘 고와서 불만입니다. 4 채칼 2022/03/14 2,382
1319409 암환자인 엄마 양성확진시 입원시킬 방법 있을까요? 3 ㅁㅁ 2022/03/14 2,133
1319408 82쿡 닉네임 나오게 바꿔야겠어요. 27 에구야 2022/03/14 1,849
1319407 여성 남성 대결로가 아닌 개인의 문제로 보겠다 11 이거죠 2022/03/14 1,092
1319406 부모와의 관계 좋은 애들 가정환경은 22 2022/03/14 5,922
1319405 남편 회사 신입이 여자인데 ( 정치 얘기) 11 .. 2022/03/14 6,616
1319404 40원 .... 클릭 16 ㅇㅇ 2022/03/14 2,124
1319403 윤석열 정말 시원시원 하네요 ^^ 56 ㅇㅇ 2022/03/14 18,647
1319402 블룸버그, 신냉전의 제2전선이 펼쳐진다 (한국 언급이 많아요) .. 4 제2의 2022/03/14 1,972
1319401 인구 반이 女인데 자리 30%는 보장해야지 30 .. 2022/03/14 2,793
1319400 尹당선인 "논공행상 하지 마라"..전문성-실력.. 24 ㅇㅇ 2022/03/14 2,643
1319399 딸기는 얼마짜리를 사면 좀 단맛이 나나요? 7 딸기 2022/03/14 2,795
1319398 내성발톱 관리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1 .. 2022/03/14 1,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