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한 복통(명치부위) 후 소변색이 진하다면

바보 조회수 : 2,724
작성일 : 2021-11-11 23:03:26
제가 어제 낮에 복통이 심해 병원에 기어가다시피 해서 진통제랑 수액 맞고 왔어요.
명치 부분이 어찌나 심하게 아프던지 119를 불러야 하나 싶을 정도로 악 소리도 못내고... 식은땀을 흘리다 겨우겨우 갔고요.

의사는 대수롭지 않은 듯 수액 주고, 약 일주일치 주면서, 이거 먹고도 아프면 와서 초음파 한번 하라고. 초음파 하려면 금식하고 오라는 말 정도만 해주셨고요. 약은 진경제, 위장운동조절제, 위점막보호제, 소황성궤양용제, 진통제 등등이에요.
(그러고보니 무슨 병명도 제대로 말을 안해줬네요)

수액도 맞고, 먹는 약도 먹고, 오늘 하루 계속 쉬었는데도 여전히 명치가 묵직하게 많이 아파요. 어제 만큼은 아니지만 방금.. 설거지 하다가 그냥 방에 들어와 누웠어요. 

금식하고 내일 병원 가서 검사를 다시 해보긴 할텐데, 오늘 하루종일 소변이 굉장히 진한 색으로 나오네요. 평소와는 완전히 다르게 매우 진한 노란색으로(죄송...)

어제 수액은 그냥 투명한거 맞았는데... 혹시 이런 경우 어떤 증상을 의심할 수 있을까요?
네이버 검색상 저는 지금 급성췌장염, 담도염 뭐 이런걸 걱정하고 있어요(저 혼자 생각이에요, 어마어마한 통증이 있었고 해서 ㅠㅠ)
IP : 1.225.xxx.1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롱롱
    '21.11.11 11:08 PM (220.72.xxx.229)

    맞아요 피검사 하고 ct 찍어야 해요

  • 2. ...
    '21.11.11 11:08 PM (39.7.xxx.9) - 삭제된댓글

    담석증 같아요.
    변 색깔도 회색에 가까울걸요.

  • 3. ㅇㅇ
    '21.11.12 12:00 AM (222.103.xxx.170)

    담석증 같은데요

  • 4. 지금 대학병원
    '21.11.12 5:15 AM (210.183.xxx.2)

    10/31일 저녁에 저도 같은 증상으로 동네 응급실 갔더니
    ct찍고는 빨리 큰병원 가래서 소견서? 들고 대학병원 왔어요.
    담도에 돌이 있어 ercp 먼저하고
    담낭에 염증과 담석 있다고 해서
    날짜잡고 재입원해서
    수요일에 담낭제거술 하고 오늘 퇴원인데 하루 더 있다가 퇴원 할려구요.
    보기엔 멀쩡했는데 간수치랑 황달수치가 높았더라구요.

  • 5. 하얀거라도
    '21.11.12 9:51 A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수액때문에 노란거같은데요.
    비타민종류 소변색일듯
    당장 그병원 간호사에게 전화해보세요

  • 6. 바보
    '23.4.14 9:35 PM (1.225.xxx.126)

    원글이ㅡ다음날 담석증으로 진단받고 응급으로 종합병원 입원해서 시술받고 3박4일 입원하고 멀쩡해졌습니다. 담석증ㅡ저는 돌은 아니고 진흙같은 거로 막힌경우인데ㅡ은 응급사안이라 무조건 빨리 큰병원 가셔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0261 남편에게서 독립하고 싶어요. 30 ㅇㅇ 2022/03/16 4,898
1320260 블룸버그 “러시아 디폴트 선언 임박”…16일 넘길 수 있을까 5 ... 2022/03/16 1,310
1320259 6만전자로 또 떨어졌는데 들어가도 될런지요. 12 ㅇㅇ 2022/03/16 2,902
1320258 확진자 44만명... 정점은 대체 언제일까요 ㅠㅠ 9 ..... 2022/03/16 1,801
1320257 집 앞에 와서 연락하는 친구 어떠세요? 16 궁금 2022/03/16 4,661
1320256 떨어져서 보면 더 잘 보이는 것들이 있다 5 해외동포 2022/03/16 1,099
1320255 자동차 할부금,이자가 5%면 높은편인가요? 2 질문 2022/03/16 1,073
1320254 '거취압박' 김오수 "법 따라 임무 수행"…사.. 25 2022/03/16 1,730
1320253 윤석열 "초·중·고 학력평가 부활" 80 2022/03/16 5,398
1320252 민주당, 쇄신 시동 걸었지만.. 국민 과반 '냉담' 27 ㅇㅇ 2022/03/16 1,303
1320251 요양원 면회시 선물 8 .. 2022/03/16 3,929
1320250 윤 당선 잘 된 것 같습니다. 49 ㅇㅇ 2022/03/16 5,339
1320249 충치치료때 쓰이는 보험되는 재료(레진아님) 5 이이 2022/03/16 1,232
1320248 왜 과거부터도 특목고 등은 두발 규제가 없었을까요?… Mosukr.. 2022/03/16 481
1320247 당근 돈 많이 벌었네요 2 ... 2022/03/16 2,864
1320246 드랍커피가 덜 해로울까요? 8 ........ 2022/03/16 1,309
1320245 주방수전 물이 덜 튀기논거 추천좀요 5 수니 2022/03/16 1,328
1320244 멀쩡한 청와대를 왜 옮기는지.. 30 노른자 2022/03/16 2,708
1320243 이명박사면하면 촛불들고일어날듯 18 ㄱㅂ 2022/03/16 1,384
1320242 안방 바닥?? 강마루&장판 11 dfslkd.. 2022/03/16 1,240
1320241 이래서 종교를 갖나봐요. 6 아.. 2022/03/16 1,151
1320240 이렇게되면 법사님의 가치관 생각.해석력 중요할거같은데 9 ..... 2022/03/16 627
1320239 자가진던키트 6번해도 음성이네요 18 억울해요 2022/03/16 1,995
1320238 문재인 대통령 남대문 방문 당시 모습 2022/03/16 1,542
1320237 mb정부의 도래 3 ㄴㄷ 2022/03/16 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