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1학년인데 남자와 접촉한번 안해본 아이예요..
코로나로 1학기때 비대면하고 2학기 그냥 가본다고
기숙사신청해서 서울로 올라갔는데도 여전히 비대면수업이라
과친구들도 못만나고 알바만 다녀서 서운해했거든요.
친구들 다 남친 사귀는데 "엄마 남자를 대체 어디서 만나야하는거야?"
라고 울상이던 아이가 드디어 미팅을 한다고 전화했네요..
아우.. 너무 쒼나요. 벌써 막 설레네요.
저도 대학때 첫미팅하던거 생각나고..
그땐 과팅도하고 막대기로 찍고 소지품으로 찍고
종이에 1지망2지망쓰고 그랬는데 요즘은 어떠려나요..ㅎㅎ
울엄마 저 첫미팅할때 좋아하던것도 생각나네요..
미팅한번에 남편이랑 벌써 결혼에 손주얘기까지 나오네요..ㅎㅎ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가 첫미팅을 한대요. ㅎㅎㅎ
ㅎㅎㅎㅎ 조회수 : 1,927
작성일 : 2021-11-11 21:12:00
IP : 125.191.xxx.2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울딸도
'21.11.11 9:15 PM (211.227.xxx.172)모태 솔로 신입생 울딸도 이번 주말에 3대3 미팅 한대요. ㅎㅎ
엄마는 아빠를 대2 봄 소개팅에 만났....2. ㅋㅋ
'21.11.11 9:59 PM (222.117.xxx.101)엄빠 귀엽.
3. 골
'21.11.11 10:11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제일 좋을때네요
4. aaa
'21.11.11 10:18 PM (211.51.xxx.77)여기 모태솔로 대학1학년딸 또 있는데 언제나 미팅한번 해볼지...여대가면 미팅 많이하는거 옛날말인가요? 코로나로 학교자체를 못가니 이건 고3인지 대학생인지.. 정말 5살때 이후 제일 많이 저랑 같이 있는 것 같아요.
5. 모쏠
'21.11.11 10:43 PM (180.229.xxx.46)많아요 코로나로 대면안하니 학교안가고 거리두기로 술 마시며 미팅, 과팅 못 하고. 여고나온 애들은 자기들끼리 놀고 등등 그러다 시간 1,2년 흐르니 전문직 시험 준비하는 애들은 고3 수험생모드되니
6. 음
'21.11.11 10:48 PM (118.235.xxx.203) - 삭제된댓글3학년 모쏠 저희 집에 있습니다.
얼굴은 강아지 닮았고 키 170 이고 날씬한데
찬바람 부는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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