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아저씨 새로 오신지 얼마안됬어요
안그래도 며칠간 낙엽보면서 힘드시겠다 싶었는데
아침 등교길에 낙엽에다 휙 버리고 가버리는 중딩을 봤어요
아저씨가 이거 여기 버리는거 아니라고 해도 들은척도 않고
결국 화가난 아저씨가 쫓아가셨는데 횡단보도 건너버리네요
도대체 쟤를 키운 부모는 어떤 인간일까 생각이 먼저…
아저씨 속상해하셔서 맘이 안좋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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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쓸고있는 경비아저씨에게 쓰레기던지는 학생
MilkyBlue 조회수 : 2,044
작성일 : 2021-11-11 13:08:27
IP : 125.186.xxx.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쓸개코
'21.11.11 1:11 PM (14.53.xxx.3)비슷한 부모일 가능성이 크겠죠;
2. 흠
'21.11.11 1:12 PM (223.62.xxx.29) - 삭제된댓글저런애는 지 엄마가 청소해도 똑같아요
속상해 할 필요도 없음3. ㅁㅁ
'21.11.11 1:14 PM (116.123.xxx.207)원글님도 경비아저씨한테 힘 좀 실어주셨으면...
유치원생도 아는 공공규칙을 아무렇지 않게 어기는 그런
아이들 많아요. 씁쓸하죠
얼마전에 아파트 단지에 아무렇지 않게 아이스크림 껍질 던진
아이한테 그거 주워 가라고 했더니 그 아인 그래도 얌전히 주워 가던데...4. ㅠ
'21.11.11 1:29 PM (39.7.xxx.224)비슷하겠죠 그부모도
5. 아마
'21.11.11 1:42 PM (198.90.xxx.177)무선 이어폰 끼고 있어서 아저씨 말 못 들었을수도 있어요. 선진국 될려면 멀었어요. 쓰레기 함부러 버리는 거 베트남 중국 수준인데
전에 베트남 등산 갔는데 너무 착하고 예쁜 베트남 젊은 여자가 우리팀이랑 같이 가는데 쓰레기를 산에 휙 버리는 거 보고 후진국 습관이 저런거구나 했어요. 인지 못하고 쓰레기 버리는 거죠6. 참나
'21.11.11 4:19 PM (223.38.xxx.188)아무리 그래도 베트남, 중국이랑 비교라니
함부러 ㅡ 함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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