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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민주혈통 문다혜

... 조회수 : 1,843
작성일 : 2021-11-11 00:27:34


일국의 대통령이 그의 딸과 함께 살고 있다는 걸 비난하는 옹졸한 마음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바로 부모와 자식이 함께 살지 못하는 국민의 궁색한 처지에서 나온다.




우리네 삶을 보자. 서울 사는 부모가 수도권 외곽으로 튕겨나간 자식과 손주들 걱정에 이사 한번 가보려 해도 그게 그리 쉽지만은 않다. 집값이야 나 사는 동네만 올랐으면 좋기라도 하지, 온 동네가 다 10억은 깔고 앉은 마당에 더 나을 것도 없는 게 현실이다. 양도세 중과에 대출 규제까지 겹치니 그 흔한 이사라는 것도 실현 불가능한 이야기가 됐다. 함께 살 수가 없다. 바로 부모와 자식이 말이다.





청와대는 위법이 아니라는 말밖에 딱히 할 말이 없는 듯하다. 곧 팔순을 바라보는 나의 아버지, 손주들을 끔찍이 아끼는 나의 어머니가 아들 있는 곳에 살고 싶어 했던 마음들은 그토록 위법했었나. 그동안 아이들의 재롱을 눈앞에서 보여주기 위해 편도 60킬로미터의 길을 운전해온 나는 세금 한 톨 축내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것은 적법의 범주에 속하는가.





부모 자식 관계도 민주 혈통에게만 허용된 특혜이자 축복인가 보다. 기본적인 권리마저도 잠식된 세상에서는 그 권리가 곧 특혜나 다름없다. 이런 비난을 받아들여야 하는 그들이 그렇듯, 나 또한 이런 글을 쓸 수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나 버겁다. 함께 잘 사시라. 우리는 따로 산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goodmountain7&logNo=22256269329...



문다혜 현실과 비교되는 한 청와대 청원글



함께 살고 있는 성년 자녀도 무주택자로 인정해야 합니다.

참여인원 : [ 17명 ]



직장생활 10년차인 딸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오피스텔을 얻어 독립하고 싶어하는 걸 제가 말렸습니다. 50만원 이상씩 하는 월세를 내느니 그 돈을 주택청약저축에 불입해서 조그만 아파트라도 분양받는게 나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청약제도는 무주택세대주를 우선시하고 있기 때문에 가점을 받으려면 부모와 같이 살아서는 안되는 제도입니다. 얼마되지 않는 월급으로 월세와 관리비까지 내고 남은 돈으로 저금을 해서 내 집 마련을 어느 세월에 하란 말입니까...
부모와 같이 살고 있는 자녀라도 성년이 되고 본인 소득이 있으면 무주택 세대주로 인정해주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419208

























IP : 98.31.xxx.18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윌리
    '21.11.11 12:32 AM (211.216.xxx.143)

    언론은 미쳤고, 대중도 균형 감각을 잃었다

    트럼프는 딸내미가 특사 역할도 하더만

  • 2. 안사요
    '21.11.11 12:34 AM (183.99.xxx.114)

    .

  • 3. 211.216
    '21.11.11 12:34 AM (98.31.xxx.183)

    21.11.11 12:32 AM (211.216.xxx.143)
    언론은 미쳤고, 대중도 균형 감각을 잃었다
    트럼프는 딸내미가 특사 역할도 하더만
    ㅡㅡ
    이방카 욕 오지게 먹었고 균형감각 잃은 건 대깨문..

  • 4. 강지은
    '21.11.11 12:35 AM (211.197.xxx.205) - 삭제된댓글

    엄마와 딸이 함께 살수도 있지...
    그게 뭐라고..청화대에서도 사람이 사는데구만..
    대통령도 아들,딸 함께 살수도 있는거 구만...
    경호비 아끼고 좋쿠만,,,ㅋㅋ
    대통령 가족들은 경호 다로 받는데...

  • 5. ...
    '21.11.11 12:42 AM (112.214.xxx.223)

    강지은
    '21.11.11 12:35 AM (211.197.xxx.205)
    엄마와 딸이 함께 살수도 있지...
    그게 뭐라고..청화대에서도 사람이 사는데구만..
    대통령도 아들,딸 함께 살수도 있는거 구만...
    경호비 아끼고 좋쿠만,,,ㅋㅋ
    대통령 가족들은 경호 다로 받는데...

    -----------------------

    아직도 청화대라 쓰는 사람이 있네ㅉㅉㅉ

    청와대요 청와대
    푸른기와 청와대

    에휴... 모자란 대깨들.....

  • 6. 어휴
    '21.11.11 12:48 AM (223.33.xxx.109)

    진짜 깔것도 드럽게도 없지
    징글징글하다

  • 7. 정말
    '21.11.11 1:04 AM (116.36.xxx.35)

    국민들은 임대주택 살라하고 자기딸은 청와대로 부르고

  • 8. 샬랄라
    '21.11.11 1:10 AM (222.112.xxx.101)

    왜구들은 그만 자라

  • 9. 나서민
    '21.11.11 1:44 AM (124.53.xxx.159)

    이런 글은 어이 없어요.

  • 10. ...
    '21.11.11 2:39 AM (122.36.xxx.24) - 삭제된댓글

    한 사람을 판단할때는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보고 판단합니다.
    문대통령이 위법이 아니라고 경우없어 보이는 행동을 하실분이 아니십니다.
    아마 말 못할 사정이 있을겁니다.
    부모의 돌봄과 위로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자식이 부모 곁에 있는것은 당연한겁니다.
    그사람이 대통령의 자녀여서 불가능할 이유는 없습니다.
    늘 그래오셨듯 생활비는 사비로 충당하셨을테고 ㄱ길어봐야 지금까지 일년 앞으로 육개월입니다.
    일년육개월 청와대에서 지낸다고 부자되는것 아닙니다.
    그 집을 일년전에 팔지않고 지금까지 보유했더라면 더 많이 올랐을지 모릅니다.
    그러니 돈을 기준으로 판단하지 마세요.
    인간이 모두 같은 격으로 사는건 아닙니다.
    대통령내외분과 가족의 평화를 빕니다.

  • 11. 곽상도
    '21.11.11 7:24 AM (175.125.xxx.10)

    가 문다혜씨 동남아 살때
    세금?인가 뭔돈으로 호화생활 한다고
    까더만.
    이제 같이 사는거 입털고 있나?
    에지간히좀 해라.
    곽상도, 아들 뭐하니? 감빵가야지 50억.
    이런거나 까봐

  • 12. ..
    '21.11.11 7:35 AM (58.231.xxx.119)

    문파는 상식을 잃었어요.
    내진영은 무조건 두둔
    이제 문파들에게 기대를 접으세요
    공산주의 좋아하더니. 북한처럼 혈통에 미친것 같아요
    문파 진골 성골 하면서

  • 13. ...
    '21.11.11 11:08 AM (182.231.xxx.124)

    북한타령하더니 진짜 북한이랑 똑같음
    백두혈통 vs 민주혈통
    어휴 지긋지긋해 저 민주타령
    좌파들이 민주 가면 쓰기는

  • 14. 대깨대깨
    '21.11.12 4:11 A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대깨거리는 원글도 안타깝네요. 심보 좀 곱게 써요
    다 자식한테 간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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