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릉아산병원 어떤가요?

강릉 조회수 : 1,836
작성일 : 2021-11-10 20:51:39
남편이 건강이 안좋은데
강릉이 겨울엔 따뜻하고
공기도 좋고 숲도 많아
솔향기나는 해변을 좋아하는
남편이 강릉에서 살고 싶어합니다
이사를 생각하고 고민중입니다
2년전에 심장수술한적이 있어서
병원을 고려해야합니다
아무래도 서울보다는 못하겠지만
강릉에 아산병원은 어떨까요?
아시는분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16.41.xxx.2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10 8:56 PM (112.150.xxx.167) - 삭제된댓글

    친정동네이고 이식 수울 받은 가족이 거기 살아요, 병원은 서울 아산으로 다녀요.지방은 의사 확보가 어려워서 이름만 아산이예요. 다른건 모르지만 병원은 부족해요

  • 2. 우준맘
    '21.11.10 9:12 PM (121.158.xxx.113)

    강릉 아산병원이 올해부터 3차 병원이 되었습니다. 금새 눈에 띄게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의료진의 확충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강릉 아산과 서울 아산을 상황에 따라 달리 진료받고 있어요. 서울 본원만은 못 해도 다른 1~2차 중소병원들보다는 확실히 나을 것 같습니다.

  • 3. 강릉
    '21.11.10 9:30 PM (116.41.xxx.234)

    워낙 강릉을 좋아해서
    남편이 원하니까 들어주고 싶어서
    가려고 하는건데요
    병원문제만 아니면
    고민없이 갈수있을것같아요

  • 4.
    '21.11.10 9:42 PM (120.142.xxx.172) - 삭제된댓글

    전세 구하기가 힘들어요
    매매 예정이신가요?

  • 5. 좋아요.
    '21.11.10 11:59 PM (107.72.xxx.145)

    선생님들 대부분 서울에서 오시는걸요, 실력차이가 그리 클리가…
    의료진 확보가 어려운건 옛날 얘기고요, 의사 수 자체가 많아져서 3차 병원은 들어가기 힘듭니다. 저는 만족하고 다녀요.

  • 6. ..
    '21.11.11 12:06 AM (118.99.xxx.149)

    어머님이 투병중에 강릉에 계셨어요.

    아산강릉병원은 거의 도움이.안되었고 위급시에 ktx 구급차 사설 구급차 등등 다양하게 사용해서 서울 성모병원으로 다녔네요.

    그래도 투병하시는 본인이 좋아하셔서 자식들 걱정 뒤로하고 거기서 지내다 얼마전에 소천하셨어요.

    본인이 좋아하는 곳이 제일 좋은갓 같아요.


    참..집은 전세가 없어서 매매했고..돌아가신 뒤에 다시 매매했어요...

  • 7.
    '21.11.11 1:16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살기는 좋지만 강릉에 사는 부모님.. 수술할만큼 큰 병은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에 가십니다.
    지방병원들.. 오진률 높아요.
    아는 분은 목에 혹 같은게 나서 갔더니 그 연세에 별로 아프지 않으면 걍 참고 살라고 하더래요. 혹시나 해서 서울 대학병원에서 검사받아보니 암이라 수술하셨어요.
    조직검사도 안하고 피부이식 수술해주는 지방병원도 있었어요. 수술 후에 이상해서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다시 검사해보니 피부암..ㅠㅠ

  • 8. 맞아요
    '21.11.11 10:31 AM (112.158.xxx.14)

    지방병원 오진률 높아서 환자들 시간만 뺏기고 뭐하는건지...
    그래서 다들 서울병원으로만 몰리죠ㅜㅜ

    지방병원 의사들 수준을 좀 높였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원글님은 심장에 관련된 질환이니
    급할 땐 강릉 아산병원으로 가셨다가
    좀 숨좀 돌리면 서울로 가셔도 되니까요.
    남편 원하시는 대로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002 눈이 소복히 쌓여 있는 걸 보니 예쁘네요 ㅇㅇ 16:38:02 57
1682001 이 상의 올드해보일까요 4 ........ 16:37:49 125
1682000 바디클렌져 추천 부탁드려요 .... 16:37:24 23
1681999 방송대입학예정인데.. 1 ㅏㅏㅓ 16:37:19 91
1681998 32세 여자에게 매칭업체에서 8 .. 16:28:58 395
1681997 주차장에서 크락션누르며 속도내는 차들 5 주차장 16:24:53 203
1681996 판교 현대 롤렉스 매장에 대기는 어느 정도인가요? 2 롤렉스 16:22:48 429
1681995 엄마가 제게 외할머니께 받은 상처를 그대로 하세요. 10 설움의답습 16:21:40 687
1681994 오늘 삼겹살 냉장고기 배송을 문앞에 하루종일 둬도 4 .... 16:20:28 359
1681993 여수 호텔 추천 6 보라돌이 16:15:55 423
1681992 외래 날짜 당길 수 있나요? 4 ..... .. 16:15:38 254
1681991 아까 글보고 자동차세 냈어요 4 ㅇㅇ 16:15:29 446
1681990 문통 사진 보니까 13 ㅁㄵ 16:15:19 1,044
1681989 고 오요안나 가해자가 4명이래요 8 아이스블루 16:12:25 1,968
1681988 스텐팬 바쁘거나 성질급한 사람은 못쓰죠? 4 ㄱㄴㄷ 16:12:10 267
1681987 더 글로리 vs 현실 .. 16:11:09 336
1681986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1 넷플 16:10:46 508
1681985 부부 최저 생계비 2 우리 16:05:12 1,068
1681984 명절지나면 왜 먹을게 없나싶어 7 생각 16:05:02 1,097
1681983 초5학년 학원가방을 안 가져갔대요 17 트라이07 16:03:29 699
1681982 이번 12.3 비상계엄으로 느낀건 5 윤괴물 16:02:44 575
1681981 매일 눈물 흘린다는 그 10새 4 123 16:00:24 774
1681980 헌재 투표자수 검증 신청 기각 ........ 15:57:14 449
1681979 세배 받는 부모들 많나요? 33 ㅇㅇ 15:53:48 1,589
1681978 尹 옥중 접견.. "대통령실이 국정의 중심" 4 속보 15:49:32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