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동기 중에 한명..남학생인데요
최근 일관련해서 자꾸 저에게 카톡으로 질문으로 하는데
굉장히 비위가 턱턱 거슬리는데요
뭔지 말로 딱집기 어려운데
뭘 물어보면 그 질문에 깔린 전제 사항이 너무 얍삽하다고 느껴서
확확 사람을 열불나게 해요
이 화가 나는 이유가 남에게 설명하기 어려운 느낌이에요..
뭔가 자기 상상을 덧붙여서 제가 이래서 그럴꺼다
막 속단하고 오해하는것도 화가 나고요
아무튼 감정이란 가장 솔직하고 거짓이 없는 감각인데
제 감정을 믿고 이 사람을 멀리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그러면 학교 동기를 어려움에 처한 사람 도움을 요청하는데
외면하는 게 좀 그래서 답은 해주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