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재밌게 사는법, 아세요?

..... 조회수 : 3,724
작성일 : 2021-11-10 13:02:22
여기저기 핫한 인생 재밌게 사는법 지식인 글요.
2007년에 고2 남학생이 인생 재밌게 사는법을 가르쳐 달라고 쓴 글에 
고3 여학생이 답변을 달아줬는데 
14년이 흘러 그때의 고2 남학생이 그 답변을 채택하면서
감사의 인사글을 남겼고 
그때 고3 여학생이 보고 대댓글을 또 달았대요. ㅋㅋ 
 
원본 찾아봤어요. ㅋㅋ 
성지순례 왔다고 난리들이네요. ㅋㅋㅋ


IP : 125.190.xxx.2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10 1:05 PM (125.190.xxx.212)

    https://kin.naver.com/qna/detail.naver?d1id=11&dirId=110407&docId=29675558&qb=...

  • 2. ........
    '21.11.10 1:05 PM (175.192.xxx.210) - 삭제된댓글

    https://kin.naver.com/qna/detail.naver?d1id=11&dirId=110407&docId=29675558&qb=...

  • 3. 진짜
    '21.11.10 1:11 PM (182.224.xxx.120)

    재미없는 사람에겐 이것도 말장난같아요 ㅠ

  • 4. ...
    '21.11.10 1:16 PM (220.116.xxx.18)

    답변해준 누나가 14년 동안 아주 멋진 어른이 된 것 같네요
    30대라고 보기엔 매우 내공있는 답글

  • 5. ㅎㅎㅎㅎ
    '21.11.10 2:27 PM (210.105.xxx.54)

    이거 네이버에 기사로 나왔나봐요. 댓글에 기사 보고 왔다고...
    원글님 덕분에 재미있는 글 읽었어요. 밥먹고 졸다가 댓글 다 읽었네요ㅋ

  • 6. ㅎㅎㅎㅎ
    '21.11.10 2:28 PM (210.105.xxx.54)

    chos****

    안녕하세요 여러분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글에 댓글이 제법 달렸네요?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벌써 올해 32살이 됐답니다ㅋㅋㅋㅋㅋ 제가 어릴 때 이런 글을 썼다는 것도 밑에 분 댓글로 알았네요 ㅋㅋㅋㅋㅋㅋ 지금 전 결혼을 했구요 대학교 졸업 이후 그냥 쭉 일만 하고 결혼한 지금도 쭉 일을 하고 살고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신기한게 요즘 인태기 또 느끼고 있었는데 무려 10년도 전에 제가 이런 글을 쓴게 되게 신기하네욬ㅋㅋ 마치 지금 저에게 해주는 말 같아요 ㅋㅋㅋㅋ 여전히 인생은 재미없지만 그러면서도 돈은 또 착실히 모아뒀고 좋은 사람과 결혼도 했고 직장도 비교적 안정된 곳으로 다니고 있으니... 인생을 헛살았단 생각은 안 해요 ㅋㅋ 다만 이때나 지금이나 주변에 친구가 없는 편이긴 한데 ㄹㅇ 후회는 없답니다!! 오히려 인생이 너무 편한걸요???? 여러분 인생 재미없죠? SNS 같은 곳 보면 왜 이들은 즐겁게 사는데 난 이렇게 불행한가 싶죠????? 30살 넘어가니 남들 인생 다 똑같더라구요 ㄹㅇ 부러워할 필요도 없고요 그냥 내 인생이 곧 답이다 라고 생각하고 사시면 되더라구요!! 결국 자기 인생에 만족하고 사는 사람이 승리자더라구요^_^ 학생 분들, 공부 못해도 괜찮아요!! 대학생, 취준생 분들 일 못 잡았다고 불안에 떨거 없어요. 아직 타이밍이 아닐 뿐이에요~! 다만 포기만 하지 말고 열심히 사시면 됩니다!!! 그리고 인생 is 노잼이긴 한데 소확행처럼 소확잼을 누리면서 사시면 되는거 같아요. 인생이 재미없긴 모든사람이 마찬가지라는거!!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 행복 가득하길 바라요!♥
    2020.10.20. 18:26:33


    ==================================================

    그때 답변했던 고3 여학생이 작년 10월에 댓글을 달아서 화제가 되었나봐요.
    결혼하고 일 열심히 하고 산다는 30대 초반 여자분 멋지네요.

  • 7. ..
    '21.11.10 4:02 PM (223.62.xxx.57) - 삭제된댓글

    저도 느끼는 것 아주 가난하거나 아주 부자거나 아주 잘 못 된 결혼하거나 크게 아프지 않으면 30 넘은 사람들 다 비슷한 거 인정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0535 김오수, 12일까지 돌연 휴가 9 ㅇㅇㅇ 2021/11/10 2,903
1270534 아파트 피아노 예절 좀 알려주세요. 14 2021/11/10 2,806
1270533 엄마가 밥을 거의 안드시는데요.. 건강검진 문의.. 4 봄이오길 2021/11/10 2,675
1270532 보일러 조절기 온도 2 이상타 2021/11/10 1,126
1270531 한포진 치료 어떻게 얼마나 해야되나요? 9 병다리 2021/11/10 2,000
1270530 82가 이재명 아니면 윤석열 로 도배된지 4 지겹다 2021/11/10 541
1270529 패딩추천해 주세요 5 . . . 2021/11/10 2,201
1270528 혜경궁 패션 7 ㅎㅎㅎ 2021/11/10 3,454
1270527 학원 수학샘 인강중이신데..... 2 ㅠㅠ 2021/11/10 1,630
1270526 18년 동안 못 버리고 있는 식품 47 ㅡㅡ 2021/11/10 23,816
1270525 서울에 대학병원 아닌 유방암 보는 곳이 있나요? 4 happ 2021/11/10 1,356
1270524 왜 엄마한테 필요 이상 신경이 쓰일까요.... 9 2021/11/10 2,805
1270523 '오세훈 인강' 예산 36억인데 광고비 따로 16억 지출 2 //// 2021/11/10 546
1270522 프락셀이나 피코프락셀은 1회 가격 어느정도 인가요 ... 2021/11/10 1,111
1270521 집에 꿀 어딨냐고 전화가 왔어요 18 .. 2021/11/10 7,140
1270520 카드 240정도 결제하며 55000 정도 할인받는데 1 ㄹㄹ 2021/11/10 2,042
1270519 남친이 제가 사준 옷만 입었으면 좋겠어요 23 2021/11/10 4,358
1270518 이재ㅁ 진짜 독종같이 생겼네요. 19 ........ 2021/11/10 1,884
1270517 코로나 검사시 신분증 1 .. 2021/11/10 744
1270516 작은 사이즈 분들 옷 어디서 사시나요? 6 .. 2021/11/10 1,176
1270515 스티로폼용기에 뜨거운 전(호박전 )을 담아주면... 8 똑땅 2021/11/10 1,329
1270514 갑자기 심청이 스토리가 궁금한데 3 ... 2021/11/10 850
1270513 서산, 예산 숙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9 인어황후 2021/11/10 1,082
1270512 질문에 깔린 전제가 거슬려서 1 ㅇㅇ 2021/11/10 473
1270511 환율 전망이 어떻게 될까요 1 .. 2021/11/10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