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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웨이로 돈 못버는건 알지만 그들 무리가 건강해보이고

ㅇㅇㅇ 조회수 : 4,183
작성일 : 2021-11-10 12:27:08
재밌어보이긴해요
난 도저히 영업체질이 아니라 멀리했는데
사람들끼리 만나 맛있는거 만들어 먹고 애들끼리 놀리고
사업얘기하긴 하는데 다들 표정도 밝고 애들끼리 잘 노니 좋아보이긴 하네요
다들 말빨이 세니 유쾌했어요
그치만 나의 말빨과 소심한 성격으론 안될거 같아
치약 영양제만 간간히 팔아주네요
암웨이 상품도 나쁘진 않았어요
IP : 49.174.xxx.10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1.10 12:28 PM (58.231.xxx.119)

    저는 정신 이상 올것 같던데
    매일 그 생각

  • 2. ㅇㅇ
    '21.11.10 12:28 PM (211.196.xxx.185) - 삭제된댓글

    암이면 숨기던데요...

  • 3. 우리 이웃에
    '21.11.10 12:29 PM (182.216.xxx.172)

    연구단지 이웃에
    직장 그만두고
    그거해서 엄청 성공한 사람 있었어요
    탑층은 돈 엄청 벌더라구요

  • 4. 건강식
    '21.11.10 12:32 PM (49.174.xxx.101)

    만들어먹이고 여기저기 사업하러 다니면서 재밌게 놀더라구요
    근데 다들 수완이 좋아 저안에서놀지
    평범한 사람은 못 버티긴할거같아요
    몆마디말해도 깔깔거리며 웃기는 사람들있자나요
    좀 부러웠어요
    내자신을 알고 물건먀 샀지만요

  • 5. 외부에
    '21.11.10 12:32 PM (182.216.xxx.172)

    첨엔 몰랐고
    나중에 알았어요
    다른 사람들도 처음엔
    암웨이 하는줄 모르고 알게 됐다가
    나중에 알게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들끼리는 파티도 많이하고 그러더라구요
    전 포섭해 올때 들었었는데요
    전 다단계에 혐오감이 있어서
    싫다, 안쓴다 라고 딱 짤라 말했어요

  • 6.
    '21.11.10 12:34 PM (59.26.xxx.88)

    지인, 친인척들한테 영업하는거 진짜 너무너무 싫던데..

  • 7. 182님처럼
    '21.11.10 12:34 PM (49.174.xxx.101)

    다단계거부감이 컸는데
    사람들,모임내용,음식, 영양제 좋았던기억이에요

  • 8.
    '21.11.10 12:44 PM (67.160.xxx.53)

    원글님 혹시 친구 없으세요? 사람끼리 만나고, 애들끼리 놀리고…친구랑 하시면 될텐데요 ㅠㅠ

  • 9. 소소한일상1
    '21.11.10 12:50 PM (175.207.xxx.37) - 삭제된댓글

    그 안에선 활력있고 매일 미팅하고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다단계 안좋은게 주변사람들 힘들게 하는거 아니던가요 만나면 기승전제품얘기 지쳐요

  • 10. 환자가족
    '21.11.10 1:05 PM (84.17.xxx.142)

    장기적인 질병으로 고생한 환자의 가족으로 암웨이 제품 만났어요.
    본인도 암환자인 분한테 소개받았죠.
    투병 중에 버티는데 도움은 되더군요. 그 분도 투병하며 이겨냈어요.

    다단계라는 것이 거부감을 주긴 줍니다. 저도 누가 암웨이한다고 하며
    노동없이 이윤을 추구한다고 비난했죠. 돈 버는 사람은 정말 상대적으로 소수이긴해요.
    중심이 되는 리더들은 모임을 조직하고 행사에 초대하고 설득하고 계산을 해주고...
    종교단체까지는 아니어도 친목적인 분위기 무시 못해요.

    저도 그 그룹의 일원으로 잠시 활동해봤는데 적극적으로 열의를 가지지 못하면
    결국 그만두게됩니다. 남에게 물건을 사게 만드는 것이 자신도 믿을 정도 되어야 가능한데
    전 자꾸 문제 제기를 했거든요. 상담센터에서도 대답을 못하는 것들인데 ..

    또 리더격인 사람이 성품이 바르고 합리적으로 행동하면 그 그룹은 성장하고
    사기꾼 기질이 있는 사람이 있는 그룹은 해체돼요. 제가 있던 그룹이 해체되었고
    지금은 만나지도 않고 일년에 한 두번 필요한 거 사러 직접 판매장으로 갑니다.

  • 11. 윗님
    '21.11.10 1:12 PM (49.174.xxx.101)

    친구라해도 건강식해먹고 아이들과 어울리기 힘들더라구요
    시간 맞춰야하고 생각이 다다르고 힘들더라구요

    친구들과 달리 긍정적인에너지기운을 느낄수 있어 좋았어요

  • 12.
    '21.11.10 1:58 PM (180.224.xxx.210)

    돈이 굉장히 많이 드는데 그건 괜찮으세요?
    주변에 다이아몬드까지 한 사람 있어서 매우 잘 압니다.

    다단계가 대충 다 그렇지만...
    특히 암웨이는 품위유지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서 아예 아랫단계면 몰라도 조금만 윗급으로 올라가도 쓰는 돈단위가 엄청날 수 밖에 없어 보였어요.

    다이아몬드까지 했으면 얼마나 그 사업에 심취했겠어요?
    그 정도 되면 버리고 나오기 힘든데, 무슨 계기가 있었는지 그 사람은 희한하게 과감하게 다 정리했어요.
    인간관계나 모든 게 다 껍데기뿐이었고, 손에 쥔 건 없더라...는 게 그 사람 말이에요.

  • 13.
    '21.11.10 2:02 PM (180.224.xxx.210)

    그리고 동네 엄마 중에서도 암웨이 시작한 사람 있었는데요.

    그 사람은 하위단계라 그런지 사생활이 하나도 없어 보였어요.
    하루종일 사람 만나고, 남편 야근이라도 하는 날이면 밤중까지 사람들 불러다가 홈파티(?)였나 그거 하느라 애들은 돌볼 시간도 없고, 정신이 하나도 없어보이더군요.
    그런데 홈파티에 가서 먹기만 하고 사는 사람들은 거의 없고 남는 게 있을까 그랬어요.

  • 14.
    '21.11.10 2:17 PM (14.63.xxx.170)

    속사정은 몰라요
    저 아는 사람도 다이아몬드고
    유명 주상복합 살고, 외제차에 껍데기가 화려해서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집도 전세에 전세대출 최대로 받은거고
    인생이 다 대출이더라구요
    온 식구가 ㅇㅇㅇ하는데 마인드가 이상해요
    사이비종교랑 크게 다를 바가 없어요
    자기들끼리야 좋겠죠
    맨날 드레스입고 파티하고 노니까요

  • 15. 주변 아는 사람
    '21.11.10 2:47 PM (112.145.xxx.250)

    저보고 안쓰는 명품 가방 좀 팔라더라구요. 그리 잘벌면 사면 될텐데요. 보여지는 모습에 신경쓰는거 같아요. 내실 없어보였어요.

  • 16. ..
    '21.11.10 4:03 PM (14.36.xxx.129)

    다단계하는 학부모들끼리 서로 경쟁 엄청나더군요.
    모두 본인이 다이아몬드라 하던데
    학부모들을 초대해서 홈파티인지 음식대접하고
    연줄 만들고 고가 물건 홍보하느라 정신이 없어보였어요.
    결국 한 엄마는 야반도주하다시피 사라지고
    한 엄마도 결국 접더군요.
    대출 받아가면서 본인이 매출을 일으키다보니
    나중엔 재고만 쌓여 빚더미에 올랐대요.
    세상에 좋은 소비재가 얼마나 많은데
    그리고 비교하며 쇼핑하는 재미도 쏠쏠한데
    누가 암*이같은 제품을 사주겠어요.

  • 17. ;;;;
    '21.11.12 12:48 AM (61.85.xxx.153)

    각자 자기 집안에 물건재고 엄청 쌓여있기 쉬워요
    본인 신앙이고 본인부터 좋다좋다 세뇌되어야해서..
    그리고 주변 인간관계 다 거리생기고 그들끼리의 세계
    신흥종교 빠진 사람이나 마찬가지로 보게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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