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물어볼 곳이 없어 여기에 여쭤봐요.
너무 무식하다 물정모른다 타박하지 말아주세요 ^^;
제가 지금 아파트에 월세를 올해 3월부터 살고 있는데요 제가 들어올 때 5천에 140만원에 계약을 하고 들어왔어요.
그런데 시세/실거래가를 보니 1억에 60-65만원에 올라와 있고 저희집 바로 아래층이 5천에 100만원/ 3천에 110만원 조율이라고 올라와있어요. 계약은 2년을 했습니다.
집주인에게 요구하거나 연락하는 거 없이 월세 내는 날 아침 9시에 꼬박꼬박 월세 내는 세입자입니다. 근데 시세를 보니 좀 짜증도 나고 화도 나는데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계약일 까지 비싼 월세를 내며 살아야 할까요? 아니면 집주인에게 깎아 달라고 이야기 해볼까요. ㅎㅎㅎ 아니면 그냥 일년만 살고 나갈까요?
집주인이 투자로 사뒀던 거고 리모델링을 앞두고 있는 곳이라 집주인이 들어올 일이 없는 곳입니다.
처음 이사하는 거고 처음 월세를 살아보는지라 호구가 됐나봐요. ㅜㅜ
저희 집도 리모델링을 앞둔 곳이라 미리 나와서 살고 있는건데 일년에 사백만원이 넘는 돈을 더 내고 산다고 생각하니 좀 짜증이 나네요. 집주인이 임대사업자도 안내서 세금계산서도 내줄 수 도 없구요. 제가 사업자를 집주소로 해뒀는데 임대료 비용처리도 못하고 있어요.
보통 다른 분들은 이럴때 어떻게 하시는 지 궁금해서 글올려 여쭤봐요.
올리시는 답글 있으면 잘 읽어보고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