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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너무 위생개념이 없는거 같아요 제가 예민한건지

남편 조회수 : 3,677
작성일 : 2021-11-08 18:43:18
남편이 처음 결혼하고 쓰레기통을 비우더니 그걸 개수대에서 씻는거에요
제가 너무 놀라서 그걸 왜 거기서 씻냐고 하니까
제가 화내는 거 이해를 못하는거에요 수도가 있으니 씻었다는데 심지어 거긴 설거지 안한 그릇도 있었거든요

근데 이번엔 오늘 비와서 젖은 자기 신발을 건조기에다 돌렸어요
아니 세탁한 신발도 아니고 더러운 신발을 건조기에다 돌리는 게 이해가 가시나요
제가 퇴근하고 와서 보니 침대 위에 신발이 있어서 물어봤더니 건조기를 돌렸다는거에요
제가 화냈더니 적반하장으로 더 화내네요 자기가 어쩌라는거냐고
어린 아기 옷 돌리는 건조기에 씻지도 않은 더러운 신발을 돌릴 생각하는 자체가 이해가 안가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저 더러운 건조기를 어떻게 써야하나 모르겠어요 ㅠ

IP : 39.115.xxx.4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1.11.8 6:47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서양은 신발신고 참대에 올라가니......더럽다의 포인트가 다른 사람들이 있어요

    하나하나 가르치세요

  • 2. ㅠㅠ
    '21.11.8 6:49 PM (39.115.xxx.48)

    정말 하나하나 다 가르쳐야하는군요 애 하나도 가르치기도 힘든데 남편까지 가르쳐야 하네요 ㅠ

  • 3. ㅇㅇ
    '21.11.8 6:49 PM (112.187.xxx.221)

    건조기에 신발 돌리면 망가질까봐 안 돌리지, 돌리면 안 된다는 생각은 못해봤어요.
    더럽고 아니고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 서로 맞춰나가야죠

  • 4. 건조기
    '21.11.8 6:50 PM (39.115.xxx.48)

    건조기에 세탁한 신발 돌리는거는 이해가 가지만 신던 더러운 신발을 돌리는 거는 아니지 않나요 ㅠ

  • 5. ...
    '21.11.8 7:01 PM (222.112.xxx.203)

    신던신발을 건조기에요?
    집에 건조기는 없지만 빨래방 다니는데
    누가 신던 신발 가져온다면 경악할것 같아요

  • 6. ..
    '21.11.8 7:02 PM (39.125.xxx.117)

    세상에... 어찌 그럴수가 있을까 싶네요. 그 더러운 신발을.. 근데 윗님들처럼 서양사람들 그 신발신고 침대 이불위에 털썩털썩 드러눕는거 보믄 ..하아.. 위생의 기준은 하늘과 땅 차이의 간극이 존재하나봐요. ㅜㅜ 드러운 남편이랑 같이 사는거 한 맺힌 1인으로서 토닥토닥해드리고 갑니다.

  • 7. ㅇㅇ
    '21.11.8 7:06 PM (118.235.xxx.76)

    헐 경악스러워요

  • 8.
    '21.11.8 7:17 PM (222.114.xxx.110)

    예민하긴요. 더럽구만요

  • 9. ㅇㅇ
    '21.11.8 7:18 PM (121.159.xxx.2)

    진짜 더럽네요 저같은 경우는 셰탁한 신발도 건조기에 안 돌려요 그쯤이야 개인차겠거니 하겠는데 신던 신발을 ㅜㅜ 진짜 욕나오겠네요 그리고 더러운 쓰레기통을 개수대에서 씻다니..ㅜㅜㅜㅜ

  • 10. 휴우
    '21.11.8 7:21 PM (39.115.xxx.48)

    제가 원래 그렇게 깨끗한 편도 아닌데 남편이랑 살면서 혼란스러워요 ㅠ
    정말 속이 터집니다 ㅠ

  • 11. 속터지겠네요
    '21.11.8 7:33 PM (219.250.xxx.105)

    결혼전에 어떻게 살았길래
    엉망진창이래요

  • 12. 이건 아니야
    '21.11.8 7:42 PM (110.10.xxx.90)

    ㅇ.ㅇ........!!!!!!!!!!!!!!!!!
    읽다가 젖은신발 건조기까지 보고 너무 충격 받아서
    댓글 달러 바로 내려 왔어요. 저희 남편이 저러면
    너 혼자 나가서 살라고 할 듯.. 저희 남편은 퇴근하고
    집에 와서 싱크대에서 손 씻는 걸로 핍박 받고
    바닥에 떨어진 과자 못 먹게 한다고 결벽증이라고 하는데
    쓰레기통을 싱크대에서... 젖은 신발을 건조기에.... @.@;;
    싱크대에서 닦을 수 있는 쓰레기통은 책상 전용?
    종이만 버렸던 깨끗한 것만 가능하고 신발은 건조기에
    말리더라도 깨끗하게 세탁한 다음에 말리는 거라고
    정말 하나하나 같이 편들어 드리고 싶네요 ㅠㅜ

  • 13.
    '21.11.8 7:48 PM (39.115.xxx.48)

    씽크대에서 손 씻는건 애초에 포기했구요( 설거지 안된 그릇 위에 씻어요ㅠ)
    떨어진거 먹는건 당연하고 애한테도 먹여서 식겁했어요 ㅠ
    정말 제가 미칠거 같아요 뭐라해도 안들어요 저만 예민한 사람 만들어요 ㅠ

  • 14.
    '21.11.8 7:56 PM (121.167.xxx.120)

    건조기에 신발 돌리면 선반 같은데 올리고
    신발은 그 상태에서 움직임 없이 말려요
    찝찝하면 걸레나 수건을 물에 적셔 꽉 짜서
    통안 아랫부분만 닦으세요
    삼성에서 요즘 신발만 사용하는 스타일러
    같은 기계 나와요

  • 15. ..
    '21.11.8 8:35 PM (112.152.xxx.2)

    바닥닦은 더러운 걸레를 씽크대 그릇위에 던져놓는 남편도 있어요. 차라리 바로 세탁한다니 낫네요. 걸레를 물티슈처럼 써대요. 빨지도 않고 씽크대에 던져놓을거면서. 용변도 문열고 보구요. 진~~~~짜 말못하게 더러워요. 그런데 더 놀라운건 아~~~~무리 가르쳐도 안된다는거에요. 그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한가봐요.

  • 16. ..
    '21.11.8 8:39 PM (112.152.xxx.2)

    집에 쓰는 물건도 자꾸 가지고 가서는 잃어버려서 또사게 만들고..휴..제가 정신과 다니고 싶은 심정으로 10년 살았네요ㅜ 그래도 찾아보면 장점이 있을테니 가능한 살림 손 못대게 하고 공간분리하세요. 옷도 진짜 더럽게 관리하거든요. 그래서 남편물건 한방에 다넣고 그방은 저는 거의 들어가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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