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자꾸 제누아즈타령을 해서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실까 여쭈어보아요.
신라호텔 케익은 제누아즈가 부드러운데 다른 케익 좀 한다는 집도 그 부드러움이 아니라서요. 크림은 동물성으로 맛있는곳이 많은데 사오면 그놈의 시트 타령을 해서 이게 그렇게 어려운 기술인지 여쭈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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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누아즈 부드럽게 만드는게 어렵나요?
제빵 조회수 : 725
작성일 : 2021-11-08 18:17:53
IP : 59.6.xxx.1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1.8 6:18 PM (218.50.xxx.219)가게마다의 비법이지요.
2. cleome
'21.11.8 7:30 PM (110.10.xxx.90)헉 남편분 기준이 좀 높으신 듯.. 보통은 여자분들이 그런데 ㅠㅜ
제누와즈 부드럽게 만들려면 별립법보다 공립법으로
만드는게 더 좋은데 거품 올리기가 좀 까다롭죠.. 노른자 흰자를
동시에 같이 설탕과 물엿 넣고 40도 정도로 데워서 정성들여
거품내야 하니 아마 일반 제과점들은 잘 안 할 것 같아요.
파바 생크림케잌 같은 건 거들떠도 안 보실테니 좀 비싼 브랜드
사먹거나.. 집에서 만들어 먹거나.. 해야겠네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몽슈슈 가격대비 꽤 괜찮아요.
아니면 몽샹 클레르나 호텔에 입점된 파티세리들..3. 음
'21.11.8 7:40 PM (124.58.xxx.70)공립법이 더 촉촉하죠
그리고 굽는 오븐의 성능차이도 커요4. 음
'21.11.8 9:46 PM (222.236.xxx.172) - 삭제된댓글시트의 부드러움은 시트자체가 부드러울수도 있겠지만 그 시트에 시럽을 얼마나 바르느냐 뿌리느냐 담그느냐의 차이일수도 있고, 크림도 단순 동물성 생크림만 쓰지않고 요거트, 마스카포네치즈, 화이트초컬릿 등을 섞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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