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고생들 소풍때 옷신경 많이 쓰나요?

... 조회수 : 1,601
작성일 : 2021-11-08 13:35:09
동생이 조카 소풍간다고 저희애 얼마전 사둔 치마좀
빌려달라하네요. 그거랑 부츠신고 간다는데
좀 이해가 안가네요. 조카소풍에 엄마도 저러는게
IP : 175.223.xxx.25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의견
    '21.11.8 1:37 PM (121.133.xxx.93)

    울 애 같으면 자기 옷 안 빌려줄거 같은데
    주위 학생들 보면
    소풍 내지 수학여행 가려면
    옷 사입고 가요.
    그 나이에 엄청 신경 써요.

  • 2. ...
    '21.11.8 1:37 PM (118.37.xxx.38)

    원글님은 여고 때 소풍 수학여행 안가보셨나요..,
    교복 속에 갖혀지내던 우리는 더했지요.
    평생 친구들의 추억 속에 남을 사진인데
    어찌 신경이 안쓰이나요.

  • 3.
    '21.11.8 1:38 PM (115.140.xxx.213)

    신경쓰는건 맞는데 빌려입기까지 하나요?
    그냥 하나 사주라고 하세요

  • 4. 미미
    '21.11.8 1:38 PM (211.51.xxx.116)

    여고생이 부츠를요
    그냥 사입으라고 용돈 얼마 주시는게 더 나을듯

  • 5. ..
    '21.11.8 1:39 PM (125.176.xxx.76)

    우리 애가 싫어한다.
    예쁜 거 사서 입히렴~

  • 6. ,,,,,,,,,,,,,
    '21.11.8 1:39 PM (220.127.xxx.238)

    신경쓰는건 당연하지 않나요?
    원글님 여고생때 언그랬어요?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그런데 빌려 가는건 좀 그렇네요
    대체로 내옷중 제일 이쁘고 좋은거 입고 가죠
    새로 많이 사고

  • 7. 롱롱
    '21.11.8 1:40 PM (223.38.xxx.23)

    교복을 입다보니 소풍때 아님 사복퍠션 뽐낼때가 없죠

  • 8. ..
    '21.11.8 1:40 PM (175.223.xxx.207)

    무슨 딸 치마 산거까지 자매랑 공유 하나요
    저도 자맨데 신기하네요
    빌려주지 마시고 걍 소풍가서 쓰라고 용돈이나 좀 챙겨주겠어요 저라면

  • 9. ...
    '21.11.8 1:40 PM (175.223.xxx.24)

    얼마전 시누가 저희애 데리고 명품관에서 사준옷이 있는데
    그걸 애가 이모 앞에서 입어 봤는데 이뻣는지
    빌려달라 전화 왔더라고요. 출발한다고 ㅠ

  • 10. ...
    '21.11.8 1:42 PM (175.223.xxx.207)

    내것이 아니니 내 맘대로 빌려줄 수 없다 하세요

  • 11.
    '21.11.8 1:42 PM (115.139.xxx.56)

    신경 많이 씁니다. 고3딸 중등때부터 고1때까지 꼭 현장 체험가기 전에 옷 샀던 기억이 있네요. 코로나 때문에 2년은 그냥 넘어 갔는데 위드코로나라 현장체험 가나보네요.

  • 12. 브랜드 알려주고
    '21.11.8 1:45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사라 하세요.
    맘에 들면 사입음 되는걸 빌려 입을 정도로 맘에 들었으먼
    사면 되겠네??

  • 13. 애들도
    '21.11.8 1:46 PM (211.36.xxx.59)

    신경 정말 많이 써요
    서울 평범한 인문계 여고 나왔는데요
    20년 전에 수능 보고 12월에 학교에서 단체로 사복 입고 에버랜드를 갔거든요
    호암미술관 관람하고, 점심 먹고, 놀이기구 타는 일정 이었는데요
    그 한겨울에 미니스커트에 하이힐 신고 온 노는친구가 있었어요
    허허벌판이 한겨울에 좀 드넓고 춥나요

  • 14. 브랜드 알려주고
    '21.11.8 1:46 PM (1.238.xxx.39)

    사라 하세요.
    빌려 입고 싶을 정도로 맘에 들었으먼 사면 되겠네??

  • 15. 많이
    '21.11.8 1:46 PM (110.70.xxx.163)

    비싼 옷이라 소풍을 위해 사긴 그래요. 아이 고모가 부자라 아이에게 많이 투자해요

  • 16. 작약꽃
    '21.11.8 1:56 PM (223.62.xxx.183)

    중등 아이들도 쇼핑하고 멋내는데 여고생들 당연할거같아요

  • 17. ...
    '21.11.8 1:57 PM (219.255.xxx.153)

    명품치마를 너덜너덜하게 만들어도 되면 빌려주세요

  • 18. ...
    '21.11.8 2:05 PM (39.7.xxx.41)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죠
    거절하세요

  • 19. 못빌려준다고
    '21.11.8 2:10 PM (115.140.xxx.213)

    하세요
    보아하니 딸도 입고 나간적 없는것 같은데 여동생 참 뻔뻔하네요

  • 20. 저도
    '21.11.8 2:12 PM (175.223.xxx.177)

    동생에게 잘하고 조카에게도 잘하고 동생도 저랑 저희애에게 잘하는데 가끔 선을 넘어요. 동생은 본인이 있음 다 주는 스타일이라
    제가 꺼려 한다고 꿈에도 생각을 못해요. 본인은 당연히 줄거니까

  • 21. 애들
    '21.11.8 2:15 PM (198.90.xxx.177)

    애들 이야기하는 거 들어보세요. 시험 이야기 빼면 소풍이나 다른행사 때 뭐 입을까가 제일 큰 이야기 거리예요

  • 22. wii
    '21.11.8 2:16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그걸 왜 여기다 물어 보시나요? 딸한테 물어 봐야지. 아이가 싫다고 하면 빌려주지 마세요.
    저도 옷을 두번 빌려줬는데, 두 벌 다 옷이 보기 싫게 늘어나서 그 후로는 옷 안 빌려줍니다.
    모직원피스와 면으로된 짧은 야상이었는데 둘다 저보다 한 사이즈씩은 큰 사람들이라 약간 헐렁한 거라 맞네 하고 빌려줬는데 입고 가만 있는게 아니다 보니 내가 몇 번 입었을 때하곤 전혀 다르게 옷태가 달라져왔어요. 고모가 자주 사줘서 많으면 빌려주는 거고 아니면 안 된다고 하면되죠.

  • 23. mmmm
    '21.11.8 2:16 PM (211.36.xxx.147)

    애들이 그날 한번 입겠다고 쇼핑하고 신경 많이 쓰지요
    옷은 빌려주지 마세요
    우리딸 같으면 선물받은 자기옷 다른 친척한테 엄마맘대로 빌려준다고 했다가는 난리날걸요

  • 24. 제일
    '21.11.8 2:40 PM (115.93.xxx.69)

    중요한건 따님 생각 아닌가요?

  • 25. 에구
    '21.11.8 2:51 PM (175.120.xxx.173)

    아끼는 옷은 안빌려줍니다.

  • 26. ...
    '21.11.8 3:00 PM (118.37.xxx.38)

    내 귀중한 물건 밖으로 돌리면 반드시 망가져요.
    참 이상하게도 빌린 물건은
    귀하게 사용해도 잘 망가지고 고장나고
    옷이라면 어디 뜯기고...ㅠㅠ

  • 27. ...
    '21.11.8 3:03 PM (1.234.xxx.174)

    고등학생 소풍옷 당연히 엄청 신경쓰죠.
    근데 그거랑 별개로 내딸 치마는 못 빌려줘요.
    일단 그 치마는 딸아이꺼고 비싼거는 빌려줬다가 망가지면 서로 마음 상해요.

    자매들 제일 많이 싸우는게 옷 빌려입는거잖아요.
    내 친언니 친동생이랑도 싸우는데
    하물며 사촌언니 동생이라뇨..

  • 28. ...
    '21.11.8 3:26 PM (183.100.xxx.193)

    딸아이에게 물어보시고 조금이라도 망설이거나 싫은 기색 있으면 새옷이라 안된다고 하세요.

  • 29.
    '21.11.8 5:11 PM (106.101.xxx.246)

    사촌끼리 친하면 서로 빌려입기도 하고 그럴수 있을거 같은데요 전
    일단 딸한테 물어보셔서 괜찮다고 하면 빌려주시죠
    딸이 싫다하면 그리말하시고 안빌려주심 되고모
    동생이라면 당연히 빌려줄거라 하시는거보니 허물없이 지내시나보네요
    여고딩들 소풍에 입는옷에 정말 진심이예요
    저희앤 친구들 빌려준다고 지옷 몇벌씩 가져가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0146 호주가 선진국에 속하나요 4 ㅇㅇ 2021/11/08 1,553
1270145 2030은 정권 교체 대의에 무조건 따르라고? 길벗1 2021/11/08 302
1270144 68세, 실비보험 가입할까요? 20 ..... 2021/11/08 2,412
1270143 이번 대선은 단두대매치네요. 10 ㅇㅇ 2021/11/08 766
1270142 생일 잘 챙기 시나요? ㅜㅜ 2021/11/08 471
1270141 민주당은 ‘비상’ 윤석열, 이재명보다 20대 지지율 2배 이상 15 ㅇㅇㅇ 2021/11/08 1,176
1270140 "박철민, 10억 제시하며 '이재명 조폭 연루' 허위 .. 16 이래야 김어.. 2021/11/08 1,199
1270139 메바* 여기 옷 퀄리티 어떤가요? 393ㅑㅑㅈ.. 2021/11/08 454
1270138 바람피는 자들 , 소시오패스 맞죠? 6 ... 2021/11/08 2,233
1270137 '도이치모터스' 수사 막바지..김건희 소환만 남았다 18 쥴리 2021/11/08 917
1270136 헐, 이렇게 많이. 경기도민의 세금을 자신의 홍보비 5 ㅁㅁㅁㅁㅁ 2021/11/08 1,587
1270135 비니 잘 어울리는 분 5 비니 2021/11/08 1,536
1270134 세금으로 딸사위손주 의식주 해결하는 건가요? 45 기가차서 2021/11/08 3,259
1270133 고3아이 독서실 안가니 5 답답 2021/11/08 1,590
1270132 정진상 "유동규 통화, 이재명에 보고 안 해".. 8 ㅋㅋ 2021/11/08 652
1270131 손석구 좋아하시는분 어제 지리산에 나왔네요 9 ... 2021/11/08 1,959
1270130 이재명만 만나고 간 뉴욕타임즈 극히 이례적 26 ... 2021/11/08 1,821
1270129 친한언니.. 8 ... 2021/11/08 3,169
1270128 연모 3회까지 봤는데 9 ㅠㅠ 2021/11/08 2,259
1270127 스타벅스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는 중..^^ 15 커피랑 2021/11/08 3,528
1270126 겨울 밍크 패딩 미샤꺼 130만원정도인데 19 ㅇㅇㅇ 2021/11/08 3,315
1270125 비겁한 손ㄲ락들 ㅋㅋㅋ 29 ㅉㅉㅉ 2021/11/08 770
1270124 지갑잃어버려서 속상해요 6 .... 2021/11/08 1,648
1270123 케익1조각의 위력 5 2021/11/08 3,765
1270122 중국은 왜 요소수 수출 안하는건가요? 3 ... 2021/11/08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