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이 좋아서 텐트랑 타프 들고 가족나들이로 캠프닉을 자주 가거든요
이제 집에선 고기 안 굽겠다 선언하니 남편도 중딩아들도
같이 나서서 하루 먹고픈거 먹고 재미있게 놀다 와요 ㅋㅋ
저번주부터 추워서 캠프닉 가서 쓸 무릎담요 두장을 샀어요
생각보다 따뜻해서 잘 쓰고
오늘 밥상에서 아점 먹는데 바닥이 차서 한장 깔고
한장 어깨위에 두르고 똑딱이단추 잠그니
흘러내리지도 않고 세상 따숩네요
똑딱이단추 무릎담요!!
이거 완전 물건이네요
만원도 안하는 담요하나에 따뜻하게 밥먹고
신나서 82에 글올려보아요 ㅋㅋㅋ
이제 이거 두른채로 따뜻한 차 한잔하면서 이북 읽으려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릎담요 두장에 이렇게 행복하네요
...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21-11-08 11:09:18
IP : 222.238.xxx.2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