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에어프라이기 찬양

[ᆢ]

쓰레기 될까봐 여태 안샀는데 아는분이 이사가면서 주고 가셨거든요.

치킨너겟. 햄. 오리고기. 돼지고기 고등어 다 에어프라이 돌리네요.
아침에 불에 서 있을 이유가 없네요.
원래 귀찮아서 생선은 먹지도 않았어요.

간식으로 소떡소떡. 떡꽂이. 김말이. 치즈스틱 노브랜드닭고치 식빵피자. 두면 큰애는 돌려먹어요. 작은애는 제가 돌려주고요.

세달 썻는데 저희집에서는 하루도 빠짐없이 돌아가네요.
혹시나 요리 귀찮으신분은 참고해보세요.

소비 권해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좀 더 편하게 생활하셨음해서 글 적어 봅니다.

에어프라이기 쓰시는분 간편한 음식 간식 추천 부탁드립니다.

[원글이]

얻은거라서요. 리빙웰이라고 되어있네요. 메이커에서도 많이 나오는듯요.

[..]

저도 부엌도 좁고 오븐있는데 뭐 하라고 사냐는 남편이 궁시렁데는것도 무시하고 얼마전에 젤 작은 사이즈로 샀는데 정말 편하네요. 저희는 프렌치 프라이를 제일 많이 해먹구요. 마른 오징어 치킨너깃 주로 해먹어요.

[.....]

저도 구입생각 없었는데 동생이 줘서 이번달부터 쓰고 있는데
완전 잘쓰고 있어요.
원글님 말씀하셨듯 바쁜 분들은 더 유용하게 쓰실 것 같습니다.
불 위에 뭐 올려놓고 다른 일 하다가 타는 냄새 나서 후다닥 뛰어가거나
불 앞에 붙어있는게 일이었는데
에프돌려놓고 다른 일 해도 되니까 편해요.

[저도셋맘]

바구니형 잘 쓰다가 너무 잘쓰고
얼마전 올스텐으로 바꿨어요.
고구마스틱도 하고, 물오징어도 돌리면 반건조처럼 되구요.
간단한 베이킹도 하고, 김 멸치도 돌리고,
남은 피자도 전자렌지보다 맛있게 데워져요.

[ㅇㅇ]

에프내부 설겆이 편한가요?

[.....]

단점이 있다면....
음식이 너무 맛있어져서 자꾸 먹는다는거. 살 안찌게 조절 잘 해야겠어요.
저 원래 고구마 찌면 하나 정도 먹고 물려서 안먹는데
어제는 찐 고구마 채썰듯 잘라 에프에 돌려서 3개나 먹었어요.
식감은 쫀득하고 당도는 맛탕같은게 너무 맛있더라고요.

[강쥐맘]

개 간식도 잘 되요
닭똥집, 돼지귀 나 닭간 사서 씻어 에프에 돌리면 끝

[군밤이요]

밤 칼집 열십자로 내서 에프에 돌려먹음 흐음 살찌는 소리 들리는데 멈추기 어럽네요

[추천]

돈까스 핫도그 그리고 제사하고 난 뒤 전들...... (딱 좋아요.)

그리고 마른오징어 살짝 물어불렸다 땅콩버터와 설탕조금 버무리면 영화관 오징어 되고요.

누룽지....---200도에 구우면 완전 과자처럼 바삭거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