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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외국계 회사 다니는데 답답하네요

00 조회수 : 3,402
작성일 : 2021-11-07 11:58:52
외국계이긴한데 규모가 크지 않아서 대기업같은 체계 전혀 없구요. 
중소기업처럼 실무할 때는 스타트업처럼 알아서 해야 하는게 너무 많습니다. 

제가 하는 업무에 대한 마인드가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왜 비용을 써야 하는지 매우 기본적인 것도 설득해야 하고 심지어 중요한 행사 사진촬영도 외부 사진작가를 통해 하는 것도 이해를 못해서 제가 겨우 설득해서 몇십만원 예산 허락받아 진행해야 하구요. 

회사 행사도 지금 코로나로 외부 인사 없이 해서 가내수공업처럼 제가 다 알아서 하는데 리본컷팅 이런 것도 직접 인터넷 찾아봐서 다 섭외하고 전시 공간 디자인도 제가 디자이너도 아닌데 핀터레스트 찾아 디자인 컨셉 잡아주고 한사람에게 요구하는 역량이 많습니다. 

보고 배울 사수 없고, 제가 모르는 거 외부 네트워킹 활용 아니면 유투브에서 찾아서 스스로 찾아 공부해야 합니다. 
이런 회사는 최대한 빨리 나가는 게 맞겠죠? 

제 나이가 마흔이 이제 넘어서 실무자로 어디 이직도 힘들어 다니고 있는데 그만두고 싶은데 월급은 필요하니 그만두지도 못하겠고 괴롭습니다.  


IP : 193.18.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다가
    '21.11.7 12:12 PM (67.170.xxx.116)

    작은 외국업체라면 해외에서 브랜드파워는 괜찮은가요? 아니면 같은업체에서 경쟁력있는 브랜드면 경쟁사 문부터 어서 두드리세요. 언어되실테니 해외 문도 두드려보시구요. 누가 아나요.

  • 2. 에구
    '21.11.7 12:13 PM (124.54.xxx.37)

    체계가 안잡힌 회사 힘들죠.그래서 대기업 대기업하는것같아요.그런데 한편은 님이 이제 회사를 만들어 투자받는다 생각하시고 일할수 있는 상황이기도 한거죠.한번 님하고픈대로 계획을 짜서 해보세요.팀원 충원도 요구하시구요..

  • 3. 그게
    '21.11.7 12:15 PM (116.120.xxx.27)

    자기 실력이자 경력이돼서
    좋은 곳으로 스카웃? 이직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 지인이 거의 혼자 꾸려가다시피하다가
    이직하려니
    다니던 회사에서
    엄청 붙잡고~

    원글님도 차근차근
    이직준비해보세요 홧팅!

  • 4. ㅇㅇ
    '21.11.7 12:54 PM (223.38.xxx.182)

    정말 공감해요
    그래도 규모있는 데만 다니다가
    얼마전 작은 외국계 기업으로 이적했는데
    체계 없고 스타트업 같고 심지어 미국 본사 커뮤니케이션에
    매니저들은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야 해요
    저는 다시 큰 데로 옮기기로 한 상태입니다
    자유로운 외국계라고 해서 들어오니 한국 총괄이 꼰대라..
    노 재택에 ㅎㅎ 정말 이상했음0

  • 5. ...
    '21.11.7 1:09 PM (189.121.xxx.161)

    너무많은 경우죠..
    대기업 아닌 이상 체계 없는 건 피할 수 없는 것 같고
    케바케지만
    본인이 기간을 정해두고
    이기간동안은 내회사인듯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어필하고
    여기있긴 아까운데? 싶을 정도 되는 것도 방법..
    어느순간 너무나 쉽고 자연스럽게
    훨씬 좋은 데로 이직하더라구요..
    많이 봤어요.

  • 6. ..
    '21.11.7 9:21 PM (14.32.xxx.169)

    규모작은 외국계는 중소기업만도 못해요.
    지사장이 본인을 사장이라 부르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월급쟁이면서 자기 회사처럼 굴리고 싶어서 난리.
    본사에 자료 올려야하는거 다 알아야하고 손대고 숨기려고 난리.
    본사에서 보다못해 재무부서 리포팅라인에서 지사장 빼버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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