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1. .......
'21.11.7 11:25 AM (222.234.xxx.41)동아일보쪽스타벅스 언제나 한산
이마빌딩 옆에 폴바셋들어왔고
얼핏이라 틀릴수있는데.테라로사도
같이들어온듯요2. 원글
'21.11.7 11:29 AM (118.235.xxx.8) - 삭제된댓글님 추천 감사합니다. 그런데 스타벅스 폴바셋은 방이 따로 있지 않아서요.
실은 제가 좀 울 것 같거든요.
사람 만나면 울 것 같아서 사람들 안 만나는데
이분은 뵈어야 할 상황이어서요.
울려고 룸이 필요하다니까 말하면서도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3. 원글
'21.11.7 11:35 AM (118.235.xxx.8)윗님 추천 감사합니다. 그런데 스타벅스 폴바셋은 방이 따로 있지 않을 거라서요.
실은 제가 좀 울 것 같거든요.
사람 만나면 울 것 같아서 사람들 안 만나는데
이분은 뵈어야 할 상황이어서요.
울까봐 룸이 필요하다니 말하면서도 스스로도 우습네요.4. ..
'21.11.7 11:38 AM (114.207.xxx.199)종로 스터디룸으로 검색하셔서 블로그 리뷰들 찾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개 스터디룸들이 외부음식은 반입금지이고 내부 스낵바에서 간단한 음료 무료제공이거나 작은 까페 운영하는 것 같더라구요.5. 카페위치와는
'21.11.7 11:39 AM (125.186.xxx.35)죄송한데요
고마운 분이 시라면서 왜 만나서 좋은 얘기만
하면 더 좋을텐데 울으실걸 미리 준비하시나요...
다 사정은 있으시겠지만
만나시는분이 너무 힘드실것같아요
제가 경험해보니 너무 곤혹스럽더라고요
좋은만남 기대하고 나갔는데 힘든얘기와 울음은 .....6. 힘내세요
'21.11.7 11:39 AM (59.5.xxx.27)토즈 종로점은 어떠세요. 스터디하는 곳이라 조용하고 방도 있어요. 방음이 완벽히 되진 않지만요. 종각역에서도 가깝네요.
7. ..
'21.11.7 11:42 AM (125.177.xxx.214)원글님 찾는 그런카페가 있을까 모르겠네요.
제가 생각나는곳은 종각역에서 연결되는 그랑서울 지하1층에 있는 브리오슈도레 하는 곳인데,
문 없는 룸 같은곳이 하나 있어요.
저도 나중에 조용히 누구 만날때 좋겠다고 생각한 곳이에요.
단, 직장인들 때문에 12~ 1시만 피하시면 될거 같아요. 점심시간은 많이 복잡해요.
그리고 보통 다른 곳도 룸은 3명 이상 쓰게 하던데,
혹시 전화로 문의 해 보시구요.
다른분들 추천 받아보시고, 혹시 없으면 여기 생각해 보세요.8. ....
'21.11.7 11:45 A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고마운분 곤혹스럽게 하지마세요....
9. 덕수궁
'21.11.7 11:54 AM (119.149.xxx.12)덕수궁 안에 까페가 있고 그 주변에 테이블도 있고 군데 군데
벤치도 있어요.
입장료 천원!
입장객들이 많더라도 넓어서 벤치에 앉아 조용히 얘기하기 좋아요. 덕수궁 까페 이용하기 싫으시면 밖에서 커피 구입해서 들어가서 먹어도 괜찮습니다.10. ...
'21.11.7 12:46 PM (106.102.xxx.200) - 삭제된댓글시청에 커피앤시가렛이라고 전망 좋은 카페 가서 제일 끝 창가자리에 앉으세요. 울 작정으로 룸 찾지 마시고 얘기하다 울음 나와도 주변 시선 때문에 금방 그칠수 있고 상대분도 무겁고 어찌할바 모르겠는 분위기에 눈돌릴 풍경 있도록요. 점심시간 지나서 애매한 시간에 가시고요.
11. 원글
'21.11.7 3:28 PM (110.70.xxx.232) - 삭제된댓글제가 애매하게 썼나 본데 부모님이 돌아가셨어요
그분은 알고 계시고
그래서 심경을 안 물어보실 수 없는 상황이고
저도 대답 안 하고 넘어갈 수 없는 상황이에요
꺼낼 때마다 새삼 힘들어서 다른 일상 이야기만 하고 싶은데
글쎄요
또 함께 구상하던 일 관련해서 몇 가지 말씀드릴 것도 있고요
어쨌거나 제 질문의 요지는 카페예요ㅠ
답 주신 분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