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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이 안빠지던 이유가...잠을 못자서 였네요. ㅎ

하룻밤에1키로 조회수 : 5,201
작성일 : 2021-11-07 10:07:24
하루에 4시간이면 많이 자는 시간 이었어요.
이걸 지금 2년간 계속 그래왔구요.
 땀에 푹 젖도록 걸어다니고, 과자 같은 간식물 안먹고, 혹은 먹더라도 밥을 안먹었는데도
이상하게 살이 안내리는거에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잠을 못자서 10키로 쪘대요.
지금은 일찍 잠자리에 들어간다고요.

어제 일부러 일찍잤어요. 지금 11시간정도로 자고났더니만, 
1.5키로가 확. 줄어들었어요.
단 하룻밤 사이에 뭔 일이 일어난걸까

내 몸이 지금 잠을 못자서 힘든가봐요.
간수치도 엄청 올라있고, 귀도 이명이 심하고,
일은 안해서 그나마 몸이 감당해주는게 아닐까 싶어요.

IP : 49.1.xxx.1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1.11.7 10:08 AM (70.106.xxx.197)

    맞아요
    잠이 제일 중요합니다

  • 2. 생각보다
    '21.11.7 10:10 AM (180.70.xxx.42)

    잘때 에너지 소모가 많답니다.
    잘 못자면 오히려 붓잖아요 순환이 안되서..

  • 3. 아,
    '21.11.7 10:14 AM (49.1.xxx.141)

    그래서 몸이 배가 말도 못하게 부풀었나봐요.
    순환이 안된다...ㅠㅠ...
    지금 두 달간 이정도로 걷는데 살이 전혀 안내린다는게 말도 안되는거라고 생각했어요.
    나잇살이라서 안빠지는건가? 싶었구요.
    한달도 아니고 두 달인데 엔간하면 빠져줘야 정상인데 얼굴살이나 뱃살은 좀 나아진거 같은데
    저울은 꿈쩍도 안했어요. ㅋㅋㅋ

  • 4. ...
    '21.11.7 10:21 AM (61.99.xxx.154)

    맞아요

    특히 밤에 안 자고 일하면 많이 붓더라구요

  • 5. ..
    '21.11.7 10:28 AM (183.80.xxx.43)

    잘 자고 싶어요 ㅠㅠ 잠이 안와요

  • 6. 그거
    '21.11.7 10:42 AM (182.215.xxx.169)

    수면도움약을 먹어서라도 푹 자요.
    잘자면 약 없이도 잘자요.

  • 7. 동의 못하겠어요
    '21.11.7 10:49 AM (222.238.xxx.147) - 삭제된댓글

    불면증 심할때 저는 살이 너무빠져요
    요즘 잠 좀 잘 잤더니
    얼굴도 뽀얘진거같고 살도 좀 쪘어요
    순환이 잘되는건
    평소 요가를 해서인지
    소화와 배변도 좋고 붓기도 없어요
    잠이 보약이라는 말 저에겐 진리.

  • 8. 동의 못하겠어요
    '21.11.7 10:51 AM (222.238.xxx.147) - 삭제된댓글

    저기 윗 댓글 쓰신분
    불면증 심해서
    마그네슘들어간 비타민먹고 요즘 잘 자네요
    올영에서 샀는데
    처음 먹는날 온 몸이 릴렉스 되는 기분이 들었어요
    추천드리고싶네요

  • 9. 맞아요.
    '21.11.7 11:04 AM (49.1.xxx.141)

    마그네슘...인터넷에서 사서 드세요.
    올리브영 가지마세요. 이 가게 처음 생긴 취지가 일제화장품 파는 가게로부터 시작했어요.
    그러고도 일본자본 없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시지.
    한국자본 화장품 가게 죽이는 것 같아서 일부러라도 안들어가요.

  • 10. ......
    '21.11.7 11:10 AM (61.105.xxx.31)

    인터넷 추천 바래요.
    아이허브에서 샀더니 알 크기가 너무 커서 목으로 잘 안넘어가요.

  • 11. 간호사
    '21.11.7 11:31 AM (106.101.xxx.29)

    잠을 못자서 성장호르몬이 적어지면
    지방을 못 태워 비만이 되요.
    스트레스로 그런건 조절하면 되지만 지인 중 이상하게 살이찌고 시력이 떨어져 검사받으니 뇌하수체 양성 종양이더라구요.
    수술받고 좋아졌는데 그닥 먹지 않았는데도 살이 그렇게 찐 이유였더라구요. 뇌하수체 종양 원인은 불명확하지만 극심한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면 그럴수 있다합니다.

  • 12.
    '21.11.7 11:34 AM (49.1.xxx.141)

    간호사님 넘 무서워요....지금이라도 약먹고 억지로라도 일찍 자야겠어요...ㅠㅠ

    맞아요. 살도 안내리고 시력도 안좋아지고 귀도 약해지고...간수치도 말도못하게 올라갔고...
    진짜 위험선상에 딱 서있었네요.

  • 13. 마그네슘요
    '21.11.7 1:23 PM (222.238.xxx.147) - 삭제된댓글

    올영에서 산것도 크기는 무지 커요
    1알 먹을때 물 한컵마셔야해요
    인터넷구매 정보 좀 주세요
    미리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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