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데 크게 아픈 곳은 다행히 아직 없어요.
근데 비슷한 시기에 제가 허리 통증이 생겼는데 이게 꼭 무거운 거 들다가 삐끗한 것처럼 아파요.
실제로 무리하거나 무거운 것 들은 일 없고요.
이것도 대상포진 증상일까요?
후유증 없이 잘 나아야 할텐데 걱정이예요.
평소엥도 허리가 좀 약한 편이기는 해요.
감기 몸살 걸리면 허리 아플 때가 있는 사람이예요.
저는 대상포진 걸렸을때 허리 아랫쪽(엉덩이근처)에 수포가 올라왔거든요.
골반이 아파서(뼈 아니고 안쪽 장기가 아픈 느낌)산부인과 가봐야 하나 하던중
대상포진 진단 받고 약 먹었더니 그 통증도 사라졌어요.
10년전 일이고 그 후로 골반쪽에 아무 증상 없으니
대상포진때문에 그랬나보다 싶어요.
저도 지금 가슴 쪽 쑤시는 것은 장기가 아픈 느낌인데 이건 꼭 뼈 주위 근육이 아픈 느낌이라서요.. 그럼 대상포진 때문은 아닌가 싶네요.
대상포진이 신경세포도 손상시켜서나아도 수포 올라 왔던 자리가 몇년 지나도 가끔 아파요 통증 없애고 싶어서 앓고 난후 1년쯤 뒤에 병원 가서 물었더니 진통제 밖에 약이 없다고 해서 그냥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