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입시보다 더 어려운게 취업이네요
고3 입시때보다 더 열심히 대학공부를 해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건가요
졸업 전에 혹은 졸업 직후에 취직된 학생들은 대학생활을 어떻게 보낸 학생들인가요
대학생 된 자식들 학점까지 부모가 신경써야 하는 시대인가요
1. 그건
'21.11.7 7:04 AM (112.166.xxx.65)본인이 알아서 해야죠..
부모는 대학보내는 것 까지만.2. 졸업반
'21.11.7 7:08 AM (218.145.xxx.232)취업 어렵다해서. 기본 스펙은 챙겨라해도..말이 먹히는 나이도 아니고 서로 평행선 달리기 하는 거죠. 걍 맘 속으로 모든 일이 뜻대로 잘 풀렸으면 하는 기도뿐입니다..마지막 운빨도 무시 못할듯 싶어서요
3. ㅁㅁ
'21.11.7 7:32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대학만 들여보내면 걱정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그러니 대학 학점도 엄마가 관리해줘야 하냐는 생각도
그런 생각 자체가 세상을 너무 좁게 보는 것 같아요.
앞으로 인생 얼마나 많은 일들이 많을 텐데...
취업하면 끝일 것 같아요?
그럼 왜 많은 사람들이 게시판에 고민 올리고 자살하고 그러겠어요.
엄마가 생각하는 폭을 좀 넓혀보세요.4. 때되니
'21.11.7 7:49 AM (39.7.xxx.175)저도 불안하고 걱정되어 학점관리 잘해라, 취업 준비 미리미리 해라 잔소리 했는데 소용 없었어요. 그런데 때되니 본인이 알아서 찾아보고 준비하고 열심히 하더군요. 문과인데 졸업전에 취업했어요. 부모 잔소리 소용없고 본인이 느끼고 깨달아야해요.
5. 미리
'21.11.7 7:51 AM (118.235.xxx.5)입시에서 이미 취업이 용이한 과를 가는 것이 좋죠.
그래서 외고 안가고 문과 하락세잖아요.6. ,,,
'21.11.7 7:57 AM (39.7.xxx.46)학점이랑 취업은 별 관계 없어요 그냥 기본 정도만 해도 됩니다
애초에 과를 잘 갔어야 하는 문제에요
차라리 엄마가 인맥이 아주 넓으면 모를까 취업에 학점 관리 얘기 하는 거 보면 세상물정도 모르는 사람 같은데 그냥 아이한테 맡기세요 님이 어떻게 해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7. 걍
'21.11.7 8:03 AM (205.185.xxx.225)알아서 하게 두세요
자식이 너무 착해서 명문대 다닐 때도 엄마가 하란대로 했던 집 알아요
직장까지 여기저기 저울질 해가며 이직시키고
오십 넘은 지금 싱글이고 무직이에요
저 케이스 보니 망해도 자기 인생 살게 두는 게 낫겠더군요8. 무엇보다
'21.11.7 8:26 AM (175.117.xxx.71)취업 가능한 전공을 선택하는게 중요해요
내가 하고 싶은 일보다 내가 할수 있는 일을 선택해야하고
취업 안된다고 하는데
학점도 중요하지만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이 더 중요해요
전공은 했지만 전공에 대한 자격증이 없으면 취업은어려워요
대학들어가자 마자 학교 공부 제쳐두고 취업공부하는 아이들은 금방 취업하더군요9. 16학번
'21.11.7 8:39 AM (222.237.xxx.57) - 삭제된댓글서울 중위권 경영학 졸업후 금융권으로 취업했는데
내내 대외활동에 매달렸어요
사기업 공기업 금융권 안 가리고 해외봉사 활동도하고
비즈니스석 항공권 걸린 공모전에도 나가서 유럽여행도 다녀왔구요
다양한 활동을 학점보다 더 우선시 했었어요
소소하게 활동비 나오는 기업체들도 있어서 알바대체 효과까지
일석이조였어요
여러업체가 활동기간이 겹치기도 해서 정신없이 바쁜 대학생활이었는데 입사 지원서 쓸때 다양한 경험들이 유리하더라구요
취업도 학교 친구들보다 대외활동서 만난
인천 인하 가천 지방 국립대 출신들이 더 좋은곳으로 취업했다하네요
연애보다 더 짜릿한 경험들이었고 후회없이 충만한
대학생활이었답니다10. 아이가
'21.11.7 8:46 AM (223.39.xxx.86)아이의 인생 살게 도와주세요.
은퇴가 더 가까운 부모시대의 가치관으로 세상 나갈 아이들을 멘토링 하기에는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어서,
아이들 시대와는 동떨어진 조언하기 쉬워요.
조금 비틀거리더라도 자생력 배우는 시기라 생각하고 한걸음 뒤로 떨어져 있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아이가 걸음마,자전거 배울때처럼요.11. 그러니
'21.11.7 9:03 AM (124.54.xxx.37)자격증가지고 취업할수있는 의치한수 인기좋은거 아닌가요 안되면 개업이라도 하고..
12. ...
'21.11.7 9:08 AM (175.117.xxx.6)과가 애매한 문과출신은 인턴스펙과 자격증 같이보유해야 취업성공가능한듯요..학점관리는 기본이구요.
이과는 그보다 훨씬 수월한듯해요~13. 코로나
'21.11.7 9:30 AM (211.218.xxx.114)코로나때문에
군에 다녀와서 모든 대외활동
못하고 겨우 공기업 인턴하나한
우리아이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14. 그래도
'21.11.7 9:30 AM (1.227.xxx.55)대입 스트레스가 더 심해요.
수시 아니고 정시면 1년에 딱 한 번 찾아오는 기회고 그 날 망치면 또 1년을 기약없이 죽어라 해야 되고.
취업은 물론 너무너무 어렵겠지만 기회가 딱 1년에 한 번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15. ...
'21.11.7 3:44 PM (125.187.xxx.5)부모가 필요한건 해주면서 지켜보는 수밖에요 .스트레스 너무 주지 말구요..본인이 해야겠다고 느끼니 해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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