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해요.
설거지도 한달에 두어번 할까 싶게 살아왔는데
재택근무하고서는 점심도 자기가 차리고 뒷처리도 하고
아이 간식도 챙겨주고 지금은 깍두기 만들려고 장 봐왔더니
굴 씻고 무 썰고 있네요..
왜이러는거죠.. 남자 갱년기인가요?
아.. 편하긴 한데.... 어후.. 적응안되네요.
그거 아시죠. 좋은듯 한데 왠지 모를 어색. 불편 이런거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택근무하면서 주방 출입자주하는 남편이
쥬방 조회수 : 2,315
작성일 : 2021-11-06 17:25:07
IP : 175.114.xxx.2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
'21.11.6 5:27 PM (118.235.xxx.143) - 삭제된댓글엉디 팡팡
종종 얻어먹을수있는 쪽으로 잘 키우시기2. ...
'21.11.6 5:27 PM (122.38.xxx.110)잘됐네요.
은퇴 후엔 24시간 동거각인데 미리 미리 적응해두세요.3. 님
'21.11.6 5:28 PM (175.223.xxx.80)전업이세요? 남편이 돈도 벌고 주방으로도 오니 놀고 먹는 느낌에 입지가 좁아졌다 느낀건 아닌지
4. ...
'21.11.6 5:30 PM (106.102.xxx.246) - 삭제된댓글즐기세요. 출퇴근 하면서..사무실에서 동료들이랑 한공간에 있으면서 쓰던 에너지 세이브된거 아주 바람직하게 전환했구만요.
5. 창작의 기쁨
'21.11.6 5:45 PM (185.54.xxx.20)육체노동의 즐거움, 요리창작의 기쁨에 젖어드신겁니다.
격려해주세요^^6. ...
'21.11.7 1:35 AM (61.101.xxx.136)일하다 보면 기분전환 하고 싶으신거 아닐까요. 시험기간에 괜히 열심히 방 청소하던 그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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