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사이 안좋으신 분들
어린 아이들 육아하는데
남편은 산으로 들로 놀러다니네요..
싸우는 것도 지쳐서 포기했어요.
어떤 낙으로 사시나요.
1. 그러면
'21.11.6 5:22 PM (1.227.xxx.55)남편이 돈을 안버나요
2. 님도
'21.11.6 5:26 PM (223.38.xxx.133) - 삭제된댓글남편더러 애들 보라고 하고 놀러 다니세요
아니면 애들과 놀러다니시든지..
암튼 님도 충분히 현재을 즐기세요
남편 미워하느라 황금같은 인생 허비하지 마시고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은 악착같이 찾아서 누리세요3. 아휴..
'21.11.6 5:26 PM (175.114.xxx.245)돈 벌어오는 기계인갑다.. 하고 너와의 사랑은 끝났다.
내사랑은 아기에게~~4. 아휴.
'21.11.6 5:28 PM (175.114.xxx.245)애가 크면 애 데리고 하와이가서 살기. 제주도 가서 살기.. 요런게 해보세요
아이랑 지방 체험 투어 다니시고.. 저는 그랬네요.5. 육아에도
'21.11.6 5:2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남편, 살림하는데도 남편.. 아마도 글쓴 분 모든 눈닿는곳에 남편이 필요하지 않나요?
모든게 남편이 기준이고 필수라면 신혼때 끊어버리고 새 사람을 찾던가 포기하는편이 나았을텐데 그게 안된다면 혼자 숙제를 하듯 애키우고 티 팍팍 내며 사세요.6. 첫댓
'21.11.6 5:36 PM (211.36.xxx.184)육아는 주말도 없죠
남편은 주말에 돈안벌고 놀러다니잖아요7. 각자
'21.11.6 6:19 PM (175.117.xxx.71)따로 잘 놀아요 같이 놀기 싫어요
아이 데리고 놀러다니고 하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다 하세요
도우미 필요하면 도움받고요
그놈 욕하며 기다리지 말고 지금 행복 할수 있는거 하세요8. 경험자
'21.11.6 6:43 PM (182.210.xxx.178)그러다가 애들 다 크고 자기 힘 없어지니 나가지도 않고 아내 눈치를 보더라구요.
너무 싫고 꼴보기 싫어서 계속 틱틱댔는데
또 그게 몇 년 되니 좀 안돼보이기도 하고 그러네요.
나 힘들때 서운하게 한 거는 용서하기가 힘들죠..9. ᆢ
'21.11.6 8:12 PM (118.223.xxx.158)전생에 남편한테지은죄가 많나보다하고 버팁니다.
10. **
'21.11.6 10:07 PM (211.207.xxx.10)참 남자여자가 사이클이 안맞아요
필요할때는 나갈려고 하고
필요없을때는 붙어있을려고 하고11. 남편돈으로
'21.11.7 2:28 AM (116.46.xxx.159)외식하고 사고싶은거 사야죠~~~
사이가 좋은거나 나쁜건아니지만...
혼자 그러고다니면 아이와 외식하거나 배달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