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에 대한 부모님 촉.. 이란 게 있는 걸까요?
1. ...
'21.11.6 10:20 AM (39.7.xxx.44)이제 연말이고 한살 더 먹는 딸 걱정이신거죠.
어지간히 따지고 결혼 좀 해라 이젠...
이게 부모님 마음2. 원글
'21.11.6 10:21 AM (221.149.xxx.124)아 그런 게 아니에요 ㅎ
프로필 서너 개 들어온 것 중에서 이상하게 저 분한테 꽂히신 거에요..;;3. ...
'21.11.6 10:22 AM (121.131.xxx.129)부모라고 남다른 촉은 없구요. 부모가 적극적이면 더 잘 되긴 합디다
4. wii
'21.11.6 10:29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촉이라 해도 아버지 개인의 어떤 촉이겠지 자식과 잘 맞는지는 별개겠죠. 본인도 그 사람이 편하면 밀어붙일 때 떠밀려가는 것도 한 방법이죠.
5. ㅋㅋㅋ
'21.11.6 10:30 AM (1.225.xxx.234)과년한 딸 더 나이먹기 전에
빨리 결혼했음 하는 거 맞아요.
들어온 선중 제일 무난해봬는 사람이니까
적극적으로 나오시는 거고요.
원글님이 좀 꽂힌거 같은데요 ㅋ
좋은 결과 후기 기다릴게요6. 다떠나서
'21.11.6 10:35 AM (175.120.xxx.173)내 촉이 중요합니다.
내가 같이 살 사람이니 ...7. 원글
'21.11.6 10:39 AM (221.149.xxx.124)ㄴ 저도 이렇게 생각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좀 이상해서요. 특별히 젤 무난하다 할 만한 조건은 아니거든요. 서로 사는 곳도 먼 편이구요. 아빠는 며칠전만 해도 정말 좋은 사람 아니면 결혼 굳이 필요없다 ~ 하시던 분이고 몇달 전까지 만났던 남자친구 에 대해선 '니들이 알아서 하겠지' 방관 모드였거든요. 어쨌던 잘 되면 좋은 거긴 한데 아빠가 저러시면 좀 당황스러워요 ㅠ 남자들 막상 서두르면 도망가더라고요 ㅠ
8. 동감
'21.11.6 10:40 AM (125.176.xxx.76)이제 연말이고 한살 더 먹는 딸 걱정이신거죠.
어지간히 따지고 결혼 좀 해라 이젠...
이게 부모님 마음 2229. ....
'21.11.6 10:45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님 아버지 촉은 모르겠으나
엄마 촉은 맞는편이였어요
엄마 아는 사람이 소개한 사람이라 하는수 없이 만나보는건데도 나와 안맞다고 생각했는지 불안해했고
밤 열시만 되면 들어오라고 전화왔어요
아무래도 나와 안맞는거 같다고
지금 생각해보면 안맞았을거 같긴해요
지금 남편은 11시가 넘어도 전화 안왔어요
결과적으로 잘 살아요
그렇다고 엄마가 촉을 남발하는 사람은 아니고 그냥 별생각없이 사는데도 그랬죠10. ...
'21.11.6 10:47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님 아버지 촉은 모르겠으나
엄마 촉은 맞는편이였어요
엄마 아는 사람이 소개한 사람이라 하는수 없이 만나보는건데도 나와 안맞다고 생각했는지 불안해했고
밤 열시만 되면 들어오라고 전화왔어요
사람 자체가 문제라기보단 여러 상황이 아무래도 나와 안맞는거 같다고
지금 생각해보면 안맞았을거 같긴해요
지금 남편은 11시가 넘어도 전화 안왔어요
결과적으로 잘 살아요
그렇다고 엄마가 촉을 남발하는 사람은 아니고 그냥 별생각없이 사는데도 그랬죠11. ....
'21.11.6 10:48 AM (1.237.xxx.189)님 아버지 촉은 모르겠으나
엄마 촉은 맞는편이였어요
엄마 아는 사람이 소개한 사람이라 하는수 없이 만나보는건데도 나와 안맞다고 생각했는지 불안해했고
밤 열시만 되면 들어오라고 전화왔어요
사람 자체가 문제라기보단 여러 상황이 아무래도 나와 안맞는거 같다고
지금 생각해보면 안맞았을거 같긴해요
지금 남편은 11시가 넘어도 전화 안왔어요
결과적으로 잘 살아요
그렇다고 엄마가 촉을 남발하는 사람은 아니고 그냥 별생각없이 사는데도 그랬죠
촉이라기보다 나를 잘 아니 추론한거겠죠12. ....
'21.11.6 10:49 AM (211.36.xxx.227)부모 촉 전혀 없어요. 부모 촉으로 결혼한 주변인들 별로 좋은 케이스가 없네요. 그냥 님이 제일 좋은 사람과 만나세요~
13. ^^
'21.11.6 10:52 AM (223.39.xxx.153) - 삭제된댓글그전까진 여러가지로 다 맘에 안드셨던거예요
이번엔 뮌가 아버님 조건을 충족시키는게
있는거지요
이상한 놈들이랑 할바에야 안하는게 낫다
싶었는데 어라 이놈은 좀 괜찮네 싶은거죠
뭐 특별한 조건을 바라는건 아녜요
성격이 원만하다거나 가정이 안정됐다거나
키도 크고 직업도 괜찮고
아마 두루 여러가지가 무난한 사람이어서
이정도면 우리딸 고생길은 아니고
맘편히 살겠다 싶은거지 무슨 촉이
특별히 발달해서 그런건아닌것 같아요^^14. 에이
'21.11.6 10:52 AM (61.254.xxx.115)평소 아버님이 촉이 남다르신분이었다면 모를까 부모촉 맞지도 않아요 제느낌이 더 맞더라고요 부모는 그냥 보낼려고 하는말이었음
15. ㅁㅁ
'21.11.6 11:02 AM (118.235.xxx.143) - 삭제된댓글온 세상이가 다보는 공간에 글을 올리며
그 남자가 뭘 하시고 어쩌고 그렇게 경어를 써야 해요?
이 남잔 이러 이러 하다정도가 맞는거지16. 아니요
'21.11.6 11:19 AM (115.21.xxx.48)제 촉이 더 맞아요 부모는 빨리 보내고 싶은거였죠 만나는 중에 느껴지는 힌트?같은거 그냥 넘기지 않고 잘보시길요
17. ㄱㄱㄱㄱ
'21.11.6 11:43 AM (125.178.xxx.53)부모님이 꽂혀서 강행한다고 다 잘사는거 아니에요...
18. ㄱㄱㄱㄱ
'21.11.6 11:44 AM (125.178.xxx.53)그리 궁금하면 여쭤보세요
뭐땜 꽃히셨는지 힌트도없고
이글만으론 알수가 없죠..19. ㅇㅇ
'21.11.6 1:47 PM (110.8.xxx.17)저희 부모님은 똥촉-_-;;;
엄마가 너무 괜찮다고 찍어 붙이던 남자 둘...
지금 너무 안좋게 됐어요..알음알음이라 근황이 계속 들림..
내 촉으로 괜찮다 싶었던 지금 남편은 처음에 시큰둥 했었는데
지금은 엄마도 인정
전 평생 한일중 결혼 엄마말 안들은게 젤 잘한일
부모님 촉 같은거 없어요
내 느낌이 젤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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