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크게 내기도 힘들고
아무리 내가 뭐라 해봤자 고쳐지지도 않고
이제 그냥 신경 끄기로 했어요
불과 1년전엔
싸우고 화해하고 무한반복 했는데
그것도 이제 못하겠어요
저만 이런거 아니죠?
싸울때는 보름이고 한달이고
밥을 챙겨 주지 않는데
이제는 밥을 챙겨 줘야 할거 같네요
굶겨죽일 수는 없잖아요 ㅎㅎㅎ
화해할 생각 1도 없거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 싸움도 체력이 있어야 하네요
... 조회수 : 2,080
작성일 : 2021-11-05 22:46:21
IP : 121.188.xxx.1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1.5 10:48 PM (222.236.xxx.104)그럼요 그것도 체력이 있어야 싸우죠.... ㅋㅋ그래서 나이 70-80대에 싸운다는 어르신들 보면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 들어요..ㅠㅠ
2. 해줄거
'21.11.5 10:54 PM (220.117.xxx.61)해줄거 해주고
받을거 받으세요.
밥 굶겨도 그 버릇 개 못줘요
못고칩니다. ㅠㅠ3. 저도
'21.11.6 12:44 AM (124.54.xxx.37)힘빠지니 싸울일도 그냥 넘어가게 되더라구요 70-80대 되어서도 싸운다는 분들 대단하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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