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고기 무웃국 천상의 맛이네요
한우국거리
다시마 표고버섯 파 마늘 넣고 끓이다 소금과 국간장으로 슴슴하게 간하고
밥말아 명동교자마늘김치랑 훌훌 떠먹으니
속도 풀리고 그냥 마음이 몽글몽글 해지는게
왜 엄마생각이 나는지 목이 울컥
내일은 친정가서 그대로 끓여 드려야 겠어요
1. 무
'21.11.5 6:35 PM (223.62.xxx.169)요새 맛있으면 저도 사야겠어요.
2. ......
'21.11.5 6:37 PM (223.39.xxx.229)무 대파 많이 많이 ~~~~ 넣은
뻘건 경상도식 소고기뭇국이 먹고싶어요3. ...
'21.11.5 6:39 PM (223.39.xxx.222)저는 서울 남편은 경상도
남편은 하얀 소고기뭇국은 안쳐줘요 ㅜㅜ 근데 전 좋아하거든요.
물론 전 경상도 소고기뭇국도 좋아함..근데 하얀것도 그 나름의.맛이 있거든요 진짜 딱 그 국이 먹고 싶을 때 있는데.
아ㅜ둘다 끓여야겠다4. ...
'21.11.5 6:41 PM (112.155.xxx.136)저두 오로지 하얀거요
남편은 고춧가루 넣어 먹더군요5. 저도
'21.11.5 6:43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동네 하나로마트 소잡는 날 행사에서
국거리 30% 세일하는 거 사다가
무 쇠고기 콩나물 대파 마늘 고추가루 넣고
한솥 끓여서 요즘 맛있게 먹고 있어요
친정에 가서도 한솥 끓여서 김냉에 넣어드렸어요6. ...
'21.11.5 6:43 PM (223.39.xxx.222)근데 경상도식도 진짜 맛있긴 해요. 결이 달라서 그렇지
고춧가루만 넣는걸론 그 맛이 안날텐데...
한번 해주세요 좋아하실 듯 ㅎㅎㅎ7. 쓸개코
'21.11.5 6:47 PM (14.53.xxx.3)후추는요?^^ 원글님 젓갈은 없으세요?
그리고 두번 끓이면 더 맛있죠.8. ...
'21.11.5 6:51 PM (112.155.xxx.136)후추가 똑 떨어졌슈
젓갈도 없구 ㅎㅎ
맞아요 한번더 데펴 먹음 굿~~9. //
'21.11.5 6:56 PM (219.240.xxx.130)요즘 무 맛있나요 어제 어떤분이 무 맛없다고 덜 달다고 해서 김장때문에 걱정입니다
무국 육개장 곰탕의 계절이죠
경상도식 너무 맛있는데 엄마가 한솥하면 지겹도록 먹었는데 이제 더이상 그맛이 안나요 제가 요리를 못해서 엄마가 요양원에 계셔서10. …
'21.11.5 7:02 PM (61.255.xxx.96)갑자기 할머니가 해 주던 다시마 넣은 탕국이 생각납니다
11. ...
'21.11.5 7:13 PM (112.155.xxx.136)제가 고른건 맛있었어요
무우가 달면 과일처럼 먹기도 하는데
그럴정도로 달았어요12. 엄마
'21.11.5 7:30 PM (175.119.xxx.29) - 삭제된댓글219.240님........ ㅠㅠ
13. .....
'21.11.5 7:31 PM (175.119.xxx.29)219.240님........ ㅠㅠ
14. ...
'21.11.5 8:29 PM (106.101.xxx.77) - 삭제된댓글소고기 무국에
명동교자 마늘 김치는 온라인판매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