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비호감 선거'로 평가받는 이번 대선에서 거대양당 체제로부터 강요된 양자택일 말고 새로운 선택지를 만들자며 모인 '대선전환추진위원회'가 '최악의 대선구도를 최선의 대선구도로 바꾸자'는 대국민 제안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거대양당은 국민을 배신했습니다. 화천대유 사건과 50억 퇴직금, LH 사태, 고발사주 사건에서 보여준 여야의 의도적 무능함은 검찰·언론·정치인 등 엘리트 특권층의 부패가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줍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전혀 공공적이지 못한 사업을 설계하고도 그 책임을 회피한 채 상대당 탓만 합니다. 국민의힘 유력 후보는 의혹을 해명하기보다 시종일관 제보자와 언론을 공격·폄훼하며 음모론을 폅니다.
결국, 양아치와 조폭 중에 대통령을 뽑아야 할 지경입니다. 양심이 남아있을 것이란 믿음은 특권층의 보호막이고, 덜 나쁜 놈을 뽑자는 투표는 기득권의 면죄부가 되었습니다. 동시에 국민은 생계에 대한 위협과 빚더미 아래에서 정치적 무력감을 느낍니다.
https://news.v.daum.net/v/20211103171838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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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국힘이 서로가 서로의 반사이익만을 취하려고 입벌리고 있는 꼴입니다. 누가누가 더 최악인가 경쟁하는 역대급 대선판이에요.
민주당은 그래도, 그래서 국힘 뽑으려고? 이게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말이에요. 이재명은 당적 벗기면 국짐의 어느 누구와 비교해도 최악인 후보니까요.
오늘 국힘 후보가 결정되죠.
윤석열이냐, 이재명이냐... 이런 판에 국민들을 강제로 끌어놓는, 정혐의 끝판을 이끌어내는 이번 대선판, 뭔가 대책이 필요합니다.
대책이 절실하다는 공감에서 기사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