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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생일에 친구가 놀러왔는데요~~~

생일 조회수 : 2,387
작성일 : 2021-11-03 22:30:00
아들이 초5 남아에요.
친한친구가 옆동에 사는데 학원도 같이 다니니 수시로 집에와서 놀다가고 저녁도 먹고가요.
어제도 왔길래 오늘은 A(아들)생일이라 할머니 할아버지 오셔서 파티하니 내일 놀러와서 저녁도 먹고가라 했더니~
그럼 내일 파티하자길래~ 그러자~ 하고 보냈는데~
오늘 학원마치고 진짜왔는데~
생일선물로 오만원권 도서상품권을 들고왔어요.
저녁준비한거 (미역국 불고기 문어 나물등) 먹고 케익도 불고 친구엄마한테 선물이 과하다고 전화했더니 평소에 저녁도 많이 얻어먹고 고마워서 보냈다는데~ 아무래도 과하죠???
IP : 39.7.xxx.1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3 10:34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과하죠.. 마음이 고맙네요

  • 2. ㅇㅇ
    '21.11.3 10:35 PM (218.238.xxx.141)

    그집아이 엄마가 그동안 고맙다는 인사를 한거네요~
    고맙게 받으시면 될거같은데요?

  • 3. 그 엄마는
    '21.11.3 10:40 PM (14.35.xxx.21)

    수시로 집에와서 놀다가고 저녁도 먹고가요 -> 오만원 도서상품권 줄 기회가 와서 다행이다 싶을 듯.

  • 4. ..
    '21.11.3 10:48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아.. 수시로 다니는군요..
    그럼
    오만원 도서상품권 줄 기회가 와서 다행이다 싶을 듯222

  • 5.
    '21.11.3 10:55 PM (175.223.xxx.67)

    냉정할지는 몰라도 일방적으로 남의 아이한테 너무 잘해주는건 별로더라구요. 한쪽만 너무 잘하면 결국엔 상대방은 그 호의를 당연히 생각하게 된다는 글 많이 봤어요.
    그 아이가 오는만큼 원글님 아이도 그 집에 자주 놀러가고 저녁먹고 오고 한다면 괜찮지만..
    뭐든 관계는 주고받고 해야 길게 가는것 같아요.

  • 6.
    '21.11.4 12:59 AM (125.177.xxx.188)

    그아이엄마가 워킹맘이라면..
    진짜 고마워서 드린걸꺼예요...
    저도 아이보고 식사시간에는 바로 집으로 오라고하는데
    퇴근전에 친구엄마가 밥먹고 가라고하면 아이는 먹고싶어해서 몇번먹은적이 있어서...
    고맙고 죄송해서 과일이나 빵사다 드렸어요...

  • 7. ..
    '21.11.4 1:09 AM (14.47.xxx.152)

    그 아이 엄마가 그 동안 감사 표시 하고 싶었다가 기회를 잡은 모양이네요~~

    요즘 남의 집 아이 집에 와서 놀고 밥먹고 하는 거 횟수가 잦으면

    불편해하는데....원글님이 그 아이를 위해 파티 한 번 더 해주고..

    진짜 좋은 분 같아요..

    그리고 상대 아이 엄마도 경우 있으신 분 같구요.

    오래간만에 좋은 분들 사연이라 글 읽고 흐믓하네요~~^^

  • 8. ㅇㅇ
    '21.11.4 5:31 AM (222.234.xxx.40)

    원글님도 베풀고 넉넉한 좋은 분이고 그 친구엄마도 경우바른 분이네요

  • 9. ...
    '21.11.4 1:23 PM (114.129.xxx.6)

    두 분 다 좋은분이네요.
    기분 좋게 받으시고 지금처럼 하시면 좋은 친구관계 유지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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