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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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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장 하셨나요? 어떻게 하실거예요?

질문 조회수 : 2,474
작성일 : 2021-11-03 13:20:10

우리 마당 텃밭에 심은 배추가 가을에 비가 많이와서 무름병으로 부실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올해 김장은 의욕이 바닥이예요.

다음주쯤 하려고하는데, 배추가 부실하니 걱정이예요,

작년에는 김장김치 맛있어서 잘 먹었는데,

올해는 가을에 새우젓도 직접 담가놓았고 고추가루도 빻아놓았어요.

다른 준비 슬슬하면서 다음주에 김장해야겠어요.

직장맘이라 남편과 아들이 도와주면 3일정도 걸려서 김장할수 있을거 같아요.

김장하셨나요?

배추는 어디서 사셨어요?


IP : 61.79.xxx.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3 1:25 PM (14.45.xxx.221)

    전라도쪽에서 절임배추 주문했어요.
    11월말에 오는데 저도 서서히 주문해야지요.
    김장 안할까 싶다가도 묵은지때문에 하게 돼요.

  • 2. 올해
    '21.11.3 1:27 PM (121.137.xxx.231)

    배추가 상태가 영 안좋은가봐요.
    절임배추 시켜서 김장한다는 동료 얘기 들으니 강원도도 여름에 비가 많이 와서
    배추가 무름병에 걸려서 안좋다고 절임배추 예약도 힘들었나 보더라고요.

    저흰 친정에서 다 농사지어서 하는데
    친정도 배추가 부실하다고는 하는데 속이 꽉 안차도 푸른잎이 많으면
    그건 그것대로 고소해서 맛있더라고요

    11월 말에 한다는데 그때는 시간이 좀 그래서..
    저흰 두식구고 자녀 없고 저녁만 먹는터라 김치도 많이 안먹지만
    멀리 살아서 친정엄마 뵙고 도우러 가는 의미이긴 한데
    근데 갈수록 김장하러 가기 귀찮아지기도 해요. ㅜ.ㅜ

    시간도 많이 걸리고 오가는 비용에 김장비용에 몸은 몸대로 힘들어서
    김장이 아니라 엄마 보러 다녀오는 건데도 ...

    뭔 사설이 이리 길었을까요? ㅎㅎ

  • 3. 작년엔
    '21.11.3 1:30 PM (115.91.xxx.34) - 삭제된댓글

    배추 풍년 고추 흉년이었는데
    올핸 반대래요

    비가 많이 오고 날도 푹해서
    배추가 다 안좋다네요
    벌써 한사람들도 많더라구요

  • 4. ..
    '21.11.3 1:39 PM (218.148.xxx.195)

    배추가 병들어 배추만 사다 절여서 한데요 친정엄마께서
    가서 도와드리고 한통얻어와요

  • 5.
    '21.11.3 1:48 PM (175.127.xxx.77)

    무름병이 심각한가보네요
    봉하마을에서도 무름병 때문에 배추 확보가 어려운가봐요

  • 6. 그나마
    '21.11.3 2:01 PM (123.213.xxx.169)

    추운 고랭지 배추가 낫지 안을까? 생각중입니다..

  • 7. 우리
    '21.11.3 2:44 PM (121.132.xxx.60)

    이번 주말에 김장해요
    주말농장 하는 언니네가.농사지은 배추 무
    뽑아다 절이고 김장합니다
    힘들긴 해도 하고나면 뿌듯한 게 김장이죠
    올핸 배추가 부족해서 더 사다가 해야 할 것 같지만요

  • 8. 지난 주
    '21.11.3 3:23 PM (125.176.xxx.74)

    주말에 끝냈어요.
    시댁에서 농사진 배추, 무로 했는데 배추상태가 좋진 않았지만 맛은 먹을만 하네요. 미루면 더 나빠질까봐 부랴부랴 치뤘는데 날이 춥지 않아 덜 힘들었어요.

  • 9. ...
    '21.11.3 5:21 PM (1.234.xxx.174)

    올해는 김장이야기가 별로 없네요.
    다들 사드시는건가요.

  • 10. 그러니까요
    '21.11.4 1:09 PM (61.79.xxx.43)

    올해는 김장 다들 어찌하실건지 별로 얘기가 없으시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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