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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사 다니기 힘들어 죽겠어요 ㅠㅠ

ㅇㅇ 조회수 : 4,038
작성일 : 2021-11-03 12:22:12

다들 이렇게 사는걸까요?
자아실현이고 뭐고 그냥 암것도 안 하고 싶네요 ㅠㅠ
너무 너무 힘들어요...
IP : 223.39.xxx.14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들
    '21.11.3 12:23 PM (175.120.xxx.173)

    네 힘들어요..

  • 2. 897
    '21.11.3 12:24 PM (43.230.xxx.79)

    도움이 안되겠지만…. 회사 20년 동안 다니는 저도 그렇네요.. 힘들때 많아요! 원래 그렇고 어떤 회사든 다 그렇고.

  • 3. 희망
    '21.11.3 12:28 PM (183.96.xxx.238)

    힘들지 않은 사람 없어요
    다들 그렇게 힘들게 살아갑니다
    하기 싫은 일 하면서요
    죽도록 싫다면 그만 두시고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심이 좋겠네요

  • 4. 저는
    '21.11.3 12:30 PM (223.62.xxx.208)

    40초까진 그러더니
    지금은 (44) 그냥 아무 생각없어요
    그냥 일상이 되어서 세수하고 밥먹는 것처럼. ㅎㅎ
    이럴때도 있더라고요

  • 5. 휴..
    '21.11.3 12:30 PM (58.227.xxx.186)

    25년째 다녀요. 정말이지 이제는 그만두고 싶네요
    매일 매일이 힘들고. 출근하기가 딱 죽으러 가는거 같아요 ㅜ ㅜ

  • 6. //
    '21.11.3 12:40 P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

    자아실현 개뿔. 돈벌로 다니죠.

  • 7. ..
    '21.11.3 12:45 PM (110.70.xxx.174)

    전업 집안일이 더 힘들다는 분들이 많던데 어느게 더 힘들까요?
    전업을 안해봐서 진심 궁금해서 물어봄

  • 8. 프리랜선데
    '21.11.3 12:46 PM (124.49.xxx.188)

    뜨내기로 일받아 여기저기 연락 받아 나가는거도 스트레스 엄청나요.
    계속 새로운 사람 만나는것도 스트레스 많아요.이번 끝나고 돈받으면 끝이다..하지만
    남의일 하며 돈버는거 힘드네요.다들...회사..참 정도 안가고
    인간관계 힘들고...저도 직장다닐떄 너무 싫긴했어요

  • 9. 영통
    '21.11.3 12:47 PM (211.114.xxx.78)

    아침 일찍 도착해 내 공간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기사 보고, 그리고 점심 급식, 간간히 오후의 여유
    그리고 돈 받는 것. 직장 다니는 낙입니다.

  • 10. ㅇㅇ
    '21.11.3 12:49 PM (223.39.xxx.141)

    솔직히 연봉 쎄거든요. 직장도 사람들이 다 아는 큰 회사구요.
    복지도 좋아요. 근데 정말 너무 힘드네요...
    재택근무인데도 힘들어요 그냥 하루종일 일 만 하는거 같아요

  • 11. ㅇㅇ
    '21.11.3 12:51 PM (223.39.xxx.173) - 삭제된댓글

    직장에서 자아실현 하기 힘들어요
    대부분 돈보고 다닙니다ㅜ

  • 12. 영통
    '21.11.3 12:51 PM (211.114.xxx.78)

    휴직해서 전업 1년 해 봤어요.
    전업주부해 보니. 고개 숙일 곳이 없더라구요.
    직장맘일 때 애들 어릴 때 놀이방 선생님에게도 유치원 선생님에게도 고개 연신 숙이고..
    상사에게 결재 받으며 고개 숙이고...
    서비스 대상자에게 고개 숙이고
    전업 주부일 때 어디를 가나 대접 받고 내가 아쉬운 말 할 일이 없더라구요.
    이렇게 갑으로 살 수 있다니...
    그런데 직장 다니고 50대가 되니... 월급도 많아졌고..남편에게 더 우위에 서고..
    조금씩 아쉬운 말 할 일이 없어지네요.

  • 13. ...
    '21.11.3 12:54 PM (221.167.xxx.61)

    전 15년 꽉 채웠는데 이제는 좋아요. 재택한지 2년 한달에 2번 회사 가거든요.
    이게 언제 재택 풀릴지 알 수 없지만. 샐러드 포장해서 한 끼 점심으로 먹고 오후엔 카페가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컨콜도 하고 일도 하고 저녁에 집에와서 애랑 얘기하다가 이모님한테 저녁이랑 잘 준비 시켜달라고 하고 운동 2시간 하고 와서 저녁에 넷플 보고 있으면서 와인 한잔.

    행복해요. 일 힘들 때도 있죠. 하지만 일하면서 성취감도 있어요.

  • 14.
    '21.11.3 12:58 P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

    일이 더 힘들지 어떻게 전업이 더 힘들겠어요
    일하다 보면 밥한끼 제대로 먹기 힘들어요
    그냥 대충 입에 넣는 수준..

    다만 전업도 스트레스는 받죠

  • 15. 그렇죠
    '21.11.3 12:59 PM (210.205.xxx.7) - 삭제된댓글

    저도 아침마다 출근하기 너무 싫어요.
    직장생활 20년했고 나이드니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드네요.
    근데 출근하면 또 하루가 금방가고,
    20년 일만 하다보니 막상 그만두면 뭘하며 지낼지 막막해요.
    돈만 벌러 다녔지 취미도 없고 그러네요.
    그래도 정년까지는 열심히 다니려구요.
    원글님 우리 같이 화이팅해요.

  • 16. sei
    '21.11.3 1:16 PM (175.223.xxx.70)

    초등 둘째가 독감백신 맞고 열나서 집에 두고 출근했다가 점심에 편의점도시락 두개사가서 같이먹고 챙겨주고 다시 회사 들어가는 길이에요;;
    휴가내고 집에 있을까 했는데 집에있어도 회사일은 해야되고 막상 애들 챙길 것도 없고.. 세탁기나 돌려놓고 다시 들어가는 중;;;
    뭐 엄마가 집에 없으면 애들 학원 가방은 누가 바꿔주냐 중간에 간식은 누가먹이냐 전업은 그러던데
    애들이 다 스스로 해요;;;

  • 17. 별동산
    '21.11.3 1:34 PM (149.167.xxx.156)

    자아실현은 개뿔. 돈 벌러 다니죠. 222222

  • 18. 자아실현은개뿔
    '21.11.3 1:40 PM (203.234.xxx.42)

    자아실현하자고 잠자는 시간 빼고 하루의 대부분을
    그 창살속에서 스트레스 받아가며 꾸역꾸역 출근하고 일하나요
    직장에 자아실현 그런거 없어요

    먹고살긴 해야겠는데
    어디 돈나올 구석도 없고 하늘에서 돈 뚝~하고 떨어질 일 없으니
    어쩔수 없이 다녀야하는데
    자아실현이니 뭐니 빌미 찾아가며 정신승리 하는거죠. 그래야 그나마 버틸 명분이 생기니까

    돈만 충분해봐요
    매일 아침일찍 피곤한 몸 이끌며 끌려가는 기분으로 출근해서 일에 시달리고 사람에 치이고.
    그런 거 안해도 자아실현 할 방법 10000000000000배는 더 많을 겁니다

  • 19. 자아실현요??
    '21.11.3 5:37 PM (1.234.xxx.174)

    자아실현은 개뿔. 돈 벌러 다니죠. 333

  • 20. 897
    '21.11.3 5:55 PM (43.230.xxx.79) - 삭제된댓글

    으음… 이름 대면 알만한 회사, 글로벌로 누구나 대단하다 부럽다하는 회사.. 연봉으로 2억 가까이 받아요 저도 ㅎㅎㅎㅎ 근데 그거랑 일 하기 싫은거랑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힘듦이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내가 번돈으로 할수 있는 일이 있고.. 회사가 모 다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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