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저희집 아들만 이런가요? 왜 크기 구분도 못할까요?
첫째 키 170에 몸무게 71이에요. 투실투실해요.
둘째 키 170에 43이에요. 빼빼 말랐어요.
둘다 회색 츄리닝이 있는데 물론 색도 다르고 사이즈, 소재도
다르고 디자인도 달라요. 그런데 건조대에서 옷을 개다가
이상해서 봤더니 글쎄 큰애가 동생 바지를 하루종일
입고있었던 거에요. 벗겨봤더니 이미 늘어날대로 다
늘어났어요. 발목부분에 허벅지도 들어가겠어요 ㅜㅜ
둘째가 극강으로 말라서 새옷 사서 입으면 늘어나기는
커녕 헐렁하거든요. 스몰 사이즈 입는데, 그걸 미듐도
늘려놓는 큰애가 입었더니 허리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목 다 늘어났어요 ㅜㅜ
이거 어떻게 줄이는 방법 없을까요? 삶으면 더 늘어나겠죠?
늘어났어도 기본 사이즈가 스몰이다보니 큰애는 못입어요.
골반부분이 아주 옷이 터지겠더라고요.
아니 어떻게 그런 옷을 입고 모를 수가 있죠?
며칠전엔 레슬링 선수처럼 꽉끼는 런닝을 입고 자기꺼
맞녜요. 그걸 물어봐야 알까요? 입는 순간 알아야죠.
그땐 다행히 입자마자 벗었고 런닝이니까 좀 나은데
바지는 입으면 허리 다 내려가겠어요. (안그래도 가뜩이나
허리끈 아무리 조여도 둘째 허리를 잡아주지 못하는데)
나이 스물 셋이나 돼서 이런 아들 저희집 뿐이죠?
막애 옷 어쩌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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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면 츄리닝 바지 줄어드는 법 있을까요?
ㅠㅠ 조회수 : 1,040
작성일 : 2021-11-03 02:55:18
IP : 182.172.xxx.1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건조기에
'21.11.3 3:26 AM (49.1.xxx.141) - 삭제된댓글면수건 말림있죠. 뜨거운 김 최강으로 나와서 바싹말려보세요.
쫙 올라붙어요.2. 저도
'21.11.3 5:09 AM (97.113.xxx.32)저도 건조기 얘기하려고 했는데요. 건조기 없으시면 빨래방에서라도 건조기에 가장 넢은 온도로 말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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