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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를닮은사람

드라마 조회수 : 2,839
작성일 : 2021-11-02 22:10:42
고현정이 맡은 정희주 역~~

결혼으로 친정보다 훨~~~씬 부자인 시집에 들어가서, 주부 집사람으로만 살지 않겠다고~

남편 그늘아래 남편돈으로 재능도 근성도 없으면서 예술 하겠다고 오직 입으로만 간절하고~~

본인은 가만있고, 드라마처럼 누구 생기넘치는 젊은 조력자가 자길 위해서 궂은일 다해줘야 한다는식~~

예술이란게 창조성이나 독창성이 중요한건데...누구를 꼭 따라하고 모방만 하려고 하구요.


실제로 이런 여자를 제가 알아서요. 너무나 비슷해요.

드라마 하고 다른점은 전혀 미모가 아닌거죠. 키도 심하게 작고 인물이 영~~별로네요. 글타고 아주 못생긴건 아니지만... 

드라마에서는 고현정이 돈은 편하게 퍽퍽 잘쓰잖아요. 실제 인물인 여자는 돈쓰는것도 인색해요.

저도 그여자가 그정도로 극도의 이기주의인줄 몰랐다가 겪어보고 맘의 상처를 많이 받았구요~~


드라마 보면서.....소설 원작이 그런 여자들 특성을 너무나 잘 집어낸거 같아요. 




IP : 119.70.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2 10:13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악녀. 천하의 개쌍년 수준. 토나오드만요.

  • 2. 궁금
    '21.11.2 10:22 PM (223.38.xxx.87)

    드라마에서 고현정이 우재 작품 얼마 주고 산거예요??

  • 3. ...
    '21.11.2 10:25 PM (211.215.xxx.21)

    천이백만 원이었던 듯

  • 4. 그여자
    '21.11.2 10:42 PM (112.140.xxx.199)

    도 그 정도 집에 시집갔나요

  • 5.
    '21.11.3 12:25 AM (116.122.xxx.137)

    1200에 샀어요 근데 정희주가 서우재 작품은 왜 산건가요?
    글고 해원은 정희주가 산거 어떻게 알아냈지?

  • 6. 저도
    '21.11.3 6:18 AM (74.75.xxx.126)

    그런 사람 알아요. 준재벌이랑 결혼하고 강남에 유명한 부촌으로 이사 가더니 갑자기 작가!?라고 신분 세탁을 하더라고요. 전업주부라고만 하기에는 부끄러운지. 그동안 일기 쓴거, 특히 여행 다닌 거 맛집 투어한거 모아서 셀프 출판 비슷하게 책을 낸 적은 있지만.

    요새는 독서모임도 주관 한다네요, 그 아파트 사람들중에 엄선해서. 의사 두명 변호사 한 명 이런 식으로요. 이 드라마 보면 그 사람이 생각나요. 저랑 얘기할 때 최근에 읽은 책 얘기나 화제가 되는 비평이론 같은 거 얘기하면 잘 들었다가 바로 자기 블로그에 올려요. 아직 번역도 안 된 책들이니 본인이 읽었을리가 없는데. 그래도 미술은 뭐라도 그리는 재주가 있어야 하니까 이 여자보다는 상급이네요.

  • 7. 그니까요.
    '21.11.3 12:43 PM (119.70.xxx.3)

    드라마속 고현정은 그래도 미술 실기 연습이라도 꽤나 열심히 했잖아요. 돈은 잘 썼구요.

    드라마속 고현정 보고 착한척 하면서 되게 악녀라고 그러는데, 실제 저렇게 결혼으로 심하게 신분상승한 아줌마들 더 못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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