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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비상식적인 행동

더러움 조회수 : 4,871
작성일 : 2021-11-02 20:57:13
식당에서 신발벗고 의자에 한쪽다리 접고 발올리고 먹는거랑 옆의자에 두다리 쫙 펴고 양말도 안 신은 발을 올려 놓고 있는 사람들 정말 이해가 안가요...왜 이렇게 많죠? 어쩔땐 발가락 때가 보이기도 하는....대부분 여자들 입니다. 오늘도 결국 맞은편 젊은 여자가 20대 초반 정도로 어려 보였어요 발바닥 보이게 다리 쫙 펴고 앉아 있는데 하필 정면으로 그러고 있으니 음식을 젓가락으로 집으면 시선이 딱 그여자 발바닥 보이는 위치로 가서 밥맛 떨어져서 거의다 남기고 왔어요 아...진짜 너무너무 무식해요 같이 온 일행들도 다 똑같아 보이더라구요 이거 식당주인이 다른 손님들 생각해서라도 얘기해 줘야 하지 않나요? 그 사람들이 맨발 올려논 의자에 다음에 내가 앉을수도 있으니 너무 더럽고 기분나쁘네요


IP : 182.213.xxx.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2 9:03 PM (211.219.xxx.228)

    저도 그런 사람들 가정 교육을 못 받은 사람같아 참 혐오하는 편입니다만 식당 주인이 어떻게 얘길하나요.
    그런 사람이 안 보이도록 자리를 옮기는게 최선이지요. 뭐.

  • 2. 현대판
    '21.11.2 9:03 PM (223.62.xxx.93)

    상놈을 보신 거에요.

  • 3. ..
    '21.11.2 9:04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여자니까 상년

  • 4. h동
    '21.11.2 9:05 PM (223.38.xxx.167)

    동감합니다.
    저도 어제 밥먹으러갔다가 너무
    불쾌.하고 더럽고
    남편은 그여자가 다리 깁스를해서 발을 올려놓은줄알았다고..
    한다리는 옆의자에 다리 쫙 벌리고 쩍 뻗어 올리고
    앞에는 유투브 크게틀어놓고 게걸럽게 먹는데
    어찌나 역겹던지..토할뻔..양말도 심지어 더러움..
    여러번 봤는데 보통 다 여자들.. 신발벗고 다리 하나 가슴쪽으로
    구부리고 밥먹기..냄새나게..

  • 5. ...
    '21.11.2 9:0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얘기해서 부끄러워할 사람은 애초에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답니다ㅠ

    진상의 사고방식이 그래요.

    사장이 그 한마디 하면 막말로 ㅈㄹ합니다. 다른 테이블들은 밥먹으러 왔다가 싸움으로 소음공해 테러 당하구요.

    저도 진짜 이해가 안가는 행동 중에 하나고 원글님말처럼 대부분은 여자들입니다. 진짜 못배웠구나 싶어요.

  • 6. ㅇㅇ
    '21.11.2 9:10 PM (1.231.xxx.4)

    스벅에서 그렇게 앉는 여자아이가 있어서 깜짝 놀랐는데
    도처에 있군요. 여자고 남자고 제발 자식들 공중도덕
    매너 좀 갈쳐주세요, 어머니들.

  • 7. 식당주인이
    '21.11.2 9:13 PM (121.133.xxx.137)

    지적하긴 어려운 부분입니다
    시끄럽게하는거야 얼마든지 주의 주지만...
    가고난 다음 의자에 알코홀스프레이 뿌려
    닦는 정도밖에 못해요
    저 식당하는데 저도 그 꼴보면 구역질나게
    싫은 사람이라 그런손님 있으면
    가자마자 알코홀분무기 들고 달려갑니다..
    그건 종업원들 안시키고 꼭 제가 닦아요-_-

  • 8. 윗님
    '21.11.2 9:24 PM (182.213.xxx.7)

    그럼 기분안나쁘게
    우리 가게 의자는 엉덩이만 좋아해요 발은 싫대요~
    뭐 이렇게 라도 써붙여 놓으면 안되겠죠?

  • 9.
    '21.11.2 9:27 PM (175.118.xxx.62)

    분당 정자동 스벅에서 저도 봤어요 ㅠㅠ
    날도 추운데 굳이 맨발로 나와서.. 자긴 쇼파쪽에 앉고 맞은편 나무의자에 발을 떡 하니 올려놓고 공부하더라고요..
    나중에 그 발 올려놓은곳에 앉은 사람의 엉덩이.. 지못미...

  • 10. 극장과
    '21.11.2 9:39 PM (118.235.xxx.96)

    비행기에서 앞좌석 팔걸이로 발 뻗는 것들 당해봤어요.

    필통 안에 커터칼하고 손톱깎이, 눈썹가위 들고 다니는 편인데

    진짜 ...... 생략할게요.

  • 11. 영화관
    '21.11.2 9:42 PM (112.154.xxx.39)

    예전 영화관에서 어디서 발냄새가 나 보니 팔걸이에 뒷자리 여성이 맨발을 떡하니 올려놔서 기함을 했네요
    저도 식당에서 몇번봤는데 너무너무 싫어요

  • 12. @@
    '21.11.2 10:49 PM (125.129.xxx.137) - 삭제된댓글

    진짜 장거리 비행때 뒷좌석 맨발 발냄새 ㅠㅠ 진짜 미칩니다 살인충동 느낌

  • 13. 제가글쓴줄
    '21.11.2 11:15 PM (220.88.xxx.157)

    한달전인가 저도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어요
    전에는 식당,카페에서 그런 사람들을 볼수 없었는데 이상하게 근래들어 자주 눈에 보여서요
    가정교육의 부재인가 싶기도 하고요 딸하고 카페 갔는데 20대후반에서 30대초반의 여성이 딱 그러고 있더라구요
    앉은지 40분쯤 지나자 울딸이 신발을 벗고 양반다리를 하려고해서 정말 기겁을 했어요
    그러는거 아니라고 옆테이블 사람 좋아 보이더냐고 공공장소에서 그러지 말라고 혼냈는데...
    내 자식부터 단속해야겠어요

  • 14. 콜라
    '21.11.2 11:57 PM (119.71.xxx.238)

    식당가서 양반다리 하는거 진짜 꼴불견 . 그 의자 다른사람이 또 앉을텐데 그러고 싶을까... 심지어 50먹은 남자가 그런행동하니 더 극혐 . 무개념임 . 다리올려놓는건

  • 15. ㅇㅇ
    '21.11.3 2:51 AM (118.217.xxx.44)

    저도 정말 싫어하는 행동이에요 이기적인 것처럼 보이고요. 발이 불편해서 어쩌고 신발도 못 벗냐 이러는 사람도 있던데 발이 불편해서 살짝 신발 뒤꿈치 벗어서 헐렁하게 하고 있는것과는 다른 문제 같아요. 기본적인 에티켓이 아닐지..
    저는 커피숍에서 젊은 여자분들이 그러는걸 자주 봅니다. 사람까지 달리보여요. 제발 안 그랬으면..
    발 답답한건 똑같을텐데 젊은 여자들이 주로 그러는 이유는 뭘까요? 본인 발이 비호감이 아니라는 착각 때문인지..

  • 16.
    '21.11.3 8:36 AM (119.64.xxx.182)

    스벅에서 다른 테이블도 아직 많았는데 굳이 우리 옆 테이블에 앉더니 하필 대각선에 앉은 놈이 우리쪽으로 발가락양말 신은 발 하나 올리고 꼼지락대며 만져대는데 구역질이나서 신경질 팍팍내고 테이블을 최대한 떨어뜨려 다시 앉았어요.
    아 진짜 테이블도 낮아서 바로 눈높이니 짜증나서 미치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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