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산역에서 송도가기: 부산역—남포동(씨앗호떡픽업)—암남공원 (7번 버스 코스가 환상적임: 6번인가 탔을 땐 어시장쪽을 통과해서 냄새가 많이 남; 26번도별루)
A. 암남공원에서 복원된 “송도용왕구름다리”(송도 4경의 핵심: 천원입장료)를 한바뀌 돔<케이블카 위쪽 스테이션>: 피어스 브로스넌이 나온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 촬영한 섬의 바다 뷰보다 좋았음. 멕시코 캔쿤 느낌도 살짝 남
B. 구름다리에서 나와서 산책로를 걷다보니 케이블카 위쪽 스테이션이 나와 순간 판단으로 제일 싼편도 11000원짜리(부산거주인은 주중 3천원 할인: 신분증 지참) 바닥이 안보이는 케이블카를 탔음(고소공포증이 있으면 바닥이 거울로 된 케이블카 비추임). 통영 케이블카보다 뷰도 좋았고, 블루투스가 연결되어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하늘에서 즐기는 색다르고 최고의 느낌을가졌음; 케이블카에서 구름다리쪽을 보니 또 다른 느낌이고, 가을 단풍이 든 암남공원과, 바다옆 산책로와 위로 평행하게 연결된 7번 버스 노선의 평행선이너무나 아름다웠음 (제주도 올랫길 갈 필요 없음)
C. 촌스럽게 왠 케이블카 했는데, 뷰가 캔쿤에 뒤지지않고; 올랫길이 제주도가 부럽지 않음. 왕복 케이블카 안타고, 7번탄 게 한 수였음. 7번 노선이 86번 산복도로 코스랑 비슷해서 즐거웠음; 기회되면 암남공원에서 내리지 않고 끝까지 한번 타볼 생각임
2. 송도에서 영도 (흰여울) 가기: 6번 타고 바로 영도 흰여울로 가면 됨 (암남주민센터<케이블카 아래 스테이션>) 바로 앞에 남항대교가 시작됨); 남포동/자갈치/대청동에서 영도 가는 버스 많음; 부산역에서 영도 가도 됨; 송도에서 흰여울쪽 해변로가 보이고, 흰여울에서 송도구름다리가 보임
A. 올랫길은 조금 걷고 임시건물로 지어진 넓은 카페에서 휴식 시간을 가짐
B. 11월20일경 오후 4-5시의 석양이 절경이라고 함
C. 주차가 되는 카페 찾기 힘듦; 변호인 영화 찍은 위치 위로 도로변의 교회에돈 내고 주차한다고 함
D. 다음에 흰여울에서 태종대까지 가볼 계획임: 코로나로 수국축제 안했다고 하던데, 다음에 수국 필 때 기회되면 가볼 생각임
3. 86번과 186번 산복도로 코스: 언뜻별로인 듯했지만 일부 구간 환상적이었음 (사진으로만 보았던 그리스삘이 느껴짐); 유치환의 우체통은버스 안에서 한번 힐끗 쳐다보는 것으로 충분; 한번은 타볼만 했고, 국제시장에내려서 이가네 떡볶이를 먹을 수 있어 더 좋았음 (왼쪽이 국제시장, 오른쪽이깡통시장인데 이가네 떡볶이는 깡통시장에 있음: 10분 걸어서 남포동 극장가로 오면 씨앗호떡이 기다리고있음)
A. 86번: 서면-범일초등학교-(저는 산복도로 입구에서 탔음)수정산복도로-영주삼거리-메리놀병원-대청사거리/국제시장(이가네 떡볶이)-남포동-충무동사거리
B. 186번은 영도로 빠지므로 산복도로와 영도를동시에 즐기는 코스인 듯
4. 유명한 1011번(타보지는 않았지만 광안대교와 북항대교를 한 번에드라이브해서 영도에 간 사람으로 추천): 송정-해운대-“광안대교”-“북항대교”-영도-송도입구
5. 시티투어버스(부산 거주인은 주중 할인)는 월요일과 화요일 운영하지 않음ㅜㅜ: 부산역, 남포동, 영도, 송도(케이블카 아래 스테이션 근처)에 시티투어버스 스탑함.
A. 개인적으로 지하철을 좋아하지 않음
B. 부산역에서 센텀으로 바로 가는 버스: 1001번또는 40번
C. 시티투어 버스를 놓치게 되면, 일반버스를 한번타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샌프란시스코에서 트롤리를 타는 기분????
우연찮게 이틀 버스를 타게 되었는데 즐거웠어요!!!!! 영도 흰여울, 송도 생각보다 훨씬 좋았고; 산복도로 코스도 비오는 날 기회되면다시 한번 돌고 싶어요. 영도 흰여울 카페 매니저가 비 올 때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다고하더군요. 한국 정말 좋아요. 천편일률적이지 않고 경제적이면서 색다른 경험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