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형편에 해외 패키지 여행은 고맙고 고맙죠.
1. .......
'21.11.2 8:21 AM (106.102.xxx.66) - 삭제된댓글당연히
경험 시간 노하우 없는 분들을 위한게 패키지.
저 직장인이라 딱 저기간으로 유럽 자유여행꽤다녔어요. 패키지 한번도 안가봄.
근데 이젠 여행외 신경쓸게 넘 많아져서
여행준비 못하겠더라고요.
이젠 패키지함가볼까 생각중이예요2. .......
'21.11.2 8:23 AM (106.102.xxx.66)당연히
경험 시간 노하우 없는 분들을 위한게 패키지죠
그 두려움 어려움을 해결해나가는게
자유여행의 묘미고요 ㅡ그래서 20대에 베낭
많이가라는거임.
저 직장인이라 딱 저기간으로 유럽 자유여행꽤다녔어요. 패키지 한번도 안가봄.
근데 이젠 여행외 신경쓸게 넘 많아져서
여행준비 못하겠더라고요.
이젠 패키지함가볼까 생각중이예요3. 전
'21.11.2 8:50 AM (58.120.xxx.107)패키지 좋은데 이제 영국이명 영국과 스코트랜드, 아일랜드
이런 식으로 인근 2~3개국이나 아예 영국만 이런 패키지를 원해요,
예전에 해외여행 없던 시절, 평생 한번 가보던 시절에나 갈법한
7박 9일 5개국
9박 10일 7개국
이런거 왜 그리 많은가 몰라요.
이탈리아나 터키, 그리스는 그래도 있던데 다른 나라는 없더라고요4. 같은생각
'21.11.2 8:51 AM (1.240.xxx.7)울남편은 호텔에만 잇자는데
그럴려면 굳이 한국에 잇지라는 생각
원글님 동감해요5. ///
'21.11.2 9:04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패키지 좋아요 일단 많이 가보고
나중에 다시 가고 싶은곳만 가면 되죠
시간없는 사람들한텐 패키지가 좋아요6. ㆍ
'21.11.2 9:18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저도 해외는 패키지 좋아요
국내도 상품에 따라서 패키지가 편하구요7. 패키지 매니아
'21.11.2 9:25 AM (175.208.xxx.164)내가 찾아가려면 기차타고 버스 갈아 타고 택시타고 가는데만 5시간 걸릴곳을 문앞까지 2시간만에 알아서 딱딱 데려다 주니 얼마나 편한지.. 세상 신경 쓸거 없고 편하죠. 자유여행의 재미는 좀 못누려도 편한거로 만족해요.
8. ....
'21.11.2 9:31 AM (121.140.xxx.149)모든 유럽은 패키지로 동남아는 자유여행으로 일본이나 중국은 혼여로 다녔어요.
미국 서부를 패키지로 갔다가 너무 빡세고 힘들어서
미서부 패키지를 마지막으로 패키지 여행 안 갑니다.
코로나사태 종식되고 분위기 안정 되면 방탄콘서트 보러 미국도시 혼여 다녀 볼려구요.9. ...
'21.11.2 9:39 AM (14.32.xxx.64)남들이 고생이라고 하는 여행 준비과정부터 즐기는 사람이라 자유여행만 가요.
내가 고른 호텔.식당.여행코스...
많이 보는게 목적이 아니라 그냥 그 공간에 있다는것을 즐기니까 자유여행이 맞아요.
그렇지만 좀 더 나이들면 패키지로 다니겠죠. 50대 후반이예요10. ...
'21.11.2 10:01 AM (218.146.xxx.219)저도 자유여행으로만 다녔는데요
혼자 돌아다니고 싶은데 마음대로 돌아다니고 카페에서 차 한잔 하는 여유가 좋아서요
근데 성향과 상황에 따라 자유여행과 패키지 다 장단점이 있고 거기 맞춰 고르는게 제일좋은것 같아요
아무래도 자유여행은 경비도 더들고 내가 다 알아봐야하니 효율이 떨어지긴 해요
그래도 자유여행을 좋아하지만 가끔 여행카페 같은데서 패키지가 여행이냐는 식으로 무시하면서 해외여행 처음 가본다는 분한테 무조건 자유여행 권하는 사람들 눈살 찌푸려져요11. ,,,
'21.11.2 10:07 AM (116.44.xxx.201)한달짜리 자유여행 꽤 많이 다녔는데
60 되어가니 자유여행을 기획하고 진행하는게 힘들고 귀찮아져서
앞으로는 패키지여행을 주로 할 거 같아요
그런데 확실히 패키지여행을 하고 나면 아쉬움은 많이 남아요12. ...
'21.11.2 10:23 AM (125.142.xxx.124)제가 패키지를 안가는 여러이유중 하나는 금액책정이예요.
요즘 인터넷으로 호텔이며 팬션이며 다 예약 어렵지않은데
일박17만원 호텔을 55만원에 책정했더라구요.
금액할당부분 표를 보시면 -원래 아보여주는데 어떻게 알게되었어요.
절대 그금액내고 못가죠. 그만큰 숙박이나 식당 컨디션 가격대비 별로구요.13. ㅇㅇ
'21.11.2 10:35 AM (124.50.xxx.153)여행의 진화과정이
첫번째 패키지로 서울찍고 대전찍고하며 일단훝으며 내게 맞는 도시 지역을 살펴요
두번째 특정지역 심화 패키지
세번째 특정지역 자유여행
네번째 어디든 내맘대로 어떤방법으든 간다14. ..
'21.11.2 10:55 AM (118.235.xxx.83)신혼여행빼고 자유여행만 했어요.
어떻게든 되더라구요.
그중 한군데를 5박6일 패키지로 했었는데 이상한게 그 여행만 머릿속에서 자꾸 삭제돼요.
가족들이 우리 어디갔을때~ 라고 얘기하면 순간적으로 거기를 갔었어? 라는 생각이 들어 당황스러워요.
자유여행하면서 미리 계획짜고 가서는 내맘대로 몇번씩 계획수정하고 그런 자유와 긴장감이 덜해서 그런가 싶어요15. 음
'21.11.2 11:06 AM (203.251.xxx.221)해외 패키지 다녀온 후 아쉬운 점:
- 여기 다시 와서 이곳을 만끽하리라 다짐; 막상 닥치면 거기 또 가느니 새로운 곳 보는 것이 낫지 않나???함
- 밤 생활이 없음; 가장 후지고 외진 곳에 아주 늦은 시간에 데려다 놓으니 호텔가면 잠만 자야함. 호캉스처럼 호텔이나 주변을 둘러보는것도 재미인데 이 점 무척 아쉬움.
- 맛있는 현지 음식 못먹음; 특별현지식이라고 데려가는 음식도 그냥그런 저렴이, 하이엔드다이닝 한 번은 가 보고 싶음
- 매일 새벽기상; 호텔조식이나 느긋함 없나?
- 쇼핑센터 들르기 위해 멀리 돌아가기도 하고, 불필요한 물품시 가이드 눈치보임. 여행시세를 아니까 쓸데없는거 한,두개 구매함. 우리 남편은 나이든 우리라도 팔아주자 함. ㅠㅠ16. 자유여행파
'21.11.2 2:52 PM (121.130.xxx.220)내가 가고싶지 않은 곳에 타인들과 함께 짜여진 스케줄로 다니는걸 개인적으로 못견디는 성격이라 패키지는 생각도 안해봄
내가 더 있고 싶은데 단체스케줄 때문에 그 자리를 떠야하는 강제적 행동은 용납할 수 없음
미리 공부하고 알아보는 재미도 여행의 즐거움에 포함되서 더욱 자유여행을 고수
길을 잘못들거나 내려야 할 곳에서 내리지 못하더라고 거기서 우연찮게 접하는 장소나 사람들이 주는 뜻밖의 즐거움도 포기 못함
50중반을 넘겼는데 아직도 패키지는 꿈도 안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