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부모 만남

.. 조회수 : 2,979
작성일 : 2021-11-02 01:06:57
a와 저는 유치원 학부모 였고, 
세월이 흘러 전학하면서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a통해 같은동네사는  b의 집에서 같이 만나자고 연락와서 개별로 갔는데

b의 집에는 c도 있고, 

그들은 다 아는사이인데,

저만 낯설고 외로운 느낌에, 기분이 살짝 다운ㅠ





이런상황이라면 님들은 어떠세요? 

자리 마련해준 a한테 그냥 고마워 해야하는걸까요?





저는 낯가리고 새로 누군가 만나는게두렵기도 하고,

그후 친밀하지도 않아요, 

IP : 114.222.xxx.18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
    '21.11.2 1:10 AM (70.106.xxx.197)

    님은 내성적인거고요.

    그런거 또 엄청 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요.
    오히려 친구랑 단둘이 있음 지루하다고
    새로운 사람 있는곳 가려고 하고 어울리는거 좋아하는사람요

  • 2.
    '21.11.2 1:12 AM (114.222.xxx.188)

    저는 내성적인데,
    제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지인에게 섭한 마음이 들어서요,
    제가 다른 사람 만남을 거절하면 되었겠지만,
    소개시켜준다는데 굳이 거절하기가 어려웠는데
    제 성격탓인거죠?

  • 3.
    '21.11.2 1:15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네 님 성격탓같아요.

  • 4.
    '21.11.2 1:18 AM (218.238.xxx.141)

    저 같으면 새로운 사람 소개해주는거니 좋을거같아요
    고맙기도하고 님성격 문제인듯합니다

  • 5. ㅡㅡㅡ
    '21.11.2 1:21 AM (70.106.xxx.197)

    저도 원글님과라서.
    제 친구는 그 지인과이구요
    솔직히 친구가 더재밌게 살아요. 새로운 사람 새로운 자리 좋아하는.사람이 발전도 더 있어요.

  • 6.
    '21.11.2 1:22 AM (114.222.xxx.188)

    제가 새로 사람 사귀는게 겁나요,
    동네 저한테 친한척하며 다가온 사람 믿다가 뒷통수 당한 일이 있어서요,
    그냥 불편했어요,

  • 7. 성향
    '21.11.2 1:32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런 자리 불편하면 거절하지 그러셨어요.
    둘이 조용히 만나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모임의 내 친구를 다른 모임의 친구들에게도 소개시켜주고 또 같이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a가 어떤 의도로 원글님을 그 자리에 데려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성격이 다르구나 하면 될 일 같아요. 앞으로는 그런 자리를 피하시면 됩니다.

  • 8. ..
    '21.11.2 6:59 AM (118.218.xxx.172)

    껴준건데 배려안했다고 뭐라하면 어뜩하나요?

  • 9.
    '21.11.2 7:14 AM (210.223.xxx.119)

    잘 나가는 제 친구가 그런 스타일
    대학 때 자기 고딩, 학원, 대학, 그 친구의 친구들까지 엮여서 참 잘 놀더군요 저도 껴서 놀다보면 어느새 친해져있고요. 근데 결국 성격대로 그런 자리 피하게 되고 불편해서 지금은 연락도 안 해요

  • 10. ...
    '21.11.2 7:25 A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그들 나름대로 신경써서 부르고,챙겨준 것 일수도 있어요.
    종종 글 올라오잖아요.
    다 아는 사이인데, 나만 빼고, 자기들끼리 만나 서운하다고..
    얼굴 아는 사이이면, 인사하고 지내세요.
    관계넓히는거 불편하면, 집 콕 하시구요.

  • 11. 그냥
    '21.11.2 9:04 AM (211.206.xxx.52)

    사람들 만나다보면 있을수 있는 경우중 하나예요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 12. ㅇㅇ
    '21.11.2 9:58 AM (1.247.xxx.190)

    저도 그런경우 몇번 있는데요
    그런분들은 만나자고 할때 다른사람도 나오겠거니 해요
    아이 위한 만남이라 둘이 깊은대화 하기도 그렇고
    여럿이 봐야 더 재밌지않나요

  • 13. ㅇㅇ
    '21.11.2 9:59 AM (1.247.xxx.190)

    마음 가볍게 다녀오세요
    속얘기 하지마시구요

  • 14. 모임
    '21.11.2 10:13 AM (58.123.xxx.140)

    아이늘 크고나면 그런모임도. 의미없지만 그당시는 중요하다고
    생각되기도 하죠. 그냥. 가볍게 만나세요 애들도 엮이는관계라 깊은관계되면 서로 속상해집니다. 필요로 만나는관계니 가볍게 즐기세요

  • 15. ...
    '21.11.2 10:40 AM (183.100.xxx.193) - 삭제된댓글

    그렇게 새로운 사람 만나는게 정말 아무렇지도 않고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님을 껴준거라서 기분나쁘실 일은 아니고요, 그냥 성향이 안 맞는거죠 ㅎ 저도 갑자기 모르는 사람 소개받는거 싫어요 ㅠㅠ 근데 또 막상 가면 재미있을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598 과거 트라우마로 사람이 미칠 수 있나요? .. 20:53:06 81
1675597 딸이 얘기하는 걸 듣고 화가나서요 ... 20:52:02 218
1675596 동치미 무 색이 빨개요 2 동치미 20:50:24 78
1675595 채널A 김진인가 하는 얘도 참 얄밉게 극우묻은 애네요. 1 .. 20:50:02 179
1675594 식당하면 채팅 볼 시간도 없나요? ㅇㅇ 20:48:28 130
1675593 역류로 베란다에 물이 자꾸 차는데 방법이 없는 걸까요? ... 20:48:19 113
1675592 서장훈 이혼 이유 알꺼같아요 4 .. 20:47:58 1,171
1675591 월세 아파트 도배요. 1 .. 20:46:52 122
1675590 물미역 냉동 시킬 때 데쳐서 VS 그대로.. 물미역 20:46:22 46
1675589 혼전임신으로 급하게 결혼한거 아니었나요? 10 숑숑 20:42:42 1,081
1675588 경호원들 총쏘면 변호사비도 안줄 인간이 6 ㄱㄱ 20:41:51 395
1675587 메추리알 장조림 잔뜩 했어요 1 ... 20:39:43 345
1675586 다같이 항명하면되는데 그게 다 같은 마음이 아니더라구요. 1 ㅇㅇ 20:37:12 398
1675585 영상) 정보경찰도 놀란 2찍 알바비 6 알바비에양심.. 20:36:31 885
1675584 지지율 46프로라면서..그럼 지발로 나오면 되겠네요. 8 윤수괴 20:35:22 375
1675583 텀블러 내밀때 뚜껑 열어야 하나요? 6 ... 20:34:07 546
1675582 경호하는 사람들요 4 .... 20:33:18 473
1675581 두려움에 떨 경호처 직원/가족용 법률상담 7문 7답 1 ㅇㅇ 20:32:39 573
1675580 경호처 간부회의서 "김성훈 사퇴 요구" 6 ........ 20:32:05 783
1675579 술은 왜 좋아할까요? 4 20:31:57 290
1675578 여기만 송중기 하네요 7 Hjhgng.. 20:30:20 807
1675577 mbc 만난 경호관 "모두 지쳐..강경파 수뇌부 최포원.. 5 ... 20:30:16 1,004
1675576 체포 안하냐? 3 길다 길어 20:29:01 183
1675575 자체 조사에서도 ‘국정 안정’ 요구 확인…민주, 강경 일변도 전.. 11 ... 20:26:30 525
1675574 돈가지고 유세.신용카드 분실신고 그냥그래 20:20:30 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