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측은지심이 있고 가정적인데 바람둥이 일수 있나요?
1. 아내말고
'21.11.1 10:52 PM (39.7.xxx.106)다른 여자도 측은할 수 있죠
옛날에 드라마 밀회에서 김용건이 치는 대사 중에
눈빛이 처연해서 내가 한 번 품어줘야겠다던가 뭐라던가ㅋ
그 여자가 먹버 했지만2. ㅡㅡㅡ
'21.11.1 10:52 PM (70.106.xxx.197)당연한거 아니에요?
내가 특별해서 나한테 잘하는게 아니라 성격이 다정한건데
남편친구가 그런성격인데 부인한테는 물론 자기부모며 다잘하고
심지어 친구 부인인 저한테도 매달 선물보내요. 성격이 그래요
그러다 다른여자랑 바람났어요3. …
'21.11.1 10:53 PM (61.255.xxx.96)측은지심이 있어도 도덕심이 약하면 피겠죠
4. 아내말고
'21.11.1 10:54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다른 여자도 측은할 수 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음 터지지만 이거 명답이네요5. 오히려
'21.11.1 10:54 PM (1.227.xxx.55)그런 사람이 바람 피우죠.
내연녀한테도 측은지심 활활.6. 그게문제죠
'21.11.1 10:56 PM (211.227.xxx.165)바람둥이의 특징이죠
무한 박애주의 ㅎㅎㅎ7. ㅎㅎ
'21.11.1 10:59 PM (58.120.xxx.107)맞아요. 측은 지심이 있는 남자들은 나쁜 여자들의 먹잇감이지요,
원래 룸녀들이 명품 살려고 다녀도
소녀가장 코스프레, 학비 벌이 코스프레 하잖아요8. 순진하시네
'21.11.1 10:59 PM (23.106.xxx.39) - 삭제된댓글멀리 유기견이니 효자니 갈 것도 없이
애처가 행세 엄청하고 집에서 아내한테 이것저것 맞춰주고 하하호호 웃으며 살아도
바람 필 사람은 펴요,,
아픈 아내 두고서도, 임신한 아내 두고서도, 첫 애 낳은 지 얼마 안 돼 아빠라는 감격에 젖어서도
바람 필 사람은 핍니다....;;
세상에 바람에 대한 수많은 사례가 있잖아요.. 살펴보시길 ㅠ9. 흠
'21.11.1 11:01 PM (183.98.xxx.176)그럼 바람둥이 어떻게 거르나요?
10. ...
'21.11.1 11:06 PM (210.178.xxx.131)사기꾼과 본질이 같죠. 인간관계 속이는데 익숙한 종족들인데 감별법이 있었음 바람둥이가 박멸됐겠죠. 사귈 때는 남자한테 빠져서 이성의 촉이 작동 안하기도 하고요.
11. ...
'21.11.1 11:08 PM (222.236.xxx.104)여자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여자들이 그런남자를 더 꼬시기도 쉬울것같아요..ㅠㅠㅠ 남자입장으로 갈것도 없이 측은지심을 유발해버리면 되는거잖아요....ㅠㅠ
12. ..
'21.11.1 11:14 PM (1.236.xxx.190)제목만 봐도 가능성 농후한데요
13. ...
'21.11.1 11:27 PM (106.101.xxx.16) - 삭제된댓글바람둥이 피하는 방법.. 없어요. 복불복..
그리고 바람 안 피는 남자 운좋게 만났다하더라도
언제 어떤 상황이 생겨서 그남자가 바람피는 경우도
있고해서요. 남의 마음은 통제가능한 부분이 아니잖아요14. 네
'21.11.1 11:30 PM (1.248.xxx.113) - 삭제된댓글네 인성과 바람은 별개더라구요.
남자란 유전자가 그런듯.
물론 안그런 남자도 있긴 있어요. 소수여서글치 ㅠ15. ,,
'21.11.1 11:45 PM (39.7.xxx.46)보통 남자들은 공감능력이 별로 없는데 유독 공감 잘하는 것들이 바람 많이 피더군요 나한테만 다정한 남자는 세상에 없습니다
16. ㅡㅡㅡ
'21.11.1 11:49 PM (70.106.xxx.197)그니깐요
남편이 뭐 나한테 잘한다 이건 내가 잘나서가 아니에요
그런 남자를 만난거지요17. 그런
'21.11.1 11:56 PM (61.254.xxx.115)사람이 정도 많아서 술집여자한테도 돈퍼주고 바람나기 쉬울걸요
나한테.다정하고 잘하는 남자 밖에가도 그래요.무뚝뚝하다고 여자 안좋아하는것도 아니구요 인성이랑 별개고요18. 하하
'21.11.2 4:03 AM (182.219.xxx.102)무한박애주의맞네요
19. 아우~
'21.11.2 4:16 AM (180.68.xxx.158)퇴근 시간만 되면
카톡 불 나던
우리 회사 젊은 상무
자기가 돌봐줘야할 동생들이 너~ㅁ 많대요.
술집 근무하는 여동생들.
아주 그냥 측은지심이...
태평양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