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여자입니다 평생 부모님과 떨어져 살아본 적이없어요
동생과도 그렇고요 정말 사랑하고 든든한 남자친구와의 결혼인데
유난히 가족들과 돈독한 사이라서 그럴까요 아직 어린애 같이 이제 이 집을 떠나야 한다 생각하니 결혼이란 제도?가 과연 나랑 맞는가 까지 생각이 꼬리를 물고 울적하기도 하네요ㅠㅠ 헤어짐은 분명 아니지만 이런 마음들로 복잡합니다ㅠㅠ저 같은 분들 분명 계셨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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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의 헤어짐
민들레 조회수 : 3,708
작성일 : 2021-11-01 18:51:02
IP : 115.137.xxx.2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21.11.1 6:53 PM (220.117.xxx.26)몇달 지나면 오래도 귀찮아져요
오은영씨가 육아의 마무리는 독립이라 했으니
이제 마지막 단계네요
천천히 내살림 내집에 익숙해질거예요2. ,,,,
'21.11.1 6:58 PM (182.217.xxx.115)금방 적응할 실거예요.
점점 내가 살고 있는 내 집이 편하게 되더라구요.3. …
'21.11.1 7:02 PM (123.215.xxx.118)신혼집이 익숙해 지면 그게 내집같고
아이 낳고 살다보면 새가족 새울타리
이게 내가족 같은 그런 기분이 들때가 와요.
천천히 독립해 나가는거죠…
경제적, 정서적, 물리적으로 모두~4. ...
'21.11.1 7:04 PM (211.179.xxx.191)또 그러다가 내집이 편해지고 내 가족이 먼저가 되고 그래요.
자연스럽게 옮겨가니 너무 걱정 마세요5. ..
'21.11.1 7:19 PM (211.110.xxx.60)결혼하고 좀 지나면 내 살림 내집이 편해요.
친정가서 며칠 있다보면 뭔가 불편해집니다. 금방 적응돼요.6. 부럽네요
'21.11.1 7:54 PM (182.172.xxx.136)저는 이 집구석에서 벗어난다는 거 하나만 목표로
결혼했는뎅...7. 그렇게
'21.11.1 9:14 PM (210.95.xxx.56)사랑하고 든든한 남자라면 좋은 가정 이루실거예요. 저는 이제 남편과 아이들이 있는 우리집이 제일 좋아요. 친정에서 오래도 귀찮아요. 사랑받는 막내딸이었는데도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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