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 집안살림 욕심…
편안한 가죽소파가 좋고
맘에 드는 살림살이 잘 갖춰놓고 사는게
몇백하는 옷 사입는것 보다 좋네요.
물론 돈 많은분들은 다 최고로 갖추겠지만요
1. ...
'21.10.31 8:44 PM (223.39.xxx.17)그것도 한 때 같아요.가구,쇼파,오디오, 그릇 그렇게 사다 나르고 했는데 어느정도 지나니 그것도 시컨둥 해지더라구요.
2. ㅎㅎ
'21.10.31 8:48 PM (120.142.xxx.7)그건 다 갖춰서 시들해지신거 아니구요?
전 진짜 싸구려 살림만 사다가 이번에 이사로
바꾸는중인데 옷,가방 이런욕심 싹 사라졌네요3. ㅇㅇ
'21.10.31 8:53 PM (175.192.xxx.113)이사하셔서 더 그럴거예요^^
저도 이사하고 나서 가구,쇼파, 인테리어 소품,그릇 엄청 사다날랐거든요…
조금 지나면 관심사가 또 바뀌더라구요.
지금은 드메이어스탠후라이팬 째려보고 있어요^^4. ..
'21.10.31 9:07 PM (120.142.xxx.7)스탠후라이팬도 살림이네요^^
남이 보는 나보다 내가 만족스러운거,..
이런거 신경쓰게 되네요.5. 첫댓글보니
'21.10.31 9:12 PM (124.49.xxx.188)인간은 물질로오는 기쁨이나 행복은 잠깐인가봐요ㅡ.
전 가래도 새집 첨 입주햇을때행복햇어요6. 맞아요
'21.10.31 9:40 PM (14.5.xxx.38)물질로 오는 행복은 잠깐인거 같아요.
7. ..
'21.10.31 10:12 PM (120.142.xxx.7)근데 살림은 계속 쓰는거잖아요
한번 쓰고 마는게 아니라…
맘에 드는거 계속 사용하는 맛이죠 뭐8. 저도
'21.10.31 10:29 PM (124.111.xxx.108)마음에 드는 살림살이 찾을려고 애써요.
센타스타 이불 사고 싶은데 흰색이 감당이 될까 계속 고민중이예요.
가족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아름다운 집으로 꾸미고 싶어요.9. 근데
'21.10.31 10:52 PM (116.122.xxx.232)그릇 욕심 같은것도 때가 있긴 해요
사십대 후반부턴 물건 들이는 것도 귀찮던데요.10. ...
'21.10.31 10:59 PM (125.176.xxx.120)전 30대 결혼 할 떄도 살림 욕심 장난 아니었어요. 그래서 혼수하면서 쇼파랑 침대 가격만 해도 3천 들었던 기억이... 10년 된 지금도 살림 욕심 있고요. (사람 마다 좋아하는 게 다르니까요)
조명. 가구, 커튼 이런거 여전히 자주 바꾸고 좋아합니다. 심지어 음식은 거의 제가 안하고 아이보는 이모님이 하시는데 조리도구도 욕심 있고요.. 정작.. 전 먹는 걸 안 좋아해서 음식은 안해요.
저도 옷 가방은 욕심 없어요 대신 하나 사도 진짜 맘에 드는 거 사는 편이고.. 장신구 (반지, 시계)는 집착 좀 있습니다. 진짜 사람마다 다 다른거 같아요.11. ㅇㅇ
'21.11.1 12:54 AM (180.182.xxx.79)저도 이생각
꾸미는건 한때인데 그릇 좋은걸로 싹 바꾸니 사는게 풍요로워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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