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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상 양보만 해온 나ᆢ바꾸려고요.

가을밤 조회수 : 1,615
작성일 : 2021-10-31 19:43:16
첫째로 고등학교때부터 동생들과 자취하면서 동생들을 많이 챙겼어요.
원래 본성이 그런듯 하네요.
여럿이 여행가도 씻는순서는 항상 늦어요.
이제 그런걸 아는지 다른사람들이 양보도 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여행가는것도 즐겁지가 않아요.

사십대인데 이제부터라도 저를 위해야겠어요.
IP : 106.102.xxx.2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0.31 7:48 PM (106.101.xxx.82)

    이기적인것도 있지만,
    저사람은 늦게씻는게 편한가보다 합리화해요.
    다른사람이 고기를 못굽게하고 본인이 다굽고
    고기한점 안먹는 사람이 있는데.
    내가 못구워서 그런가보다, 고기 안먹는
    다욧트하나 하구요.

  • 2. ㅇㅇ
    '21.10.31 7:54 PM (106.101.xxx.82)

    저도 동생들에게 양보해야편해지는 경험으로
    양보했는데,
    엄마친구네 갔는데

    왕새우가 아이들 수보다 한머리 적게 있어서
    신경전이 싫어서
    내가 안먹을게 하니까.
    의아하해고 좀 속상해하셨어요.
    반대표로나가는것도 다른친구에게 양보,
    반장선거는 기권.
    엄마는 의아해했는데
    집에서의 늘 양보가 내면화되서
    밖에서도 그게 펀한옷이더라구요.
    나이들면서 심리학책 많이읽고 좀 바꿨어요.
    중간에 피로해지더라도,
    각자의 욕망을 최대한 살릴수있는 방향의
    윈윈을 최대한 고민했구요.

  • 3. ㅇㅇ
    '21.10.31 7:54 PM (124.50.xxx.153)

    시누이가 늘 자기는 변해야한다고해요
    첫째 30년째 같은 얘기 듣고 있어요 변하지 않아요
    둘째 자기자신에 대해 늘 편향적 동정이 있는데 다른모습으로는 꼭 그렇지도 않아요

    위로못해드렸는데
    바꾸는것 한번에 확하세요

  • 4. 잘 생각하셨어요
    '21.10.31 8:24 PM (58.121.xxx.69)

    내가 양보해서
    누가 알아주면 좋겠는데 아무도 안 알아줘요
    나중에 얘기하면 쪼잔하단 소리나 듣습니다

    샤워순서같은 거 돌아가면서 순번 정하고
    음식은 내몫을 파악해서 내 밥그릇 지키기

  • 5. 당분간
    '21.10.31 8:40 PM (124.54.xxx.37)

    같이 여행가지를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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