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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안이 오면 얼만큼 안 보이나요?

... 조회수 : 4,164
작성일 : 2021-10-31 17:40:42
젊었을 때 정상 시력이었다가
나이 들어 노안 오고 66세 쯤 되면
근거리 안 보이는 게 얼마 정도인가요?
컵 바닥에 굳어서 붙어있는 쌍화탕 자국도 안 보이는 정도인가요?
설거지를 마쳐놨는데 
컵 흰색 바닥 움푹 파인 둥근 홈을 따라 
갈색 쌍화탕 잔여물이 그대로 붙어 있다면
이걸 노안이라 잘 안 보여서 그런 거라고 생각해야 하나요
아니면 노안이여도 그 정도는 보이는데
설거지를 대충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야 하나요?
참고로 돋보기 안경 착용한 상태로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보고
파파고로 번역기 돌려서 보는 건 잘 합니다
안 보이는 걸까요, 설거지를 대충하는 걸까요. 

IP : 221.150.xxx.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21.10.31 5:46 PM (61.100.xxx.109)

    설거지 대충 한것 같은데요

  • 2. ㄱㄱㄱㄱ
    '21.10.31 5:48 PM (125.178.xxx.53)

    원래 대충하는 사람이더라도
    보였다면야 그렇게 놔두진않았겠죠

  • 3. ...
    '21.10.31 5:54 PM (221.150.xxx.35)

    맞아요
    보였다면 그렇게 놔두진 않았겠죠
    제가 궁금한 건
    잘 보면서 했는데도 노안이라 정말 안 보이는 건지
    잘 안 보고 건성으로 해서 못 보는 건지가 궁금해요

  • 4. ..
    '21.10.31 6:12 PM (218.50.xxx.219)

    설거지 대충입니다.
    노안이 온다고 갈색 자국이 흰색으로 보이진 않으니까요.

  • 5. ….
    '21.10.31 6:27 PM (114.207.xxx.19)

    노안도 노안이지만 백내장도 흔하게 생겨요. 안과에사 검진은 받아보시고… 원래 지저분하던 분이 아닌데 그러면 우울증검사나 인지능력검사도 주기적으로 해보세요.

  • 6.
    '21.10.31 6:38 PM (223.38.xxx.60)

    설거지를 감으로 하지
    눈으로 일일이 쳐다보면서 하지않죠

    그건 완전 일 초보가 하는거죠
    이정도면 잘 씻어냈겠지 하면서 감으로
    하는거 아닌가요?

  • 7. 안보일수도
    '21.10.31 6:42 PM (175.214.xxx.48)

    제가 60대입니다.
    제법 한 깔끔하는데, 어느날 컵을 분명히 씻었는데 커피 자국이 있더이다ㅠㅠ
    그래서 늙은이들이 지저분하다 소리 듣는거라 생각했네요.

  • 8. ..
    '21.10.31 7:28 PM (58.123.xxx.98)

    안보여서 아니고 귀찮아서

    울엄니 걸레도 행주처럼 뽀얗게 삶아쓰시던 양반이셨는데 어느순간 예전같지 않다 느껐어요
    그런데 지금 제가 그러네요
    그냥 하기싫고 하기싫고 하기싫고
    그래서 살림에 표가나네요

  • 9. ...
    '21.10.31 7:38 PM (125.191.xxx.252)

    나이들수록 계속 깔끔함을 유지하는게 참 어려운것 같더라구요. 시댁가면 그렇게 지저분하지 않았는데 언제부턴가 그릇도 끈적거리고 고춧가루같은거 조금씩 묻어있고 개수대 수도꼭지주변 물때도 지저분하더라구요. 나이든다는건 이렇게 안보이도 놓치는게 많아진다는거구나 싶었네요. 그래서 나이들면 식기세척기쓰고 물걸레청소기며 세탁건조기같은데 의지할려고 생각해요

  • 10. 그게
    '21.10.31 8:49 PM (14.138.xxx.75)

    바로 앞에 있는거 잘 안보여요. 40대 후반인데도 그래요. 그리고 그게 노화가 와 보니 알게더라구요. 노인들이 왜 그러는지

  • 11. ....
    '21.10.31 9:11 PM (1.237.xxx.189)

    안보이는거에요
    40대인데 타일에 점같은 얼룩은 이제 흐릿하게 보여요
    돋보기 끼고 보면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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