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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어머니 책요

.. 조회수 : 3,870
작성일 : 2021-10-31 13:14:42
믿는만큼 자라는 아이들 예전에 읽었는데
믿는만큼 유전자만큼 자라는거 아닌가요?
운 좋게 유전자 다 좋은 아이들 낳아서
물론 부모도 유전자 좋지만
온가족이 그렇게 태어나기 쉽지는 않은듯요
유전자 좋은 나의 아이들
이게 더 현실적인 제목같기도
책은 재밌게 잘 읽었어요.

IP : 221.167.xxx.7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31 1:16 PM (119.69.xxx.167)

    맞아요 비오는 날도 우산 한번 안들고 나갔다던데 이적은 또 그게 아무렇지도 않고 좋았다고하고...워낙 무던하고 똘똘한 아들들을 키운듯...그런거에 서운하고 상처받는 아이들도 있으니까요..물론 잘 양육하셨겠지만 운이 좋은것도 맞는것 같아요

  • 2. 아들
    '21.10.31 1:22 PM (223.39.xxx.124)

    셋 중 그래도 이적이 제일 감성적인듯
    고단한 엄마의 하루를 중2때 알아보고 쓴 시를 보면요
    그리고 남편 사업 망하고 이적이 자기가 이제 가장노릇할까 그랬대요
    엄마도 보통 아니신 분입니다
    이제 내가 할테니 너는 네 길 가라했어요
    그엄마에 그아들이라고 봅니다

  • 3. ..
    '21.10.31 1:22 PM (211.234.xxx.79)

    74년생이면 저랑(75년생) 비슷하고 서초동에서 자란것도 비슷하네요. 그땐 학습지도 학원도 많이 다니지않을시대였어요. 서초동이라도 그땐 지금처럼 다 사교육 심하진않았거든요. 나머진 다 이적 어머니처럼 키웠어요. 과고(영재고)도 진짜 천재같은애들만 갔었구요. 배민 ceo랑 같은반이었는데 얜 진짜 쉬는시간 운동장에서 축구만 하는 애인데 영재였어요.엄청 착했는데ㅎㅎ 암튼 유전자가 좋은거 맞아요. 비슷한 어머니를 둔 주변 친구들중 좋은데 간 친군 많지않으니까요. 그냥 그땐 유전자대로 성적 나오던 시기였죠. 솔까 지금이라면 이적 세형제 다 서울대 어림없을껍니다.

  • 4. 000
    '21.10.31 1:24 PM (124.50.xxx.211)

    믿는대로 자란다고 하기엔 유전자가 넘사벽으로 좋죠.
    한 분야의 1세대 박사 교수 엄마가 몇퍼센트나 되겠어요? 남편이 거렁뱅이거나 매주 술먹는 막노동꾼도 아닐거고.

    책 제목만 보면
    씨가 나온 밭의 흙은 깡그리 무시하고 싹이 트고 난뒤에
    햇빛이나 물의 환경 얘기만 하고 있는 것 같아요.

  • 5.
    '21.10.31 1:25 PM (14.32.xxx.215)

    저희 어머니가 이적엄마보다 가방끈 더 길고 직업도 더 좋고 지금 생각하면 50년은 앞서간 페미인데
    우산 절대 안갖다줬어요
    집에 가보면 소파에 누워서 티비보고 있고
    전 여자애니까 이적처럼 비맞고 안놀았지만
    어느해 폐렴걸려서 입원 며칠 하고 나왔어요
    그 짤보니 울화가 확 치밀대요
    유전자 좋은 아이들 낳아서 운좋게 쨍알거리지 않는 남자애들...
    자기 애한테 해당되는걸 니네도 해봐라 ...하는식
    그냥 본인이 게으른 부분도 자식이 잘되면 미화되는거라고
    꼬인 제가 생각했습니다 ㅠ

  • 6. ....
    '21.10.31 1:29 PM (69.94.xxx.173) - 삭제된댓글

    저는 비 오는 날이면 제가 아무리 우산을 들고 갔어도 차로 데리러 오는 부모님 밑에서 자랐는데요, 저도 당시에는 잘 이해가 안갔어요. 그냥 가방 머리위로 들고 집으로 뛰어가면 되는데 왜 그러시나 했어요. 자식을 낳아보니 그게 사랑이었구나 싶습니다. 저는 그렇게 공주처럼 자랐어도 독립적인 성향으로 잘 삽니다. 지능과 성향은 크게 타고나는 거라 우산 갖다주고 말고는 상관없는 것 같아요.

  • 7. ..
    '21.10.31 1:38 PM (211.36.xxx.59)

    전 우산없이 아이가 학교가면 차로 데리러가기도 하고
    아이도 진짜 사랑하는데요
    아이만큼 나도 사랑하고
    아이공부만큼 내가 하는 일도 중요해요
    사실 나한테 더 중요한건 아이공부보다 내 일이라 생각하고요
    유독 다른 엄마들보다 강한게 내 아이에 대한 믿음인데요
    이건 공부와는 별개로 아이가 자기 길 잘 찾아가며 좋은사람으로 살아갈거란 믿음이 명확해요
    믿는만큼 자란다는 말도 저는 동의해요
    '자란다'의 뜻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다른거겠죠

  • 8.
    '21.10.31 2:06 PM (218.101.xxx.154) - 삭제된댓글

    유전자도 중요하지만 엄마가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준것도 중요하게 작용한거 같애요
    엄마가 늘 테이블에 책펴놓고 공부하니 아이들도 당연스레 그옆에 앉아 공부를 했다 하더라구요

  • 9. 믿는만큼 자라지 않
    '21.10.31 3:27 PM (112.220.xxx.146)

    아이가 믿을만하게 행동을 한거고 둘다 시너지인거죠
    쭉 믿던 아들 믿는만큼 크는게 아니라 실망감을 안겨주니까 믿음은 무슨

    유전자가 다한거죠

  • 10. ...
    '21.10.31 3:54 PM (175.197.xxx.15)

    유전자가 다했다고 하기엔
    부모의 양육태도도 정말 중요해요

  • 11. ..
    '21.10.31 4:45 PM (175.223.xxx.215)

    제주변에 부족한거 없이 인격 무난한 부모밑에서 컸는데 공부공부 닥달한 집도 아니구요.
    어릴때 유복하게 뛰어놀던…
    하나는 무난히 직장생활하고 살고
    하나는 히끼꼬모리 만년백수.
    그런거 보면 유전자가 중요하지않나싶거든요
    동일한 가정환경에서 자랐는데도…

  • 12. ....
    '21.10.31 4:59 PM (110.13.xxx.200)

    유전자도 랜덤이기도 해서.. 그 랜덤도 중요한데..
    랜덤 자체가 다 몰빵으로 태어난 집인거죠. 기질도 골고루 비슷하게.
    그렇게 태어나기 힘드니 더 주목이 되는거죠.
    애 키워보면 알잖아요. 태어난게 대부분이다..

  • 13. ...
    '21.10.31 6:06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공부와는 별개로 아이가 자기 길 잘 찾아가며 좋은사람으로 살아갈거란 믿음이 명확해요222
    믿는만큼 자란다가 사실일까 아닐까? 보다
    믿는만큼 자란다는 말을 믿으니까 엄마는 널 믿을거야, 이런마음?
    믿음에는 팩트를 따지지않잖아요.

  • 14. ...
    '21.10.31 6:08 PM (222.239.xxx.66)

    공부와는 별개로 아이가 자기 길 잘 찾아가며 좋은사람으로 살아갈거란 믿음이 명확해요222
    믿는만큼 자란다가 사실일까 아닐까? 보다
    믿는만큼 자란다는 말을 '믿으니까' 엄마는 어쨌든 널 믿을거야, 이런마음?
    믿음에는 팩트를 따지지않잖아요.

  • 15. 제목
    '21.10.31 7:36 PM (223.39.xxx.25)

    육아서로 제게 가장 인상깊었던 책이었어요.
    육아와 교욱을 위해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라는 게 아니었어요
    그 책에서 아이들이 다 서울대 간 건
    집안 가족들 친척들 사촌들이 다 소위 일류 대학을 입학 혹은 졸업하다 보니 그냥 그들처럼 평범히 자기 일 성실히 하면 그 정도 대학 갈 거라는 생각이 그걸 가능하게 한 것이라고
    자신은 아이들을 위해 딱히 한 것이 없다고 기술하고 있었어요
    아주 솔직한 판단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꾸밈없는 솔직한 내용이 참 좋았어요.

  • 16. ..
    '21.10.31 7:48 PM (120.142.xxx.7)

    제가 위에 쓴 부모도 항상 자식들한테 믿는다고 해요
    40넘은 백수라도 나무라지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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