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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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정리하는 (버리는) 팁
안입는 옷을 버린다며 정리를 시작하면
손이 안가는 옷을 붙잡고 버려야 할 이유보다 버리지 못할 이유를 생각하며 다시 차곡차곡 쟁여 놓으시죠들 ,,,
반드시 버려야 하는 옷들 솎아내는 법 알려드려요.
1. 피부톤과 채도가 안맞는 옷들은 미련없이 내놓으세요.
입으면 안색이 어두어지는 옷들이 있어요.
핑크, 보라, 녹색, 야광컬러...예쁜 파스텔 톤 옷들이 예쁘다고 가지고 계신거...피부톤과 안어울리면 정리하세요
특히 나이들수록 추레한 분위기 납니다.
다른 옷과 매칭도 어려워요.
특히 꽃무늬 옷 안어울리는 분, 그만 끌어안고 정리하세요.
피부톤이 예전같지 않아 잘어울리지 않는 옷들 ....
우리 피부톤이 경극 화장을 하지않는 한 지금보다 더 화사해지긴 어려워요. 버리세요.
2. 체격에 안맞는 부분이 있는 옷...치우세요.
아무리 살을 빼도 어깨깡패시거나 (접니다.) 기본 허벅지가 건실하시거나 종아리가 두껍거나 그런 분들, 예쁘다고 작은 사이즈 옷 가지고 있어봐야 입지 못해요.
특히,,,전체적으로 잘맞는데 암홀만 끼거나 어깨가 불편하거나 그런 옷도 버리세요. 자세 불편해서 건강에도 안좋아요. 뭐다쓰게요~
3.디자인이 체형과 안맞는 옷...버립니다.
저는 브이넥 스타일 옷,셔츠형 상의 , 허리 잘록한 옷들, 상의 짧은 옷들...시원하게 정리했어요.
승모근이 있고 골반이 커서 165에 49킬로 허리 24여도 안어울리는 옷은 안어울려요.
살뺀다고 예쁜 옷들 다 어울리는게 아닙니당
4.소재가 나랑 안맞거나 소재가 안좋은 옷.
아무리 좋은 소재라도 내 체질과 안맞는 옷들은 정리하세요.
몸에 차갑게 붙은 재질, 뻣뻣하게 붙는 재질 ...몸이 싫어하는데 예쁘단 이유로 가지고 있어봤자 손이 안가요.
안입는 이유가 분명하면 처분하고도 아쉽지 않습니다.
1. ..
'21.10.30 10:53 PM (218.50.xxx.219)속옷말고는 남는 옷이 없네요.
2. 지금시작
'21.10.30 10:56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쓰레기봉투 100리터 짜리 입구 벌리고 시작합니다.
3. 그렇군요.
'21.10.30 11:10 PM (124.53.xxx.159)속아낼 옷들이 한가득..
에고~4. 근데
'21.10.30 11:16 PM (110.70.xxx.14)체형변화가 묘해서
작년엔 핏이 안예쁜 옷이
올해는 찰떡으로 잘 어울리네요.
작년에는 안 받던 컬러가
올해는 화사하게 잘 받고ㅋㅋ5. ㅇㅇ
'21.10.30 11:52 PM (1.231.xxx.4)옷은 재활용 비닐봉지애 버려도 돼여
6. ㅋㅋㅋ 뭐다
'21.10.31 12:19 AM (112.144.xxx.235)뭐다 쓰게요...
그러게요. 얼른 정리 해야겠네요. ㅎㅎ7. 포도
'21.10.31 12:27 AM (61.74.xxx.64)옷 정리하는 (버리는) 팁 감사히 참고할게요
8. . . .
'21.10.31 12:38 AM (49.171.xxx.28)옷 버리는 단호한 구별법 ㅋㅋ
참고하겠습니다9. 죄송해요.
'21.10.31 12:41 AM (14.5.xxx.38)이번생 마지막 다이어트라 생각하며
큰마음먹고 운동시작하려고요.
그때까지는 작아진 옷들을 킵하려고요.
내년봄까지 안되면 다 정리합니다.ㅠㅠ
칙칙해진 얼굴색 덕분에 더이상 어울리지 않아져버린
카키색 야상들은 정리할께요.10. .....
'21.10.31 1:22 AM (211.186.xxx.229)단호하게 정리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됩니다.
다시 도전해볼게요11. ㅇ
'21.10.31 1:24 AM (61.80.xxx.232)좋은글 감사합니다
12. 땡큐~
'21.10.31 4:59 AM (61.105.xxx.161)많은 도움됐어요
13. 참고
'21.10.31 7:02 AM (58.238.xxx.27)100리터 ㅡ> 75리터
바뀐지 오래됐어요14. 10년 넘게
'21.10.31 8:03 AM (175.212.xxx.152)끼고있으면서 옷감이나 색상 디자인은 넘 멀쩡하고 이쁜데 통이 넓어 안입던 바지들을 버리려고 꺼냈다가 입어보니 딱 요즘 스타일이라 새바지 3벌 생겼다고 좋아했네요 ㅎㅎ
물론 이젠 더이상 안 어울리거나 안입은 옷들은 버렸고요
큰가방 두개 가득 채워서 버렸는데 오늘 마저 정리하려고요
뭔가 속이 개운합니다15. …
'21.10.31 8:53 AM (119.64.xxx.182)전 사람들이 옷 독특한데 잘 잊는다고들 하는데요.
체형이 고무줄이에요. 버릴 수가 없어요.
2년 안 입은 옷 3년째에 엄청 잘 입고요. 그런식으로 심한간 30년 된것도 있는데 이사 앞두고 있어서 너무 지겨운거 보풀 있는거 딱 봐선 괜찮은데 묘하게 낡은 느낌 나는거 매일 한두개씩 내다 버리고 있어요.16. 저도
'21.10.31 11:07 AM (14.138.xxx.159)20년전 백화점 브랜드 돈 좀 주고 드라이 해놓으면 새 옷 걑아서
이번 여름 에 어디서 샀냐고.. 채형도 그대로라서 그냥 잘 입어요.
정말 나이대 안 맞는 옷만 당근에 파는데 멀쩡해서 아까와요.17. ㅎㅎ
'21.10.31 11:17 AM (122.34.xxx.30)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근데 옷에 들어가는 비용이 소비생활에서 워낙 크니까 버리는 게 쉽지는 않죠.
옷장 열며 2 년 이상 바라보기만 하고 한번도 입지 않은 옷은 과감히 버리고 있습니다.
얼마나 후련하지 몰라요.18. 구구 절절
'21.10.31 11:18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공감이 가네요.
키나 체중은 젊었을때 그대로인데도
예전에 잘 입고 다니던 옷들 지금은 어울리지가 않아요.
옷도 나이따라 입어야 하는거 맞네요.19. ..
'21.10.31 11:52 AM (58.123.xxx.98)맞아맞아 하면서 허벅지를 탁칩니다
갑자기 꽂혀서 샀던 옷들
그러나 절대 입지못한옷들을
오늘은 보내줘야겠어요
다만
버렸다고 다시채우는 우를 범하지않길 바라면서 허벅지를 꼬집으며 버릴께요20. ㅋㅋㅋㅋㅋㅋㅋㅋ
'21.10.31 12:55 PM (182.209.xxx.227)살빠지면 입을라고 했던 옷들 버리라니
그때 옷들이 다 이쁘고 지금옷들은 내스탈이 아닌데 맞는옷 그냥 산거라 ㅠㅠ 포기하기 힘들어요~~~21. ㅇㅅ
'21.10.31 1:15 PM (175.223.xxx.138) - 삭제된댓글저는 비싼 브랜드. 명품 옷들을 안입는데도
버리지 못하고 망설이기만해요.
입지도 못하겠구요
중고로 파는건 번잡하고 또 팔만큼 좋은것도
아니구요.
원글님 확 ㅡ 버릴 만한 충고좀 해주세요22. 저도 근데
'21.10.31 1:38 PM (112.169.xxx.222)초록티가 어울리지 않아 새옷이라 3년쯤 두었는데
혹시 해서 입어보니 어울려서 잘 입고 다녀요ㅋ23. 지난주말
'21.10.31 1:45 PM (118.235.xxx.82)옷정리하고 헌옷수거하시는분 불러 팔았어요
큰한봉다리 8천원 받았네요
버리지마시고 업체부르세요24. 저도
'21.10.31 2:07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신기하게 작년까지 어울리지도 않고 핏도 어정쩡 하던게 올해 잘 맞아요. 옷 정리하며 비슷한거 다 버리고 하나 남겨둔건데 지금 아까워 죽겠어요 ㅠㅠ
솔직히 경제적으로 풍족해서 언제라도 원하는걸 살 수 있다면 이고지고 살지 않을것 같아요.
자식들 남편은 아무래도 잘 맞춰입히고 새로 사 입히려 노력하지만 제 옷까지 그렇게 하기엔 쉽지 않잖아요.
철마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맞추고 속옷 겉옷 장만 하려면 부담이 커요.25. ...
'21.10.31 2:46 PM (58.120.xxx.143)그때는 안 맞았지만 지금은 잘 맞는 옷들이 종종 있어요..
진짜 아니다 싶은 옷 외에는 킵합니다.26. 바람처럼
'21.10.31 2:52 PM (49.1.xxx.12)지난주에 집안 옷장들 옷 정리하니 69kg 나오더군요. (제 체중하고 같아요. ㅜ.ㅜ) 거실 1/3를 차지하는데, 인간이 69kg 이면 이만큼 부피겠구나 싶어요. 제일 큰 마대자루로 3자루 나왔어요.
6년간 안 입은 옷들 kg 당 400원 해서 작년에 정리하려다가 단가가 좀 오르길 기다려서 지난주에 처분했어요. 무조건 다 버리는게 아니고, 싹다 꺼내서 하나씩 정리하면서 계절별, 색상별, 재질별, 사이즈별로 정리해서요. 좀 더 입을 거 같기도한데 하는 옷은 따로 분류해서 하나씩 입어보고, 체형도 변하고, 아니다 싶은건 퇴출, 손이 안갔다가 입어보니 그 당시는 안 어울렸는데, 지금 입으니 되려 이쁜 옷도 발견하고 암튼, 집안에서 패션쇼하고, 안입고 구석에 있는 옷인데, 지금 입으니 괜찮은 옷 득템(?) 하고 그렇게 정리했어요.
그러면서 결론, 홈쇼핑에서 3종, 5종 구입했던 옷들이 제일 퇴출 1순위가 되었다는 점이에요. 옷감의 상태가 좋으면 패턴이 싫증도 빨리나고, 아님, 한번 빨았는데, 후줄근해서 못입는 옷이 되었다는 거에요.
이번에 옷 정리하면서 홈쇼핑 옷은 그냥 아이쇼핑이나 해야 겠다로 결론 났어요. (모은 홈쇼핑 옷이 다그렇다는 건아니고, 엄마 옷중에서 플리츠 소재는 지금도 잘 입으세요. 몇년이 지났는데도요. 10번 쇼핑에 1~2번 성공이라고 봅니다.)27. 바람처럼
'21.10.31 2:53 PM (49.1.xxx.12)옷장 정리하니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간 느낌.. ^^
28. 확!!
'21.10.31 4:33 PM (122.37.xxx.131)버릴만한 충고요~
저 옷 당근으로 작년에 100만원 넘게 킵했어요
130정도요.
쩝...제가 계산한게 아니라 당근에서 계산해줬더라고요,,
제 체형이나 색채 안맞는 옷들 내놓으면 옷이 너무 말쩡해서 가져가시는 분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저도 옛날 옷 어느정도 안버리고 가지고 있어요.
소재가 요즘게 예전만 못해서요.
오히려 몇년 안에 산 옷들을 더 버리게 되더라구요.29. ...
'21.10.31 4:47 PM (121.166.xxx.61)두번째 댓글님 100리터 봉투 우리힘으로 못들어요. 50리터도 어려워요. 그냥 20리터 여러개 하세요.
30. 참참!!
'21.10.31 4:58 PM (122.37.xxx.131)예전에는 옷장 문을 열면 숨이 턱 막혔어요.
옷은 가득한데 찾기도 어렵고 언젠가는 한번 입어야지 하는 옷들 사이에 필요한 옷을 찾고나면 그게 또 다림질 해야하게 첩첩이 낑겨있어서요.
또 계절 지나가면 에고~이 옷 한번을 못입네 하는데 수두룩 빽빽이고요.
정리 많이 한 후로는 나에게 제일 잘어울리는 옷들만 있어서 옷가지고 고민할 일도 없고 그저 쾌적합니다.31. 옷버리는 팁
'21.10.31 4:59 PM (175.114.xxx.47)고맙습니다.
32. 옷정리
'21.10.31 5:32 PM (211.117.xxx.199)날 잡아서 옷정리 해야하는데 할 엄두가 안 나네요 ㅜㅜ
33. 수완
'21.10.31 6:23 PM (211.219.xxx.121)수완 좋으신 분인가봐요
옷을 당근에서 100만원 넘게 판매하신 거 보면 굉장하신데요..34. ....
'21.10.31 7:43 PM (180.65.xxx.103)1번 공감해요
디자인 멋스러워서 샀던
갈색, 황토빛깔색의 옷들 저와 정말 안맞아요.
미련없이 남 주었습니다.35. 지우지마시길
'21.10.31 8:07 PM (211.208.xxx.120)이글 지우지 마셔요^^
36. 낼!
'21.10.31 8:23 PM (59.6.xxx.156)거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뿌드득!!!
37. ...
'21.10.31 9:27 PM (59.16.xxx.66) - 삭제된댓글버리고 나서 함부로 사지 마세요.
옷 염색부터 해서 환경 오염 대단합니다.
옷탐 부리지 마시길38. 저에게
'21.10.31 10:04 PM (116.41.xxx.121)필요한 글이네요
옷은 좋아해서 많이사는데 가득쌓인거 보면 공황장애 생길거같아요
낼부터 당장 정리 해야겠어요;;39. 음
'21.11.1 4:11 AM (118.235.xxx.56)저도 더 버려야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