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너를 닮은 사람’ 질문요…

[가을좋아]

중간부터보다보니…
고현정 딸 리사는 지금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인가요?
아들 호수는 화가 서우재의 아들같은데,
남편과 살면서 중간에 바람피워 생긴 아이인가요?

[ㅇㅅㅇ]

딸은 남편 아이 맞을걸요
아들은 서우재 아들 이에요
근데
그 시엄마 보통 아니던데
유학중에 애 낳았는데
유전자 검사도 안했나 싶더라고요

[가을좋아]

그럼 결혼하고 딸 낳고 유학가서 바람나서
아들이 생겼는데 남편아들이라 그러고 귀국한건가봐요..

[...]

대사를 듣다 말다 하긴 했는데 시모도 남편이 바람 핀 거 같던데. 그래서 아들한테 바람은 절대 안된다고 쏘아붙이고. 센 척 하는 시모지만 굽신굽신 고현정이 사실은 시모 꼭대기에서 노는 형국.

[리사는]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딸 맞구요.
아들 호수는 남편아이 일수도 서우재 아이일수도 있는데
남편은 이 모든 걸 알지만 자기 아이로 키우고
서우재는 아마 자기 아들이라 생각했을 거에요.
기억을 잃기 전에요.

[ㅡㅡ]

어제 마지막 보니 남편이 고현정 바람핀거 모를수도 있단 생각이 드네요..
호수를 끼고도는 시모가 친손자 아닌거 알게되면...
친자확인 안 한거보면 시모도 은근 고현정 믿는?
남편이 어디까지 아는지, 딸도 뭘 아는지 궁금~

[남편이]

우연히 차로 친게 서우재였던것 같아요 죄책감에 치료비 후원해주고 있었다가 환자가 사라지니 그때부터 추적하다 부인과 연결되는걸 파악하는거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