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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제주도 조회수 : 3,004
작성일 : 2021-10-28 21:28:06
대학생 딸이랑 남편 저 셋이서 제주도 여행가는데
딸래미는 이쁜 카페만 검색하며 자기는 중간고사도 힘들었고
디저트 카페가서 맛있는거 먹으며 책보며 쉬고 싶다하네요
남편은 카페라고는 절대 안가는 ..
결혼하고 스벅은 딱 두번 가봤을거예요
카페는 안가는 사람인데 ..
벌써 걱정이네요
따로 움직일수도 없고...
괜히 같이 가자 했을까요
IP : 27.100.xxx.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0.28 9:28 PM (121.152.xxx.127)

    따로 가세요

  • 2. ㅁㅁㅁ
    '21.10.28 9:30 PM (147.46.xxx.94)

    같이 가서 따로 놀면 됩니다.
    계속 같이 다녀야 한다는 생각만 버리면 모두가 행복해요.
    딸램은 숙소 근처 카페 가서 놀라 하고, 부부는 여행하세요.

  • 3. 서로
    '21.10.28 9:31 PM (112.171.xxx.169)

    대화로..
    카페 좀 줄이고 아빠 원하는곳도 가고
    섞으면 되지 않나요
    아님 딸앤 카페에 내려놓고 두분은 관광하심 되고..

  • 4. 딸아인
    '21.10.28 9:32 PM (112.171.xxx.169)

    택시비 주고 카카오택시로 움직이면 되요
    한두군데만 있으면 택시비도 별로 안듦

  • 5. dd
    '21.10.28 9:33 PM (14.39.xxx.44)

    며칠일정인지가 중요
    예를들어 3일일정이다 그럼 하루는 같이다니고 이틀은 따로 다니세요 가까운 버스정류장에 딸 내려주고 부모님은 신나게 드라이브 다니세요 오는길에 동선 맞으면 픽업 아님 가는 길이 동선 맞으면 드랍
    둘둥 하나만 해줘도 됩니당

  • 6.
    '21.10.28 9:39 PM (121.134.xxx.168) - 삭제된댓글

    얼마전 우리도 성인딸 휴가로 세식구 여행다녀왔어요 예전 해외여행을 딸과 둘이 갔다왔을땐
    코드가 맞아서 넘 좋았는데 남편이 끼니까 원글님처럼 걱정이 되었어요
    딸휴가에 우리가 끼는거다 강조한 덕분인지 까페도 기꺼이 잘 따라다녔어요 비싼 가격에 놀라긴 하더군요 속으론 싫었을텐데 맞춰준거죠
    딸도 호텔에 들어오자마자 티비크게 트는 아빠를 맞춰주는게 보였어요 2박3일 디저트까페 총 3번갔어요

  • 7. ㅡㅡㅡㅡ
    '21.10.28 9:39 PM (110.15.xxx.26)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딸이랑 일정을 같이 짜라 해 보세요.
    안 맞으면 각자 다니는 수밖에.
    그럴거면 같이 여행 갈 필요도 없고요.
    엄마아빠 일정이 맘에 안 들면
    나중에 따로 가라 하세요.
    안맞는데 억지로 같이 갈 이유가 있나요.

  • 8.
    '21.10.28 11:00 PM (119.70.xxx.90)

    아빠 이번엔 딸래미에 맞춰달라 해보세요
    남자들도 분위기좋은데가서 맛난커피주니 좋아하던데요
    이러면서 딸이랑 얘기도 하고 더 친해지지
    언제까지 그라고 사실려고

  • 9. 저희도
    '21.10.29 1:39 AM (39.118.xxx.160)

    9월에 엄마 아빠 대딩딸 셋이서 제주도다녀왔어요.남편이 좀 바뀐게 40대에는 오히려 카페같은 곳 잘 안다녔는데 요즘은 좋은 카페 함께 잘 다녀요. 제주도에서는 미뿐카페라고 빵종류가 많은 한옥카페에서 맛있는 빵과 커피,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니 좋더라구요.

  • 10. 경치 좋은 곳
    '21.10.29 6:12 AM (110.8.xxx.127)

    남편이 까페를 안 좋아하는 거지 싫어하지는 않은 것 아닐까요?
    저도 까페가 싫지는 않지만 좋지도 않거든요.
    경치 좋은 산책로가 있는 곳 까페 세 식구 가셔서 차 한잔 하면서 잠시 담소 나누다가 부부는 관광하시고 따님은 까페에서 하고 싶은 것 하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 11. 저희도
    '21.10.29 12:11 PM (222.110.xxx.22)

    딸아이가 까페 가는 것만 좋아하네요
    가족같이 까페가긴 별로 원치 않아해서
    따로 움직여야 하는데 제주도는 낯선 곳이라
    딸 혼자 두고 가기도 그렇고..
    난감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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