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에 시간이 남아도는 아짐의 소소한 취미생활?
1. 저두
'21.10.28 1:15 PM (106.101.xxx.66)비슷하게 고전 읽는 재미에 푹 빠져 지내요
시간도 잘가고
전주로 오디오북으로 들어요2. ..
'21.10.28 1:17 PM (106.101.xxx.97)전 그 작가가 누구였는지가 궁금하네요 ㅎㅎ
어느 작가일까요~~?3. 지나다가
'21.10.28 1:20 PM (121.127.xxx.74)제 아는 부부는 탁구 배워서
주말이면 탁구장에서 살다시피 해요.
독서도 좋지만 부부가 같이 좋아하는
운동 하나쯤은 있는게 건강에도 좋을 것 같아요.4. ...
'21.10.28 1:24 PM (211.177.xxx.23)멋진 취미십니다. 저 은퇴후 도서관 자원봉사가 꿈이었는데 요새 바뀌었어요 커브스 같은 중장년 대상 헬스장 카운터하고파요. (늙어서 젊은이들 있는 데는 안 써줄거라 ㅋ) 사람없을때 운동 맘껏 하게요 ㅎㅎ
5. 원글이
'21.10.28 1:25 PM (121.141.xxx.68)스테판 츠바이크 라는 오스트리아 작가거든요.
작년에 교보에서 초조한 연민이라는 책을 사고
안읽다가 얼마전에 읽었는데
진짜 그 연민이라는 심리를 어찌나 묘사를 잘했던지
눈을 못떼겠더라구요.
그리고 제작년 영화 "나이브스 아웃"의 모티브를 제공하는
바로 그 내용이 나와요.
하여간 이 작가 책 한권을 읽고
바로 그 다음부터 책수집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 작가가 전기작가더라구요.그래서 소설을 몇개 없는것이 아쉽더라구요.
혹시 심리묘사를 좋아하는 분이 계시면
이 작가의 책을 꼬~옥~~읽어보세요.
(아마도 내 마음도 읽어줄겁니다.)
추천은 초조한 연민, 낯선 여인의 편지(엄청 짧아서 읽기 쉬움)6. 그걸
'21.10.28 1:26 PM (14.32.xxx.215)뭘 사러가세요
알라딘 우주점으로 신청하면 택배해줘요 ㅎㅎ7. 원글이
'21.10.28 1:29 PM (121.141.xxx.68)택배로 신청하니까 좀 비싸더라구요.
가격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가을도 좀 즐기고 다른 동네도 구경도 하면서
보물찾기 하는 그런 기분을 만끽하는거죠.8. 우와 멋져요
'21.10.28 1:33 PM (124.5.xxx.117)와 멋지세요
택비가 문제 아니라 그책을 찾아가면서 일종의 여행가는 느낌도 들고 재밌는거죠 뭐 ^^9. 좋은취미
'21.10.28 1:33 PM (183.98.xxx.141)네요~ 저도 참고
슈테판 쯔바이크!! 멋있죠 마리앙뜨와네뜨 평전도 넘 재밌었고, 무엇보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아... 다시 보고싶네요10. ff
'21.10.28 1:36 PM (211.252.xxx.100)저는 분례기를 사고 싶은데 이 책은 시중에서 단종되고 없더라구요ㅠㅠ
11. 원글이
'21.10.28 1:38 PM (121.141.xxx.68)저 이제 마리앙뜨와네뜨 읽으려고 준비중입니다.
올해 도스또 예프스키 200백주년이라
도선생 책인 악령 시작했거든요.
악령 읽으면서 마리 앙뜨와네뜨랑 읽으려구요.12. 요즘은
'21.10.28 1:40 PM (222.116.xxx.48) - 삭제된댓글주말에 맛있는 찻집 다니는걸로 해보세요
주말마다 이동네 저 동네,
가볍게 마시고 먹고,
그 동네 걸어도 다니고
책은 좀 추우면 ,,,
날씨가 아까워서13. 오
'21.10.28 1:42 PM (125.130.xxx.118)멋진 방법입니다.
어쨌든 나가 돌아다니는 게 심신 건강에 좋은 것 같아요.14. ...
'21.10.28 1:45 PM (114.206.xxx.196)좋은 보물 찾기 하십니다 ^^
15. 원글이
'21.10.28 1:47 PM (121.141.xxx.68)코로나 이전에는 커피집 투어 좀 많이 했었거든요.
코로나 끝나면 커피, 맛집 투어 다시 하려구요 ㅎㅎㅎ
지금은 책투어와 빵집투어도 같이 하고 있어요.16. 재밌죠
'21.10.28 1:48 PM (125.132.xxx.178)이른바 일종의 "월드 구성"인데 한권 한권 찾아서 소장하는 재미가 있어요. 전 외국작가한테 꽂혀서 외국 중고 서점까지 서치해본 적이 있답니다 ㅎㅎㅎ 해외배송 안되는 거, 외국 살다 귀국하는 친구편에 받았답니다. 친구 한국 들어올 때까지 거의 일여년을 기다렸다 받은 ㅎㅎㅎㅎㅎ
17. ㅎㅎㅎ
'21.10.28 2:23 PM (210.105.xxx.54)저도 절판된 책들 구하러 알라딘 중고서점 종종 다녔는데, 생전 처음 가보는 곳들 가는 재미가 있었어요. 대부분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곳들이라 접근성이 좋아서 다닐만 하더라구요. 사실 시간과 교통비 생각하면 택배로 받는게 훨씬 이득이지만, 전혀 가볼 이유가 없는 곳들을 다니며 그 지역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18. ᆢ
'21.10.28 2:38 PM (175.116.xxx.207)남편분이랑 같은 취미 있는게 부럽네요 그것도 책 찾아 나서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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