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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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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검사 본인이 꼭 가야하는거죠?

... 조회수 : 1,299
작성일 : 2021-10-27 21:38:44
아버지가 이상한데 따라가실분이 아니라 걱정되네요
너무 폭악해져서 이상해요
오늘은 남의집 우편물도 다 들고와서 소동이 있었나봐요
모시고 가면 신경과 가야하나요?
폭악해져서 모시고 가기도 겁나요
IP : 175.223.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종합병원
    '21.10.27 9:43 PM (183.106.xxx.216)

    신경과 의원×
    종합병원 신경과 중에서 노인성질환(치매) 전공한 의사만 제대로 보세요.
    또는 종합병원 정신과 중에서 노인성질환(치매)전공한 정신과 의사에게 진료 보시면 돼요.

  • 2. 그럴때
    '21.10.27 9:54 PM (14.32.xxx.215)

    바로 경찰 부르세요
    그럼 겁먹고 좀 진정돼서 병원 가시더라구요
    저 증세 전두엽치매일수 있어요 ㅠ

  • 3. ㅇㅇ
    '21.10.27 9:57 PM (61.72.xxx.240)

    가정의학과나 관련 동네 의원에서 진료의뢰서 받아 대학병원에서 검사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저희 시가에서도 그렇게 했구요. 뇌 mri 찍고 인지검사 같은거 2시간 넘게 하고 그랬어요. 유전성 여부 확인하느라 피겸사도 했네요.
    시모는 신경정신과에서 했고
    시부는 넘어진 다음에 이상해서 검사하느라 신경과에서 했는데 두분다 치매판정나오고 진료과는 다르지만 약은 같은 거 처방해주더군요.

  • 4. ㆍㆍ
    '21.10.27 10:09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지역 보건소ㅡ지소말고ㅡ치매안심센터 가시면
    일차 검사하고 필요시
    협력병원으로 연계해서 ct, mri 촬영하고
    다음단계로 상태별 지원 받을수 있어요.
    치매이면 이후 장기요양 등 서비스가 필요할수도 있으니
    보건소 가보세요.
    다만, 나라에서 지원 받는거라 다른 곳에서 진단 받은후에는 진단서비스는 중복해서 못받구요.
    최초진단서비스만 가능하니 참고하시고
    고령자분들 의료지원 한다고 보건소 방문한번 해보자고,
    아니 방문하라고 했다고 꼬드겨서? 가보세요.
    저희 엄마 정신과 전문병원 갔다가 얘기 도중에 집에 간다고 나가버리시고
    시엄마 대답도 안하고ㅜㅜ
    쉽지가 않아요.
    약도 드시게 하기 힘들고. 요즘 약도 좋다는데요.

  • 5. 치매안심센터
    '21.10.27 10:23 PM (175.124.xxx.117) - 삭제된댓글

    치매안심센터에 검진서비스 요청해 보세요.
    작년에 시어머니 제가 검진서비스 요청해 드렸는데
    집으로 방문검진 와서 이것저것 물어보았다고 하시더라고요.

  • 6. 얼마 전
    '21.10.27 11:13 PM (222.106.xxx.224)

    친정 엄마가 치매검사 받자하면 죽어도 안가시겠다고 고집을 부리셨어요.
    증상이 여러가지로 이상했거든요.
    친정아버지 말은 잘 들으셨는데 고집도 엄청 세지셔서 아버지도 힘들어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꾀를 하나 냈는데, 나라에서 건강검진 2년에 한 번 받듯이 노인들도 인지검사 받는 국가 검진이 생겼다고.
    제 시부모님도 받으시고, 아버지도 받으시니까 엄마도 받으시면 된다구요.
    그랬더니 받으시더라구요.
    (신경과에서 인지 검사, 뇌혈관 검사, 뇌MRI 검사했어요.)
    그런데 괴퍅해지셨다면 말을 들으실까 걱정이긴 하네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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