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하는 게 운동밖에 없네요.
동년배 여자분들보다 운동 꽤 더 잘하구요. 비리비리한 남자보다 낫습니다. 구렇다고 체육 전공하신 분들보다는 당연히 못합니다.
근데 저는 머리 좋은 사람 부러워요. 분석 잘하고 샤프하고 말 논리적으로 잘하는 사람 부러워요..
내세울 게 없어서 끄덕여 봤습니다..
1. 원글
'21.10.27 5:06 PM (223.62.xxx.21)오타실수..끄덕여아니고 끄적여네요^^;;
2. ...
'21.10.27 5:07 PM (112.214.xxx.223)운동 잘하는게 어디예요?
몸매도 좋으실듯 ㅋ3. ㅇㅇ
'21.10.27 5:08 PM (175.125.xxx.199)운동지능 좋은 사람 부럽습니다.
학교다닐때 체육시간이 무서웠어요. 운동신경 떨어져서 ㅋㅋㅋㅋ4. 원글
'21.10.27 5:09 PM (223.62.xxx.21)몸은 튼튼몸매입니다..조혜련 비슷한 스타일이에요..;; 어깨 당당하고 수영선수 몸매입니다ㅜ
5. 와우
'21.10.27 5:09 PM (223.38.xxx.41)멋져요~빈말이아니고 항상 부러워요
뭘해도 몸치라 스트레스임ㅠ6. 나이들수록
'21.10.27 5:12 PM (223.38.xxx.236)예체능 잘 하는 사람이 최고예요
머리 좋은거 부러워하시는거 보니 원글님은 아직 젊으신가봐요7. 원글
'21.10.27 5:17 PM (223.62.xxx.21)40대에요.. 일하다보니 직장에서 똑똑한 사람들 보면 부럽고 그렇습니다;;
8. .!
'21.10.27 5:19 PM (110.70.xxx.41)뭐 운동으로 먹고 사는거 아닌 이상
운동 잘하는것보다 머리 좋은게 당연
여러모로 세상 살기 수월하죠9. 딴지
'21.10.27 5:23 PM (58.127.xxx.198)힘세고 근력좋은거랑 운동신경좋은거랑 좀 다르지않나요?
헬스장에서 무게 잘친다고 축구,수영 기타등등 잘하는거 아닌데.10. ㅁㅁ
'21.10.27 5:33 PM (118.235.xxx.146) - 삭제된댓글마음근육은 몸근육에서부터 오더라구요.
운동 잘 하는 분들은 환경 변화 적응도 잘하시고 대부분 성실하셨어요.
매력 있으신 거에요~11. 이런분
'21.10.27 5:34 PM (222.116.xxx.48) - 삭제된댓글제일 부러워요
그러면 저는 식당이던 뭐던 일할거 같아요
지금하는일은 사브작사브작하는거거든요
저는 정말로 고기국수집이나,ㅡ 해장국집을 하고싶어요
그런데 힘이 정말로 없어요
운동이라고는 숨쉬기만 할 정도로,
학교다닐때 픽 쓰러지는 애가 저예요
정말 아무짝에도 쓸모없이 입만 살은,
이런동생 있으면 저는 당장 가게합니다,
지금 내가 하는 가게말고 저 국수집이나, 해장국집이요12. 근수저시네요
'21.10.27 5:39 PM (125.131.xxx.232)부러워요
40대에 직장도 다니고
힘도 세고 체력 좋고 운동도 잘 하시다니요.
머리 좋고 병약한 사람보다 훨씬 나은데요~13. 윗님
'21.10.27 5:40 PM (58.127.xxx.198)힘센거 가지고 국수집 해장국집...
본인은 진지한지 몰라도.
무슨 머슴 뽑는것도 아니고....ㅋ14. 부럽네요
'21.10.27 5:41 PM (124.50.xxx.103)전 체력 근력 없어서 지구력이 없어요. 진정 부럽습니다
15. 와
'21.10.27 5:42 PM (61.78.xxx.147)힘세고 다부진 여성....엄청 멋져요
가끔 지하철타면 진짜 힘세 보이는 여성들 있잖아요
잔병치레 하나도 안할 것 같고
제가 비리비리해선지 참 부럽습니다16. 부럽네요.
'21.10.27 5:44 PM (223.39.xxx.102)저는 머리만 좋은 비실이입니다.
다시 태어나면 근수저 선택할거에요.17. ...
'21.10.27 5:45 PM (112.161.xxx.60) - 삭제된댓글마흔 넘어까지 살아보니 체력 좋고 튼튼한 사람 부러워요.
제 친구 중에도 강철체력이 있는데 왕복 3시간 넘는 출퇴근을 하는 데도 지치지도 않아요.
전 어릴 때부터 빈혈로 조회시간마다 업혀 들어갔어요. 지금까지도 만성 빈혈로 질 떨어지는 삶을 살고 있어요.
지금은 백신 1차 맞고 한 달 넘게 감기몸살 증상처럼 앓고 있어요.18. ..
'21.10.27 5:59 PM (211.184.xxx.190)엄청 부러운데요..선천적비대칭이라 나중에 디스크심하게
와서 건강문제로 고생하고 있어서
근력 좋으시다는 원글님이 진짜 부럽...ㅜㅜ
전 미술 전공했는데..40대 중반 되니
세상 쓰잘데기 없게 느껴져서요.
(수학머리 이런거 있었으면 애들한테 도움됐을꺼잖아요)19. ..
'21.10.27 6:05 PM (106.101.xxx.30)하..근력없고 논리적인 분석가(심지어 INTP)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생각이 많은게 쓰잘데기 없어요 진짜.
세상 살면 살수록 논리가 안통할 때가 더 많다는거 느끼구요ㅎㅎ
생각이 많으니 뭐든 함부로 실행을 못해요.
거기다 애들키우니 체력이 재산인거 느껴요.
어려서 운동 좀 할걸 후회막심입니다.
나이들어 운동하면 근섬유의 개수는 늘지 않는다면서요?
어릴때 운동해야 근섬유 개수가 늘어서 금방 근력도 붙는다고.
그래서인지 필라테스한지 오래되어도 2주만 쉬면 원상복구되어버립니다ㅜ
원글님이 부러워요 저도.20. 주니
'21.10.27 6:10 PM (116.122.xxx.34)완전부럽습니다...나이들어운동하러다니니 뭘해도넘못해서
집에서 혼자연습하고가야 수업시간에 따라갑니다
이나이에 중고등학교때도안했던예습에복습을할줄몰샀어요..21. ..
'21.10.27 6:10 PM (106.101.xxx.30)어릴땐 오르막 등교길에 친구들 무다리되어도 알이 하나도 안붙고 오리걸음 기합받아도 마찬가지.. 그게 좋은줄 알았거든요. 나이드니 아니더라구요. 그냥 근섬유 개수가 적어서 근육이 안붙는거. 나이들어 근육량 빠지니 체력 떨어지고 체력 떨어지니 하루가 짧아지고.. 운동을 해도 효율 떨어지고 피부가 탄력도 떨어지구요. 그래서 아이들은 어릴때부터 운동시켰어요. 초등5학년 아들 허벅지가 저보다 굵어요.
22. ㅇ
'21.10.27 6:12 PM (39.117.xxx.43)전 둘다 가졌는데 ㅋㅋ 죄송
23. 부럽다
'21.10.27 6:26 PM (121.176.xxx.164)오..전 잘하는 거 하나도 없는디 부러워요.
다 어중간해요24. ...
'21.10.27 7:12 PM (223.39.xxx.151)엄청 부럽네요
이렇게 운동능력 뛰어나신 분들에게 늘 궁금한데요
혹시 자궁이나 유방에 질환은 전혀 없으신가요?
자궁근종이나 폴립 등, 유방 섬유선종 같은 것들 말예요
꼭 대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