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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서 걱정

.... 조회수 : 870
작성일 : 2021-10-27 11:40:39
사서 걱정하는 스타일 있으신가요?

가족이 해외 자유 여행 간다고 하는데
가서 코로나 걸리면 어떡하나?
소매치기 당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그런 걱정을 미리 사서 하고 있어요.
초친다고 할까봐 말도 못하고.


ㅠㅠㅠ
그냥 지 하고 싶은대로 하게 놔둬야 하는거죠?

우리 엄마는 저 대학생때 어떻게 자유여행 보냈나 모르겠어요.

(사서 걱정하는 성격 어떻게 고칠수 있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58.122.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27 11:48 AM (121.165.xxx.30)

    그것도 성향이라 .. 고치기는힘들듯..그냥 본인이 혼자 참다 스트레스받는거같아요
    일어나지않는일 걱정하는게 젤피곤.
    이게 본인은 준비하는성격이라 괜찮을지모르지만 상대방은 엄청피곤하거든요 ㅠ

  • 2. 원글
    '21.10.27 11:52 AM (58.122.xxx.153)

    상대방은 피곤하겠죠?
    ㅠㅠ

  • 3. .....
    '21.10.27 11:54 AM (121.165.xxx.30)

    상대방은 그사람피하게되죠... 뭘하려해도 꼭 토를 달고
    만약 안달더라도 그사람성격아니 걱정하는거보이니
    그러니 아무래도 ..말하지말자 편한사람끼리 다니자 이렇게 되겟죠
    이건 일부러 따도 아니고
    서로서로 피하게 되는거죠뭐 ...

    가족들은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일지모르지만 하나건너 예를들어 친언니한테만 그래도 상대방은
    몹시 피곤한거죠 ㅠ

  • 4. ....
    '21.10.27 11:56 AM (220.127.xxx.238)

    피곤한건 당연하죠 개짜증~~(죄송 ㅠ.ㅠ)
    님도 그렇게 평생 걱정하면서 살면 없던 병도 생깁니다.
    딱 제 시어머니가 저런스타일이라.
    얼마전에 인플레이션 오면 어쩌냐고 걱정을 한걱정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세 86세 하다하다 인플레이션 걱정까지
    왜요? 했더니 그냥 그게 오면 안좋데 잠이 안온다 ;;;;
    참고로 잘먹고 잘 살고 인플레이션과 전혀 상관없는 아버님 직업

    뭐든 그렇게 걱정하는 스타일이라 점점 대화를 하고 싶지 않아요
    뭔 말만하면 그렇게 되면 어쩌냐 이렇게 되면 어쩌냐
    지긋지긋

  • 5. 원글
    '21.10.27 12:07 PM (58.122.xxx.153)

    저라도 짜증날듯합니다.
    정신 좀 번쩍 들게 욕 좀 해주세요.
    절대 다른 사람에게 그러지 않게요.
    특히 아들,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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