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만 묻어두고 쓰는 사람이 있나요?
힘이 드네요.
월세 제날짜에 한번을 안들어오고
밀리고 매달 신경쓰는거 넌덜머리가 나요.
세입자한테 독촉하고 싫은소리하는 성격도
아니라서 이런상황이 지속되니까
스트레스가 꾸준히 쌓여서 갉아먹는 느낌.
뭐 얼마나 호의호식 오래 살겠다고
이 신경을 쓰고사나 싶기도하고
세상에 돈받는게 쉬운일이 어디있나
싶기도하고 갈팡질팡이에요.
부동산 팔아도 다른 부동산을 또 사는게맞지
누가 현금을 그냥 은행에 묶어두고 야금야금
꺼내쓰고 쥐꼬리도안되는 이자받아서 쓰나
고민이 깊네요.
그러기엔 나이가 너무 젊은건가 싶다가도
인생짧은데... 싶기도하고
이거 처분하면 세금도 줄어들고
신경쓸거 확없어질텐데 싶기도하고
진짜 머릿속이 엉망진창이에요.
천년만년살것도아니고 이러다 스러지면
아무 소용도 없는것인데 어떻게 결단내리고
살아야할지....조언좀해주세요
1. 저요
'21.10.26 10:12 AM (121.165.xxx.112)조물주 아래 건물주라는데
전 그거 못하겠더라구요.
진상 세입자 연달아 3번 만나고 나서 포기했어요.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그런데 현금 묻어두고 쓰는 것도 늙으니 귀찮네요.
4800씩 분산해 놓으니 1년마다 한번씩
이자 높은데 찾아서 메뚜기 해야해서...
울엄마 메이저 은행 한곳에 수억 넣고 쓰는거
왜그러시나 했더니 이해가 될것같기도...2. …
'21.10.26 10:14 AM (175.192.xxx.225)전 저의 할아버지가 건물주셨는데…
한 건물 그 많은 세입자들…
건물 관리…
어린나이에도 아구 머리가 아프더라구요…3. 주식
'21.10.26 10:16 AM (183.97.xxx.19)배당금 많이 나오는데다 묻어둔다고 들었습니다만…
3프로대라는데 만족한대요4. 성격
'21.10.26 10:18 A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세받는것도 성격에 맞아야해요
강남이나 아주 잘나가는곳이나 조물주 아래 건물주죠
일반가게 세 주고 무딘성격 아니면 힘들어요
부모님이 세주고 신경쓰는거 봐서
전 일찍 포기 햇어요
가게 세 받는 일은 내 성격 아니고 수명 단축 될거 같아서요5. 저요
'21.10.26 10:21 AM (49.165.xxx.219)저흰 현금 쌓아놓고 그거써요
세받다가 우울증와서 친구아버지 자살했어요6. 어제뉴스에
'21.10.26 10:23 AM (116.41.xxx.141)소형금고판매율이 엄청 높아졌다고
현금회수율도 40프로 로 낮아졌다고7. 임차인이
'21.10.26 10:29 AM (59.8.xxx.220)손해배상청구소송 했어요
이 임차인이 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소송했다가 기각되고 한번도 세 올린적 없었는데 매해 법정 상한선까지 따박따박 올려받아요
나갈때 권리금 못받게 할거예요
법으로 불리하지 않게 미리 손쓸 생각이구요
세상 사람 다 기본은 선하다고 생각하며 뭐든 다 들어줬더니 권리만 엄청 따지는 사람 한번 만나고부턴 그냥 감정없이 로봇처엄 대하기로 했어요
그 임차인이 5년동안 임대료 안올리면 소송취하 해주겠다길래 그냥 법이 판결하는대로 해주겠다고 사양했어요
소송이 협박용이었는지..
판사가 기각시켰고 내가 항소하면 100%이길 게임이었지만 골치아프게 안하고 그냥 세 올려 받는걸로 충분히 보답?할수 있을거 같아 안했어요
그때 정말 팔아버리고픈 생각이 얼마나 굴뚝같던지..8. ......
'21.10.26 10:34 AM (222.102.xxx.75)저도 현금 끌어모으면 8억인데요.
대출좀 받아 지방에 꼬마빌딩 하나 세울 수 있지만
물려줄 자식도 없고해서
그냥 주식이나 하고 있어요
공실이나 진상 세입자 만나면 스트레스 감당 안될거 같아서요
큰 욕심 없으니 있는 현금에 연금, 자가로 만족하고 살려구요9. 원글
'21.10.26 10:49 AM (223.62.xxx.14)59.8님 저도 세를올리는 성격이 아니라서
밀리지만않으면 십년이고 안올리거든요.
근데그렇게해주니까 그걸 당연하게
아는세입자들 있더라구요.
하...
세금은 매년 얼마나 오르는데 에휴...
그냥 따박따박 올리는게 맞는건가
물론 올리는성격도 못되지만요.
222님 주식을 잘모르는데
억대로 묻어놓으면 원금걱정때문에밤잠못자지않을까요 ㅜㅜ
원금보장만되면 주식도 해보겠는데
워낙 재주가없어서 생각만하고있네요10. ..
'21.10.26 11:39 AM (42.24.xxx.44)세받다가 우울증와서 자살할 수도 있군요
우울증 와도 좋으니 건물 하나 있어 봤으면 좋겠네요ㅠㅠ11. 저도
'21.10.26 12:04 PM (14.55.xxx.141)월세 내줬다가 내가 돌아버릴 지경
2년 계약인데
1년치가 안들어 왔어요
정산때 다 받기는 했지만 미칠지경 이었죠
전화해도 안받고..
이자가 0%여도 현금으로 은행에 저축해서 그냥 쓸
예정 입니다
그거 아무나 못해요12. 저희요
'21.10.26 12:28 PM (14.32.xxx.215)건물 팔고 현금으로 갖고있어요
이번에 소득세 재산세 안내니 너무 좋아요
양도세는 몇십억 냈지만 ㅠ
남편이 죽을때까지 그냥 현금들고 쓰재요 ㅠ


